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5개 대학의 2020학년도 학생모집을 위한 공동입시설명회를 27일 오후 2시에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HIT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입시설명회는 전국에 있는 진학지도교사 및 관심 있는 학부모·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참여 현황.(사진 =교육부 제공)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기업맞춤형 집중교육과 현장실무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균형 있게 결합해서 3년 동안 집약적으로 운영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2018년에 시작하어 5개 참여 대학을 선정하고 17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작년 학과 개설 준비 및 학생모집을 거쳐 5개 대학이 19학년도 신입생 427명을 선발하여 현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학비지원과 함께 3년 동안 4년제 학사 학위 취득과 더불어 취업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올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지원을 원하는 학생들은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인 9월 6일~10일에 신청가능하며, 각 대학은 서류,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5개 대학, 총 56
휠체어 탄 레고, 미국 PBS 방영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자폐아동 ‘줄리아’, 휠체어 탄 마블 수퍼히어로 ‘프로페서X’, 한국에도 이런 장애 반영 캐릭터를 만들자는 소셜 미디어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장애를 무의미하게’ 장애인 이동권증진 콘텐츠를 제작하는 협동조합 무의는 지난 7월 9일부터 무의가 진행한 “휠체어탄라이언챌린지” 캠페인에서 총 330개의 #휠체어탄라이언챌린지 해시태그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채널에서 모아 당초 목표인 300개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홍윤희 무의 이사장이 휠체어 타는 딸과 함께 자란 아이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다는 데에서 착안한 것으로, 어릴 때부터 다양한 장애를 가진 친구를 접한다면 더 포용력을 갖춘 어른으로 자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제안했다. 휠체어탄라이언챌린지 참여 손그림들(왼쪽위 서지현검사 오른쪽위 자폐작가 이지현씨 왼쪽아래 쵸키박 작가 오른쪽아래 이정헌작가)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프렌즈와 라인프렌즈 등 다양한 캐릭터를 휠체어에 앉히거나 장애를 가진 캐릭터와 사진을 찍어 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7일 첨단의료기기 분야의 국제기준을 선도하고, 허가심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대한의용생체공학회 등 4개 의료기기 학회와 업무협약을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최신기술 및 규제정보 공유 첨단의료기기 허가심사시 전문가 자문 확대 기술·규제교육, 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이다. 식약처는 첨단의료기기의 기술적 특성, 성능, 임상적 유효성 평가와 안전에 대해 학회의 교수, 임상의 등에 대한 자문을 확대하여 허가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학회는 식약처와의 국내외 최신 규제정보 교류와 규제 교육을 통해 첨단의료기기 분야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첨단의료기기의 국제시장 점유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정부혁신 추진과제 일환으로 기관 내 채종원 숲에서 오는 9월부터 어르신들의 인지능력과 생활운동기능 향상을 돕고자 산림교육 실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산림청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정부혁신 추진과제 일환으로 기관 내 채종원 숲에서 오는 9월부터 어르신들의 인지능력과 생활운동기능 향상을 돕고자 산림교육 실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노노케어’ 프로그램은 고령화시대로 노년의 시기가 늘어나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스스로 영위할 정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요구됨에 따라 산림종자를 이용한 놀이로 인지능력을 개선하고, 노르딕워킹을 통해 관절 건강과 일상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체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월 1∼2회, 120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 및 참여 신청은 산림종자아카데미실 또는 힐링플레이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6일부터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가 산재신청을 위해 작성하여 제출하는 신청서식이 대폭 간소화 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재해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인정받기 위해 공단에 제출해야 했던 신청서의 기재항목이 많고 작성이 어려워 재해 발생 후 신속하게 신청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으나 작성항목을 대폭 축소하여 신청서 작성 및 제출이 쉽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산재신청 신구 서식 대비표(요양급여신청서). 근로복지공단은 재해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인정받기 위해 공단에 제출해야 했던 신청서의 기재항목이 많고 작성이 어려워 재해 발생 후 신속하게 신청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으나 작성항목을 대폭 축소하여 신청서 작성 및 제출이 쉽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사진 =근로복지공단 제공)기존에는 산재를 신청하는 입장에서는 기재항목이 지나치게 많고, 이해하기 어려워 재해노동자가 쉽게 작성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기존 45개의 기재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던 서식을 27개 항목으로 대폭 축소하고 반드시 작성하여야 하는 사항은 굵은 선으로 표시하는 등 재해노동자의 측면에서 작성이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또 기존에 공단이 정한 서식으로 제출해야 했던 의료기관의 소견서 역시 이를 제출할 수 없는 사정
