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은 정재권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을 서울자유시민대학 초대 학장으로 위촉했다. 정재권 학장은 서울대 국문학과 졸업 후 ’90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 ’18년까지 28년여 간 사회부 기자, 정치팀장, 편집장, 문화부장, 논설위원, 전략기획실장 등을 맡았다. 지난 2013년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문을 연 서울자유시민대학은 현재 본부(종로구 송월길 52)와 5개 학습장(시민청·금천·은평·중랑·뚝섬), 28개 연계대학 캠퍼스 등에서 연간 500여 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강동구 상일동에 대규모 동남권 캠퍼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정재권 학장은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미래적 관점과 포용적 소양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 학장은 2년(’19.09.09.~’21.09.08.) 동안 학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 공영주차장 60개소에서 제로페이로 주차요금을 결제 시 3~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개발한 소상공인 간편결제시스템(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만 한시적으로 주차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제로페이로 월정기권 요금을 결제할 경우 주차요금의 3%를 할인하며. 할인적용 가능한 주차장은 총 55개소이고, 그 중 31개소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9월 17일부터 정기권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제로페이 결제 가능한 앱은 농협은행, 신한은행 등 6개 은행사 앱과 하나멤버스 등 2개 간편결제사 앱이 있으며, 그 외 은행사는 뱅크페이 은행 공동앱(금융결제원) 앱과 계좌 연동 시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점진적으로 전체 은행 및 간편결제사 앱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확대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상기 홈페이지 “새소식” 란을 참조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보다 많은 분들이 소상공인 간편결제시스템(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공영주차장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가 경부선 서울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 임직원들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 제공)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예방과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주제로 실시하였으며 현장에서 직접 음주고글체험 등을 통해 운전자, 동승자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림으로서 음주운전의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하였다. 6월 25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운전면허 정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기존 0.05% 이상에서 0.03% 이상으로 낮아졌고 운전면허 취소 기준은 기존 0.10% 이상에서 0.08% 이상으로 낮아졌다. 도로교통공단이 분석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발생한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는 평소보다 15.6% 늘었으며 특히 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827건으로 연휴 기간 하루 평균 400여건 발생하는 것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수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 지역본부장은 “다소 짧은 연휴 기간이라 조급해질 수 있는 만큼 가족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여유를 가지고 안전운전에 동참해
서울시가 사물 인터넷을 통한 '독거 어르신 안전·건강 관리 솔루션' 대상자를 5,000명으로 확대한다. 서울시가 사물 인터넷을 활용해 '독거어르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사진=서울시 제공)서울시는 독거어르신 가정에 움직임 및 온도·습도·조도 등을 감지하는 환경데이터 수집 센서 기기를 설치, 감지된 데이터를 각 수행기관의 상황판과 담당 생활관리사 휴대전화 앱을 이용하여 모니터링한다. 일정 시간 동안 활동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온도‧습도‧조도 등에 이상 징후가 의심될 경우 담당 생활관리사가 즉시 어르신 가정에 연락 및 방문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 긴급조치를 한다 서울시는 IoT 기기의 움직임 감지를 이용, 건강 이상으로 댁에 쓰러져 계신 어르신이나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을 조기 발견하여 생명을 구하거나 더 큰 위기상황을 예방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더불어 청각 장애로 인해 전화 안부확인이 어렵거나, 자발적 은둔 및 우울증 등으로 방문 확인을 꺼려 건강·안전관리가 어려웠던 고위험 홀몸 어르신도 실시간 움직임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안전을 확
환경부가 제17차 환경오염피해구제심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환경오염피해 구제 급여 선지급 시범사업에 구제 신청한 김포시 거물대리 주민 8명에 대해 환경오염피해 구제급여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환경부가 환경오염피해구제심의회를 열고 구제 신청한 김포시 거물대리 주민 8명에게 구제급여 지급을 결정했다. (사진=환경부 제공)김포시 거물대리 지역은 공장입지 규제완화로 인해 주거 및 공장이 혼재되어 주민 건강피해 문제가 2013년부터 꾸준히 제기된 지역으로, 주민들은 2017년 시범사업을 통해 구제를 신청했다. 지금까지 환경부가 구제급여를 지급한 사례는 카드뮴중독증, 진폐증 등의 특이성질환에 국한되어 있었는데, 이번 결정으로 호흡기, 순환기 및 내분비 질환 등 비특이성질환 보유 피해자들도 환경오염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환경오염피해 구제급여 선지급 시범사업은 환경오염피해 입증 및 손해배상이 어려운 피해자들을 신속하고 실효적으로 구제하기 위해 피해자에게 구제급여를 먼저 지급한 후 원인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사업이다.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라면서,
