▲ 동남아 여행자를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 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 세부 여행 후 제주항공 7C2406편을 이용해 ’17년 6월 14일(수)에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우리 국민에서 3번째 해외유입 콜레라환자(남성, ’83년생)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동 환자는 수양성 설사, 구토 증상이 6월 13일(화)부터 있었으며, 6월 14일(수)에 국내입국 시 인천공항검역소에서 대변배양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6일에 콜레라균(V. cholerae O1 Ogawa)이 확인됐다. 검사결과 확인 즉시 환자 주소지인 경기도 남양주시 보건소에서 환자 역학조사를 진행했으며, 국내 체류 기간 접촉자에 대해 발병감시 및 진단검사를 통해 추가환자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필리핀은 2017년 2월 10일부터 콜레라 발생우려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발생한 3명의 해외유입 콜레라환자 모두 필리핀 세부를 여행 후 발생했다. 우리 국민이 필리핀을 여행하는 경우에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식생활 등 동남아 여행자를 위한 감염병예방수칙(붙임4)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동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이거나 최근 필리핀을 여행한 후, 심한 수양성 설사, 구토 등
▲ ADHD · 우울 · 학교부적응 청소년, 디딤센터로 오세요! 여성가족부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등 정서·행동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 2017년 하반기 장기 치유과정 참가 청소년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장기과정은 8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디딤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청소년들은 참가기간 동안 수업일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청소년쉼터, 학교, 위(Wee)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디딤센터는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지원으로 운영되며, 만9∼18세 정서·행동문제 청소년들이 상담 및 정신의학적 진료, 대안교육, 진로탐색 및 각종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2년 개원 이래 지금까지 총 4천여명이 치유 지원을 받았으며, 대다수 참가청소년의 우울·불안 정도가 감소하고 자
▲ 서비스업별 출원추이 및 구성비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699만명을 넘으면서,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고, 양로원, 요양(병)원 등의 노인복지시설이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상표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노인복지서비스업 상표출원은 2012년 총 760건에서 2016년 987건으로 약 30% 증가했고, 올해도 3월 기준으로 총 293건이 출원돼 전년 동기(243건)와 비교해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복지서비스업의 유형별 구성비를 보면, 노인 주거복지시설인 양로원, 실버타운 운영업의 상표 출원이 전체 86%를 차지였으며, 요양·의료시설인 요양원, 노인 전문병원 서비스업은 약 11%, 노인돌봄서비스업은 3%를 각각 차지했다. 노인복지서비스업의 유형별 증가폭은, 노인 요양·의료시설인 요양원, 노인 전문병원 등 서비스업의 출원이 2012년 10건→258건으로 25배, 다음으로 노인 돌봄 서비스업이 7건→75건으로 10배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환의 증가와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서비스업별 출원 현황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기존의 노인 주거복
▲ 병역면탈 의심자 분석 모델 행정자치부는 자동차 보험사기, 병역면탈, 일자리창출, 전기차 충전소,다문화 거주환경 등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2017년도 공공 빅데이터 신규 분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 빅데이터 신규 분석 사업은 2014년도에 처음으로 추진했으며 매년 4∼6개 과제를 새롭게 발굴해 분석한다. 올해 추진되는 신규 분석사업은 컨설팅과 빅데이터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일자리, 다문화 거주환경 등 사회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과제로 “자동차 보험사기, 병역면탈, 전기차 입지선정 등 5개 분야”다. 빅데이터 분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반기술로 과학적 행정과 사회혁신을 위한 주요한 수단으로 대두되고 있다. 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사회현안 해결 및 사회혁신을 위한 신규 분석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이 구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급성심부전 원인질환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급성심부전레지스트리 연구진은 급성심부전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의 병원 내 사망률이 4.8%이고, 퇴원 후 6개월, 1년, 2년 사망률이 각각 12.4%, 18.2%, 27.6%로 높아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은 급성심부전환자레지스트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10개 대학병원에서 총 5,625명의 환자를 등록하고 5년간 추적관찰하고 있다. 연구진은 최근 2년까지의 추적관찰결과를 발표했는데 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급성심부전의 원인질환으로는 허혈성심장질환이 37.6%로 가장 많았으며, 심근병(20.6%), 판막질환(14.3%), 부정맥(10.6%)순이었다. 심부전을 악화시킨 주요 요인은 심근허혈(26.3%), 빈맥(20.4%)과 감염(19.6%) 등이었다. 특히, 입원 시 급성신장기능부전을 동반한 경우 사망위험이 13배나 높았고, 저혈압, 저나트륨혈증을 보인 경우 약 2배 정도 높았다. 반면 베타차단제 투여를 한 경우는 사망위험이 35% 낮았다. 퇴원 후 한 달 이내 7%의 환자들이 다시 입원했고, 일 년 이내 23%가 재입원
