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진 = 경제타임스 DB) 교육부가 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11우러 1일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접수·추첨·등록을 위해 학부모가 직접 방문해야 했던 절차를 개선한 것이다. 그동안은 시스템 도입 및 활용 등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사립유치원의 참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올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유아모집·선발에 대한 조례 제정을 완료하여, 사립유치원도 의무적으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처음학교로’ 서버를 증설해 접수 첫날과 추첨·발표일에 동시간대 접속자가 폭주하여 학부모가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자동 문자완성 기능을 구현해 유치원 이름을 모두 기입하지 않아도 유치원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유치원별 알림 문자 발송 기능을 부여하는 등의 부가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유치원의 결원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처음학교로’
해양경찰청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양경찰청, 가축질병 대응 역량 향상 전문교육 실시 (사진 = 해양경찰청 제공)이날 대강당에서 박상표 국립인천검역소장 등이 함정 직원 등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축질병에 관한 상식, 검역과 방역의 개념 등에 대해 강의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전문기관과의 협력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해상을 통해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와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7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시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는 198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에 개최되며,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국민훈장 포상자 명단 (자료 = 행정안전부 제공)이번 대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이북출신 전·현직 장관 및 국회의원과 전국 15,000여 명의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는 제1부 개회식, 제2부 운동경기, 제3부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제1부는 식전공연, 선수단 입장, 유공도민 포상, 축사, 합창 등으로 이뤄진다. 제2부에서는 육상, 줄다리기, 모래주머니 넣기, 축구 등 종목에서 이북7도 선수단이 경합을 벌이고 제3부 종합우승팀 시상과 폐회식 순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평소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7명의 유공도민에게 국민훈장동백장이 수여된다.
단풍이 들고 있는 덕수궁 돌담길.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 없음. (사진 = 이종혁 기자)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았거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하고, 영업장 면적변경을 미신고 하거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하고, 시설기준을 위반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2개 업소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단풍놀이 등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철을 앞두고 공원·유원지, 고속도로휴게소 등 다중이용 식품취급업소 총 7,302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휴게소, 유원지, 국·공립공원, 기차역, 터미널, 놀이공원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나들이 철 소비가 증가하는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 식품 499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5건에서 대장균 등이 기준 초과 검출되어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유통 중인 과자·빵&midd
다크웹을 통해 아동을 상대로 한 성착취 음란물을 유포해 온 이용자가 대거 검거됐다. 32개국에서 검거된 310명의 이용자 중 한국인 이용자는 223명에 달했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 16일 2년간 해외 31개국과 공조한 아동음란물 다크웹 사이트 사건 관련 최종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본 수사는 그간 한국 경찰청, 미국 국토안보수사국·국세청·연방검찰청, 영국 국가범죄청 등과 공조로 진행되었으며, 경찰청은 지난해 아동음란물 다크웹 사이트를 2년 8개월간 운영하면서 유료회원 4천여 명으로부터 7,300여 회에 걸쳐 4억여원 상당의 가상통화를 받고 아동음란물을 제공한 혐의로 A씨를 검거·구속했다. 이후 A씨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되어 현재 복역 중이다. 공조수사결과 발표 이후 사이트 화면 (사진 = 해당 사이트 캡처) 경찰청은, 그동안 각 국가에서 진행 중이던 아동음란물 이용자 수사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해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근로자의 근로내역신고 등 퇴직공제 관련 업무를 온라인으로 원스톱 처리하고 실시간으로 그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을 21일 오픈한다. 