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험 준비생들이 직접 진로 탐색 및 민간으로의 진로 전환 서비스를 구상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뭉쳤다. 국민디자인단 ‘공시생 청년층, 터널 밖으로’ 팜플렛. (그래픽 = 인사혁신처 제공) 인사혁신처는 서울시 동작구와 공동으로 제안한 ‘공시생 청년층, 터널 밖으로’ 과제가 행정안전부의 국민디자인단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7천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서비스 디자이너, 공무원이 함께 정책 전반에 참여해 행정서비스를 기획·개발·발전시키는 국민 참여형 정책 모형이다. 인사혁신처-동작구 국민디자인단은 공무원 수험생, 취업준비생, 서비스 디자이너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인사혁신처-동작구 국민디자인단은 오랜 기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사회 적응기를 놓친 많은 청년층에 대해 정확한 공직 정보 제공, 채용 제도 의견 수렴, 진로 탐색, 공직·민간 취업 성공자의 멘토링 등을 통해 명확한 진로 설정을 돕는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시험 지속 희망자’를 대상으로 멘토링, 모의 면접 등의 프로그램
환경부, 국토교통부, 한국환경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개 기관이 친환경 택지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친환경 공공택지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17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계획'에 따른 신규 공공택지에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해 친환경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저영향개발기법(LID) 적용 도시 모델 '저영향개발기법'이란 개발 이전 자연 상태의 물 순환 체계가 유지되도록 빗물을 유출시키지 않고 땅으로 침투·여과·저류해 기존의 자연 특성을 최대한 보존하는 개발 기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에 따른 신규 공공택지에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저영향개발기법 도입 및 적용을 위한 실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저영향개발기법 정책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택지를 조성할 때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하면 아스팔트 포장 등으로 인해 땅이 물을 충분히 머금지 못해 발생하는 폭우시 도시 침수,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19일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한국 사무소와 함께 ‘북한의 도시: 변화와 교류’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이관세 극동문제연구소 소장이 개회사를 맡고, 크리스찬 탁스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가 환영사를 한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제1회의의 주제는 ‘김정은 시대 북한의 도시화’다. 평양에서 주택 중심의 소위 ‘건설붐’이 발생하게 된 배경과 이에 따른 문제가 무엇인지를 논의하고, 공장·기업소를 중심으로 최근 북한의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변화·확대되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신의주 변화에 대한 분석을 통해 북-중 경제관계 변화에 대한 조망도 이뤄진다. 제2회의에서는 최근 수년 간 북한에서 이뤄진 도시 및 기반 시설 개발과 관련해 조선익스체인지가 전개한 활동을 소개한다. 개성공단이 재개될 경우 어떻게 해야 21세기형의 새로운 복합 산업도시로 변신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제안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국립극동연구원이 한&middo
스웨덴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북한의 평화를 지켜주는 것은 핵무기가 아닌 대화”라며 “대화의 길을 간다면, 전 세계 어느 누구도 북한 체제와 안전을 위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스웨덴 의회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신뢰’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평화는 평화로운 방법으로만 실현될 수 있다. 그것이 대화”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서로의 체제는 존중되어야 하고 보장받아야 한다. 그것이 평화를 위한 첫번째이며 변할 수 없는 전제”라고 규정했다. 또 “북한이 대화의 길을 간다면, 전 세계 어느 누구도 북한의 체제와 안전을 위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은 완전한 핵 폐기와 평화체제 구축 의지를 국제사회에 실질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때까지 양자, 다자 대화를 가리지 않고 국제사회와 대화를 계속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신뢰는 상호적이어야 한다. 한국 국민도 북한과의 대화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정책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14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한 달간 ‘국민신청실명제’ 공모를 실시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국민의 신청을 통해 방통위에서 수립·시행하고 있는 주요 정책들과 그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 등을 기록 관리해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다.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내용은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방통위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민원과 뉴스 빅데이터의 융합으로 민원 발생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부의 선제적인 대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민원.