▲ 인체자원 분양데스크 안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19일부터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치매 연구용 인체자원을 외부에 공개하고 연구자에게 본격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원은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환자 526명에게서 확보한 역학정보, 유전정보 그리고 인체유래물(혈청, 혈장, DNA, 뇨)로, 국내 치매 연구자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부터 정밀의료, 코호트 연구 등 보건의료 R&D에 활용 가치가 높은 체액자원(혈청 및 혈장)을 공개 분양한 바 있으며, 해당 자원은 온라인 인체자원 분양데스크(http://koreabiobank.re.kr)를 통해 검색하고 분양 신청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연구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액자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중 도시기반 코호트, 농촌기반 코호트 사업을 통해 수집된 자원과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을 통해 수집된 총 15만여 명분의 혈청과 혈장이다. 특히, 체액자원은 분양 가능한 수량이 한정돼있기 때문에, 연구자가 분양받은 자원을 이용해 생산한 데이터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 기탁해 재분양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많은 연
▲ 국제존타 대구2클럽이 착한클럽에 함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좌측)과 김혜경 국제존타 대구2클럽 회장 ‘국제존타 대구2클럽’이 1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고 있는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국제존타 대구2클럽’은 월례회 시간 매달 회원들의 회비 일부분을 기부하기로 약정했으며 대구에서 최초로 ‘착한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혜경 국제존타 대구2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져 매달 일정액의 성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며 “우리 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경영·전문직 여성들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체로 현재 67개국 1,200여개의 클럽이 있는 ‘국제존타클럽’은 우리나라에는 1966년 창립해 400여명의 회원이 국제사업, 지역 맟춤형 봉사활동 및 기부문화 확산에 앞서고 있으며 국제존타 대구2클럽은 1998년 창립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서울시, 의료취약계층 외국인주민 무료진료…평일 야간까지 확대 의료취약계층 외국인주민의 무료진료를 제공하는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가 외국인주민의 건강증진과 이용편의를 위해 6월부터 치과진료 서비스를 매주 일요일에서 평일 야간까지 확대한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서남권글로벌센터 치과진료는 사전예약을 하고 1개월 이상 기다려야 할 만큼 이용자가 많아 주1회 진료로는 치료가 시급한 환자나 장기적 치료를 요하는 환자에 대한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만 10세 이상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주민들을 대상으로 발치, 우식 와동 충전 처치, 신경 치료, 불소 도포, 치아홈 메우기 등 다양한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예약을 해야만 진료(일요일 14:00~17:00, 화, 금 19:30~21:00)가 가능하다. 아울러 서남권글로벌센터는 5월부터 상근 치과위생사를 채용해 의료서비스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며 센터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서남권글로벌센터 김현경 치과위생사는 “향후 외국인거주 밀집지역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과 중도입국자녀 등 연령대별, 다양한 대
국방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스파크가 주관하며 KT&G가 후원하는 ‘2017 국방스타트업 챌린지’ 본선 대회 및 워크샵이 19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된다. 육·해·공군에서 전역 예정 장병 600여팀(2,000여명)이 예선에 참가하여 이 중 32개의 팀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3박 4일 동안 상상마당 춘천스테이 호텔에서 워크샵에 참여하며 마지막 날 4개 부처(국방부, 교육부, 미래부, 중기청) 통합 결선에 진출할 10개의 팀을 선정하게 된다. 이 대회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 일자리 문제와 미래 진로를 고민하는 군인들에게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새로운 병영 문화 개선을 통한 군 전력 증강을 위해 2016년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워크샵에서는 기업가 정신 함양, 스타트업 성공 스토리,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의 전문가 특강과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멘토의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적 사업계획서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훈련을 받게 된다. 본 예선의 심사를 맡은 이상학(고벤처포럼) 부회장은 “지난해 참가자들에 비해 전문성이 높고 기술 기반의 참가 팀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며 치열한 경쟁을 예측했다. ◇미래 기업가의 꿈을 키우는 기회, 병영 문화 개선에도 일조 ‘국방스
▲ 한국자원봉사의해추진위원회는 17일 10시부터 서울시 성동구 소재 서울숲 일대에서 1천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지구시민자원봉사축제 오늘은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을 개최했다 1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성동구 소재 서울숲 일대에서 1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시숲을 가꾸는 ‘2017 한국자원봉사의해 지구시민자원봉사축제’가 열렸다. 지구시민자원봉사축제 ‘오늘은 자원봉사하기 좋은날’은 한국자원봉사의해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서울숲컨서번시가 주관하며 행정자치부, 새마을금고, 중앙일보, JTBC, CJ헬스케어가 후원했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조동성 한국자원봉사의해추진위원회장의 개회사와 심보균 행정자치부차관의 축사,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정욱 서울시정무부시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은욱 서울숲대표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내빈들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주부, 시니어 시민들과 함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식물키우기, 에너지효율 높은 가전제품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금연하기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서약으로 ‘우리의 다짐’을 발표해 눈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