글로벌 건강기능식품제조기업인 유사나 헬스사이언스 임직원 약 11,000명이 오는 2020년 5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 고양시가 공동으로 유치한 동 기업 행사에는 아시아 주요 11개 국가에서 참가하며,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회의와 함께 서울, 경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유사나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싱가포르에서 기업회의를 개최했으나, 아·태 시장 급성장 및 참가자 수의 증가로 타국가 개최를 검토해왔다. 이에 한국·중국·말레이시아·대만 등이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독특한 시설을 비롯한 한국 관광 매력 소개를 통해 2020년 기업회의 개최국가로 선정됐다. 공사는 성공적인 유사나 기업회의 개최를 위해 오는 27일 USANA Health Science Korea·경기관광공사·고양시와 4자간 업무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글로벌 기업회의 및 해외진출 한국기업 단체 방한 유치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사 박정하 국제관광본부장은 “유사나 기업회의는 방한 단일 기업행사 중 역대 최다 인원이라는 점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2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제6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해 도시목조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특히 올해에는 ‘도시목조화’를 주제로 ‘도시재생에 목재 활용 확대 방안’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목재 이용 증진 및 목조건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도시 목조화 관련 우수 사례, 제도 및 향후 전망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목조건축의 동향과 전망’과 ‘미래의 도시목조화를 위한 목조건축’의 두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이번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도시목조화 방안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세계는 지금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국립산림과학원도 산림자원 순환경제 정책연구와 탄소순환촉진을 위한 목조건축 산업 활성화 연구를 통해 국내 저탄소 사회의 성공적인 구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어
여성가족부는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공동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세계 한인여성, 평등한 미래를 함께 열다’라는 주제로 제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를 개최한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는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시작해, 18년 동안 60개국 2,967명의 국외참가자를 포함하여 총 8,730여명의 국내외 지도자급 여성들이 참가해 온 한인여성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인여성이 걸어온 지난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평등한 미래 100년을 위한 한인여성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국내외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기조강연, 글로벌여성리더포럼, 분야별 네트워킹 등을 통해 한인여성의 과거·현재·미래를 살펴본다. 기조강연에서는 2020년 미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하는 영 김 전 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을 초청하여 한인여성지도자로서 그 간 보여준 활약상과 미래를 향한 한인여성의 전망을 공유한다. 글로벌여성리더포럼은 한인여성의 과거·현재·미래를 살펴보는 3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토크콘서트, 워크숍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일부 개정안을 23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조산아·저체중아에 대한 본인부담률을 10%에서 5%로 낮추고, 정신병원 및 장애인 의료재활시설 2·3인실도 다른 병원급 의료기관과 동일한 본인부담률을 적용하고, 사업장 적용 신고 등 사무를 세무사 등에게 위임한 건강보험 적용 사업장의 사용자는 업무대행기관 신고서를 공단에 제출하는 한편, 계좌 자동이체 외 신용카드 자동이체 납부자도 보험료를 감액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보험료 납입고지 시 우편송달 방법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에 필요한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9년 10월 2일까지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유해화학물질 소량 취급시설 기준을 알기 쉽게 설명한 해설서를 23일 발간한다. 해설서 표지이번 해설서에는 유해화학물질 소량 취급시설 판단방법, 기준, 검사 등을 질의응답 사례와 그림을 활용하여 설명했다. 또한 규정 및 전문용어 등에 대한 해설을 그림과 함께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장이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지 않는 경우, 유해화학물질 소량기준을 50% 미만으로 적용하여 판단하는 규정을 비롯해 관련 용어 및 기준에 대해 알기 쉽도록 설명했다. 아울러 취급시설 기준을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과 함께 설명했다. 대표적인 예로 ‘유해화학물질 보관시설에는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는 표지를 설치하여야 한다’는 기준과 관련된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해설서를 8월 23일부터 화학물질안전원과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 게재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 취급시설 검사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윤준헌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2과장은 “이번 해설서는 관련 사업장과 검사기관이 ‘화학물질관리법’ 취급시설 기준을 이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