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병원이 오는 31일까지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2019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 국립공주병원이 '미래의 정신건강, 안전하고 편견 없는 사회'를 주제로 '2019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 (사진=국립공주병원 제공) 6회째를 맞은 학술문화제는 정신건강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미래의 정신건강, 안전하고 편견 없는 사회'를 주제로 학술토론회, 공동연수 등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술제와 심리검사·상담·명사강연 등 시민체험형 인식 개선 박람회를 병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일본자살예방학회 등 국내외 학회와 대학, 전문단체 등 40여 개의 정신건강 전문 기관과 총 2,000여 명의 전문가 및 종사자, 중고등학생 등 일반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술제는 정신의학회의 지역사회 돌봄, 한일 자살예방 정책 이해 등 전문가 정책 공개 토론회와 중독, 치매, 외상후스트레스, 정신장애인 주거 서비스, 청소년 자해 등 10개 주제의 실무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박람회는 체험관, 상담관, 정보관, 교
해양수산부가 수산직불금 관리 제도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업을 효율화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할 방침이다. 해양수산부가 수산직불금 부정 수급을 막기 위해 관리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사진=경제타임스 DB) 수산직불제는 어업 생산성 및 정주 여건이 불리한 도서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소득안정 등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한·미 FTA 농어업분야 보완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부정한 방법으로 수급하는 사례가 다수 나옴에 따라 해수부는 보조금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수산직불금 지급 업무를 완전 전산화한다. 시스템 내에서 수급자 선정, 적격여부, 직불금 지급 확인 등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자체 업무담당자들의 자료 확인 시 번거로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직불제 사업 추진 체계를 개선하고 지자체의 사전 확인 및 교차 점검을 강화해 부정수급자를 사전에 배제하고 업무 효율성도 제고한다. 이를 위해 수산직불제시스템과 주민등록정보시스템, 건강보험시스템, 농업직불금시스템 등 관련 시스템과의 연계를 추진한다. 정보시스템간 연계는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11월부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미 이용자 중 추가 복지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파악하기 위해 3개월 이상 미 이용자 전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3개월 이상 미 이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사진=경제타임스 DB) 최근 서울 관악구에서 홀로 사망한 채 발견된 중증(종전 3급)의 지체장애인 기초수급자(67년생)은 2016년 9월부터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해왔다. 하지만, 2018년 7월 활동 지원 서비스 제공 기관 변경을 사유로 이용을 중단했으며, 그 이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8월부터 9월까지 전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권병기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장은 "실태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복지 지원 필요성이 확인된 경우 수급 가능한 서비스를 신청토록 안내할 예정"이라며 "활동 지원 서비스 이용자 관리에 대한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2020년도 예산(안)으로 55조 5,083억원을 편성했다. 2020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이 55조 5,083억 원으로 편성됐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세부적으로 보면 사업비는 올해 2조 5,874억 원 보다 2,344억 원(↑9.1%)이 늘어난 2조 8,218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지방교부세는 내국세 감소 추세에 따라 올해보다 1,565억 원(↓0.3%)이 줄어든 52조 3,053억 원으로 편성됐다. 2020년 행정안전부 예산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 안전을 강화하며, 지역 사회 혁신에 마중물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안전하게 만드는 '생활밀착형 지역중심 예산'이라는 점이다. 우선,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상품권 발행을 새롭게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등 일자리 사업도 지속 확대 추진한다. 특히, 농산어촌 및 인구 감소 지역 지원 사업도 신규(LPG 배관망 확충 등)로 추진된다. 또한, 국민 불안이 큰 분야(교통사고) 안전사고 예방 투자와 풍수해 위험이 우려되는 생활권 중심으로 종합 정비를 통해 지역 안전을 강화한다. 아이디어 공모와 민관협업 자원봉사 등을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이지만 '자기 혈관 숫자 알기'와 '9대 생활 수칙' 실천으로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질본은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30-40대부터 경각심과 관심을 갖자는 홍보 활동을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통해 미리 알 수 있다. 건강한 혈관을 위한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 혈당 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다. 또한,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캠페인 기간 동안 '자기 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참여형 '레드서클존(