뉴스 빅데이터 연계 활용을 통한 정책 개선 선순환 체계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민원·뉴스 빅데이터 연계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시스템 연계를 통한 민원 빅데이터와 뉴스 빅데이터 분석 정보의 교류, 최신 빅데이터 분석 동향 및 방법론 공유, 민원·언론 빅데이터 연계 활용 등 빅데이터 관련 업무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2012년 구축된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민원데이터를 다양한 형태로 분석해 각급 기관에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목소리가 정책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또한 최근에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을 위해 최신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민원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차세대 민원분석시스템에서는 빅카인즈의 뉴스 분석 데이터를 제공받아 민원과 언론에서 공통적으로 대두되는 이슈와 민원 발생과 뉴스 보도 간의 연관 관계와 유형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태극전사 우승 기원 야외 응원전 포스터. (사진 =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9 FIFA U-20 월드컵 한국 대표팀 결승전 야외 응원전이 오는 15일 오후 9시부터 국립무형유산원 중정에서 펼쳐진다. 이번 야외 응원전은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U-20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불어 넣고자 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응원 장소인 국립무형유산원은 전주한옥마을 인근에 있어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은 여행객에게는 색다른 문화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응원전 시작에 앞서 15일 오후 9시부터 축구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맨발의 꿈’ 상영을 시작으로, 오후 11시에는 무형문화재 전승자 타악그룹 ‘좋은 친구들’의 공연 등 즐겁고 흥겨운 공연 등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대형 전광판에서 2019 FIFA U-20 결승전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과 교통, 치안과 구급 등 분야별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국립무형유산원은 국립무형유산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4일, ‘2019 자유학기 수기 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2019 자유학기 수기 공모전 입상작 목록. (사진 = 교육부 제공) 이번 공모전은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는 자유학기 수업이 학생들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자유학기를 직접 경험한 고등학생, 대학생들의 생각을 듣고자 올해 처음 실시됐다. 입상작으로 선정된 17편의 수기들은 교육부 사회관계망 서비스와 자유학기제 누리집에 공개되며, 시상식은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나와 함께 한 자유학기, 그 소중한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유학기의 경험이 인생의 방향을 바꾸고, 등대처럼 빛을 비추어줬다는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지역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엄수빈 학생은 자유학기 국어 수업의 역사소설 쓰기 활동을 진정한 꿈을 찾게 된 출발점으로 기억했다. 이승주 학생은 학생 중심의 교과 수업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고, 자유학기 활동 수업에서 미래를 찾기 위한 질문을 하는 법을 배웠다고 기억했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한국당을 제외한 채 임시국회 소집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자유민주 시스템을 존중한다면 그렇게 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14일 서울 성수동 수제화거리에서 수제화 공방 간담회를 마친 뒤 이같이 말하며 “타협이 안 된다고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민주적 의회 운영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날 황 대표는 “국회라는 건 타협의 장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국회가 빨리 정상화되길 바라지만 전제 요건들이 풀리지 않기 때문에 저희도 안타깝다”며 “무턱대고 정상화하는 건 안 된다. 원인들이 해소되고 준비해 국회 정상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추가경정에산안 처리에 반대해 민생을 외면한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이 정부가 민생을 챙기지 않아 저희가 챙기고 있다”며 “정부가 민생을 제대로 챙긴 것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친박계인 김진태 의원과 회담을 가졌다. 그는 &ld
KMI한국의학연구소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피해자지원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가운데: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오른쪽 두번째: 이상욱 피해자지원협회 이사장 KMI는 지난 2016년 한국피해자지원협회와 범죄피해자 보호 및 건강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범죄피해자 본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지난 3년간 총 37명에게 KMI의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검진은 KMI 전국 7개 검진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기본적인 검사 이외에도 위장검사, 전립선 초음파검사, 골반 초음파검사 등이 실시됐다. 지난 1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1층 라운지에서 진행된 감사패 수여식에는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이상욱 이사장과 이덕로 회장, KMI 한만진 사회공헌사업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이상욱 이사장은 KMI의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이 범죄와 사고 피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KMI 관계자는 “올해 발족한 KMI사회공헌사업단을 필두로 우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