새로이 오픈하는 시스템은 건설사업주가 온라인을 통해 퇴직공제 관련 업무를 직접 처리함으로써 처리시간이 대폭 줄어들 뿐만 아니라, 원수급인의 각 하수급인에 대한 퇴직공제 이행현황 파악이 가능해지는 등 사업주 활용도가 높아지고 업무처리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퇴직공제사업장 성립신고 등 현장관리를 위해 각종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나 이메일로 공제회에 제출 후 전화로 도착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업주가 업무처리를 하는데 번거로움이 많았다. 퇴직공제 EDI 시스템 (사진 = 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특히 새로운 시스템 개발과정에 건설현장 담당자가 참여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제안하고 보완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했다. 오픈 전 베타버전을 사용해 본 건설현장 담당자는“그 동안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처리하던 업무들의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었고, 처리진행 과정들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교육부 (사진 = 경제타임스 DB) 교육부가 16일 제2회 교육과정정상화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교육정상화법을 위반한 5개 대학에 대한 시정명령을 확정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행교육예방연구센터는 2019학년도 대학별고사를 실시한 53개 대학의 1,590개 문항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위반 여부를 분석해 1차 시정명령을 의결한 바 있다.시정명령을 받게된 대학은 대전대, 동국대, 중원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산업기술대 등 5개 대학이다. 대전대는 과학, 동국대는 수학, 중원대는 과학, 한국과학기술원은 과학, 한국산업기술대는 수학 등 총 5개 대학의 5개 문항이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항분석 결과, 위반문항 비율은 대학별고사 시행 대학의 전체 문항 중 0.3%였다. 과목별 위반문항 비율은 수학과 과학이 각각 0.3%, 0.6%였으며, 영어와 인문사회에서는 위반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위반대학에 대해 내년도에 위반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정을 명하고, 위반 대학이 제출한 재발방지대책 이행계획서의 결과보고서를 내년 3월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한편, 올해는 2년 연속 위반 대학이 없어 입학정원의 일부 모집정지, 고교교육기여
실내흡연실을 운영하는 공중이용시설에서 간접흡연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실내흡연실이 설치된 다중이용시설의 간접흡연 노출수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실내흡연실을 설치·운영 중인 실내 공중이용시설에서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수도권 및 경북·대구지역의 12개 업종으로 총 1,206업소를 대상으로 실내흡연실 설치 여부가 조사됐다. 특히 청소년, 가족 이용객이 많은 대부분의 PC방과 볼링장에서 실내흡연실을 설치·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내흡연실이 설치된 공중이용시설의 실내 표면 NNK 측정결과 (자료 = 질병관리본부 제공)실내흡연실이 설치된 공중이용시설 100개소를 추출하여 실내 초미세먼지농도와 간접흡연 관련 환경지표인 NNK 농도를 측정하여 금연구역 내 간접흡연 가능성을 측정한 결과, 수도권 PC방 23개소 중 5개소는 초미세먼지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했으며 평균 농도는 52.1±45.8 pg/m3, 최대 농도는 188.3 pg/m3로 조사되었고, 실내 표면 NNK농도는 당구
주민등록증 (사진 = 경제타임스 DB)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시행 후 2년 동안 총 1,828건의 변경 신청이 있었으며 이 가운데 1,109명이 새로운 주민등록번호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가 2017년 6월 1일부터 2019년 10월 11일까지 집계한 의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위원회는 1,828건의 변경 신청 가운데 1,598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나머지 230건은 의결 대기 중인 안건이다. 의결 결과 1,109명이 인용 결정을 받아 주민등록번호를 새롭게 부여 받았다. 또, 469명은 주민등록번호 유출 사실 확인이 어려움, 피해 및 피해 우려 사실 확인이 어려움 등의 사유로 기각 됐다. 나머지 20명은 신청인 사망, 정당한 이유 없는 동일 반복 신청 등의 사유로 각하됐다. 1,828건의 신청 사유를 살펴보면 재산 피해 우려가 1,265건으로 가장 많았다. 재산 피해 우려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보이스피싱이 489건, 신분도용 420건, 해킹과 스미싱 등 기타 356건이 있었다. 나머지 563건은 생명과 신체 위협이 이유였는데 구체적으로는 가정폭력이 280건, 데이트폭력 등 상해·협박이 158건, 성폭력 55건,
행정안전부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경남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각계대표와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및 가족, 일반시민,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한다. 정부는 앞서 지난 달 24일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바 있다. 정부는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기념식은 ‘1979-2019 우리들의 부마’를 주제로 지난 40년 간 잊힌 부마민주항쟁의 의미와 정신을 과거가 아닌 현재의 우리가 기억하고 계승해야 한다는 ‘공감과 연결’의 메시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잊다-있다-잇다’라는 진행 주제에 맞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프닝영상, 국민의례, 주제공연1: ‘그날의 부마’, 기념사, 주제공연2: ‘민주의 불꽃’, ‘우리의 소원은 자유·민주·통일’ 제창 순으로 60분간 진행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