산림청이 '제2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제2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1회 대회 최우수작인 전북 완주의 사방댐. (사진=산림청 제공) 오는 10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과 더불어,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친환경 사방시설 확대 보급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18년부터 산림청과 사방협회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2016년 준공 완료된 사방시설 대상으로 추진되며, 사방사업을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에서 우수 사방시설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위원단은 경진대회의 차별성, 자율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 3단계로 나눠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 등 총 6개 시설을 선정하며, 최우수 설계·시공 업체에겐 '친환경 사방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림재해 예방을 기본으로 하는 자연과 조화로운 친환경 사방시설을 널리 확대 보급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부가 2020년도 예산안을 77조 2,466억 원으로 편성했다. 2019년 본예산 74조 9,163억 원 대비 2조 3,303억 원 증가한 수치다. 교육부가 2020년도 예산안을 77조 2,466억 원으로 편성했다. (사진=교육부 제공) 교육부애 따르면, 2020년도 예산안은 교육기본권 보장을 위한 공교육 투자 확대, 직업계고 활력제고 및 전문기술인재 육성 지원, 고등교육 재정 확충 및 학문후속세대 양성,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공간 혁신, 평생 교육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유아 및 초·중등교육 부문은 ’19년 본예산 59조 3,832억 원 대비 9,126억 원 증가한 60조 2,958억 원을 편성했다. 유아교육비·보육료지원, 고교무상교육 등 공교육 투자를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등교육 부문은 등록금 동결 등으로 인한 대학 재정 어려움 해소와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본예산 10조 806억 원 대비 7,251억 원 증가한 10조 8,057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 대비 증가율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국내 유통 중인 가공식품 대상 아크릴아마이드 검출 수준을 조사했다. 평가 결과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가 국내 유통 중인 가공식품 대상으로 아크릴아마이드 검출 수준을 조사했다. (사진=식약처 제공) 아크릴아마이드는 탄수화물 함량이 많은 식품을 굽거나 기름에 튀기는 등 고온으로 가열할 때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이다. 많이 섭취하면 신경계통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어 2006년 이후부터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감자스낵 등 식품 제조 과정 중 자연적으로 생성될 수 있는 아크릴아마이드 검출 수준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국민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시리얼·과자류 등 22개 식품유형으로, 시중에 유통 중인 가공식품 총 1,022건을 수거해 검사했다. 조사 결과 아크릴아마이드 검출량은 불검출~7,331㎍/㎏ 수준으로 확인됐다. 평균 검출량도 국내 저감화 권고기준치 1,000㎍/㎏ 이내인 129㎍/㎏로 나타났다. 국내 저감화 권고기준치(1,000㎍/㎏)를 초과한 제품은 ▲과자류 10건(감자과자 9건) ▲다류
방위사업청은 29일 오후 2시 창원 현대위아에서 81mm박격포-II 체계개발 종료행사를 개최한다. 81mm박격포-II는 2014년 12월 현대위아에서 체계개발에 착수해 군 요구 성능을 모두 충족하고 개발에 성공했다. 운용 모습 81mm박격포-II는 한층 가벼워진 무게, 전용차량 이용에 따른 기동성 강화와 함께 관측에서 사격까지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포격의 신속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등 임무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기존 박격포 대비 무게를 20% 줄임으로써 운용 병사의 피로도와 부상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운용인원을 감축하여 미래 군 구조개편에 따른 작전병력 감소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전용 운반차량을 통해 작전지역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동성을 한층 강화하여 보다 효과적인 화력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레이저 및 위치정보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사격 정보의 자동 산출·전송으로 기존의 수동 입력·전송과 비교할 때 포격의 신속성과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 방위사업청 김기택 기동화력사업부장은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81mm박격포-II 개발 성공으로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보병부대의 작전 수행 능력이 한층
환경부는 유해화학물질 함유량을 초과하는 등 불법으로 유통되는 어린이용품으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제1기 ‘어린이용품 시장감시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용품 시장감시단은 오는 29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어린이용품 환경안전관리 강화 . 환경부는 유해화학물질 함유량을 초과하는 등 불법으로 유통되는 어린이용품으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제1기 ‘어린이용품 시장감시단’을 출범한다. (사진 = 환경부 제공) 이번에 출범하는 어린이용품 시장감시단은 불법으로 유통 중인 어린이용품에 대한 감시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표시 인증 심사 경력을 갖춘 15명으로 구성됐다. 감시원들은 매년 환경부가 수행하는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실태조사’에서 적발된 ‘환경보건법’ 상 위반제품이 시장에서 판매되거나 유통되는지를 감시할 예정이다. ‘환경보건법’ 상 위반제품은 주로 노닐페놀 등 어린이용품에 사용이 제한된 유해화학물질의 함유량을 초과하거나 함유량을 거짓 또는 표시하지 않는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