서울시는 비영리단체의 공익활동을 돕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광고해 주는 희망광고를 매년 진행 중이다. 올해는 하반기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가 소상공인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희망광고를 진행 중이다. (사진=서울시 제공) 올해는 지원대상 선정에 있어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희망광고 소재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스타트업은 동점자 처리 시 등에 우대하여 선정한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제작․송출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서울시 온라인 매체 ‘내 손안의 서울’에 단체 소식이나 활동사항 등을 실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내 손안의 서울” 공모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 선정은
물산업 분야 스타트업 ㈜그린에코텍이 개발한 '친환경 빗물받이'가 '제1기 서울 물산업 스타트업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거리를 걷다 보면 버려진 담배꽁초나 쓰레기가 빗물받이에 수북하게 쌓인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빗물받이에 유입된 쓰레기는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흘러들어가 환경을 오염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국제 해양환경단체인 해양보존센터(Ocean Conservancy)에 따르면 지난 32년 간 전 세계 해변에서 수거한 해양 쓰레기의 1/3이 담배꽁초였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린에코텍은 빗물과 함께 유입되는 이물질을 걸러내 분리수거하는 '친환경 빗물받이'를 개발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1기 서울 물산업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22: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에 선정됐다. '제1기 서울 물산업 스타트업 공모전'은 서울시가 물산업 신생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혁신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처음으로 실시한 행사다. 공모전에 참여한 총 22개 스타트업에 대한 1‧2차 심사 결과, 대상 1개 업체를 포함 최종 8개 업체(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4)가 선정됐다.
서울시가 '회현동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을 실시, 회현동 골목길 정비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 중구 회현동 골목길이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으로 바뀌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회현동은 골목길 곳곳에 산재해 있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었으며, 노후된 건물 외관과 시설물, 범죄 발생 우려 등 복합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인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으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4개 구간(폭 1.5~3.5m, 길이 900m)의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였다. 회현동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으로 바뀐 골목길에 대해 주민들은 “지저분한 건물과 거리를 깔끔하게 바꿔줘서 고맙다”, “계단에 핸드레일을 설치해 겨울철에도 불편함 없이 오르내릴 수 있다”, “골목길이 한층 밝아졌다” 등 큰 호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도시재생의 출발점은 주민들의 실생활에 피부로 체감하는 작은 마을길의 개선으로부터 시작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 임직원들이 구로구청에 '마르지 않는 곳간,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치약 샴푸세트, 식용유 세트, 밀가루 세트, 아로니아, 유과, 누룽지 등으로 구성된 ‘마르지 않는 곳간, 행복상자’는 구로구청을 통해 구로구 어려운 이웃 5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함께하는 사랑밭이 구로구청에 마르지 않는 곳간,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사진=구로구청 제공) 이날 전달식에서 이성 구로구청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함께하는 사랑밭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여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권태일 이사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이 있다. 그분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매월 셋째 주, 생계 및 부식 지원 사업으로 ‘마르지 않는 곳간, 행복상자’를 소외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시 전역의 마을도서관, 공유 오피스, 아파트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과 같은 공간 총 868개를 발굴해 ‘온라인 마을공동체 지도’를 구축했다. 9월부터 커뮤니티 스페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가 온라인 마을 공동체 지도를 구축했다. (사진=서울시 제공)온라인 마을 공동체 지도는 시‧자치구가 운영하는 공간부터 주민이나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곳까지 모든 공공‧민간 공간을 총망라한 지도다. 시민들은 지도를 통해 공동체 활동이나 마을공동체 사업 공간을 한 눈에 보고, 클릭만 하면 공간별 특징, 주소,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868곳을 10여 개 유형으로 분류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유형의 공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10여 개 유형은 ▴마을활력소▴마을예술창작소 ▴우리마을공간/마을기업 ▴도서관 ▴복지관 ▴아파트 내 커뮤니티 시설 ▴개방된 라운지 ▴전시 공간 ▴공유오피스 등이다. 서울시는 지난 5개월(4~8월) 간 공동체 공간으로 예상되는 서울 전역의 총 1,000개 공간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해 이와 같이 공동체 공간을 발굴, 온라인 지도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에 구축한 온라인 지도를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