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적극행정 열린소통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젊은 세대로부터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행정 추진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이의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20~30대 식약처 직원, 대학생으로 구성된 식약처 정책소통단, 공공기관 소속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적극행정 열린소통대화를 통해 소극적인 업무 관행을 탈피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식·의약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3일 오전 10시 30분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와 ‘2019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는 일선 현장에서 ‘적극행정’을 펼치거나 ‘혁신적 시도’를 한 우수 사례를 찾아서 공유하고 추진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6월 시작되어 이번이 5회째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임서정 차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소속·산하 기관의 혁신 업무 담당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제5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행사에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부처간 협업으로 장애인 취업 서비스 문턱을 낮추다’라는 제목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표했다. 그간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 공단 등에서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단절적으로 이루어져 수요자 입장에서는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여러 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고용노동부-교육부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킨텍스에서 오찬 간담회를 연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경제협력개발기구 교육국장과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제10차 OECD 교육 2030 프로젝트 워킹그룹회의의 한국 개최를 환영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교교육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 도입, 학생 자신의 성찰을 돕는 과정중심의 평가 등 교육부에서 추진중인 정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개인의 선택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교육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OECD를 비롯한 국제적인 교육 협력을 통해 미래사회 발전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한국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건강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과 조례에 따라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고령자 및 관내 주민 등에게 각종 공공시설의 이용요금을 감면해 주고 있다. 하지만, 국민이 감면혜택을 받으려면 장애인증명서, 기초생활수급확인서 등 감면자격을 확인하기 위한 각종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낙인효과를 우려해 혜택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감면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대부분의 서류가 이미 다른 관공서에 보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면혜택 신청자가 증명서 형태로 발급받아 해당 시설에 제출해야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이다. 2020년부터 모든 지자체로 감면자격 확인서비스 확산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불합리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 중심의 정부혁신 중점과제로서 국민에게 서류 제출 불편을 강요하는 소극적인 행정을 개선하고 국민이 원하면 본인의 자격여부를 서류제출 없이도 다른 기관의 정보를 연계해 자동으로 확인해주는 서비스를 확산하고 있다. 수영·농구·탁구 등 체육시설, 문화 공연, 휴양림, 각종 강좌 등을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요금을 지불할 때에 안내에 따라 자격정보 확인에 동의하
외교부가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 개발등과 함게 포럼을 개최한다. 외교부는 오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 아시아개발은행, 한국전력과 함께 ‘동북아전력망 연계 및 협력 포럼 2019 ’를 공동 개최한다. 외교부는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 계기에 ‘한-IRENA 재생에너지협력 세미나’에 이어 ‘동북아전력망 연계 및 협력 포럼 2019 ’을 연이어 개최했다으로써 우리나라 에너지 협력 외교의 외연을 넓히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포럼은 트세렌필 다바수렌 몽골 에너지부 장관, 프란세스코 라 카메라 국제재생에너지기구 사무총장, 토마스 카버그 재생에너지연구소 이사회 의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동북아전력망 연계 추진 협력 현황 및 계획, 아시아개발은행의 동북아전력계통연계 연구 프로젝트 결과 보고, 동북아전력망 연계 국가간 협력 이행방안 제언 등 총 3개의 분과로 나누어 전문가 발표와 토의를 진행한다. 정기용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동북아전력망 연계는 역내 경제협력, 기후변화 공동 대응, 평
행정안전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정부세종 신청사’의 설계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청사는 ‘중앙행정기관 세종시 이전 사업’의 하나로 기관 이전에 따른 사무공간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4만2,760㎡ 부지에 연면적 13만4,488㎡ 규모로 총사업비 3,881억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최종안의 모습.(자료 = 행정안전부) 신청사 설계디자인은 기존청사와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구성, 당선작의 개념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신청사 설계의 주요 특징은 방문객이 번거로운 출입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회의·민원 등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강당과 회의실, 기자실, 스마트워크센터, 은행, 정부합동민원실 등을 독립적으로 조성하도록 계획했다. 이밖에도 업무동 11층에는 금강과 호수공원 등을 전망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해 방문객이 별도 출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고, 기네스북에 등재된 옥상정원과도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
보건복지부와 글로벌푸드뱅크네트워크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박 5일간 코리아나호텔에서 “2019 아태푸드뱅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드뱅크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복지사업으로, 1998년부터 시범사업 시작 이후 2000년에 보건복지부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전국푸드뱅크로 지정·위탁하여 현재까지 전국에 457개 푸드뱅크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1998년부터 2018년까지 누적 기부물품 환산액은 1조7000억 원에 달하며, 매년 저소득층 30만 명과 1만 개의 시설에 기부식품을 제공하여 저소득층 결식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20년 동안 체계적으로 운영되어온 한국의 푸드뱅크 모형을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형 푸드뱅크 모형 도입에 관심 있는 9개국과 기존에 푸드뱅크 운영 경험이 있는 4개국의 기부식품 산업계·학계·관련 정부부처 등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형 푸드뱅크 모델 공유에서부터 구체적인 제도 마련 방안, 국제 푸드뱅크 현황 및 기부 기업 발굴 방안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었
해양수산부는 오는 23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서 해양생명자원 기증자를 대상으로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증자 명의의 명판을 제막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 6월 이후 현재까지 52명의 기증자가 넓은띠큰바다뱀, 올리브바다거북, 버들갯지렁이류 등의 해양생명자원 표본 9만여 점과 서적 2500여 권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기증했다. 특히 기증 품목에는 해안선 변화로 채집이 어렵거나 접근이 곤란한 도서지역에서 1980년부터 1990년대 확보된 해조류 표본 1만여 점과 전 세계에 5권 미만밖에 없는 1890년대 문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명자원 기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원 기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수여대상은 자원의 가치 및 양에 따라 선정된 34명으로, 해양수산부는 이들에게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증자 명의의 명판을 제막할 예정이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기증자들이 수년간의 연구 성과로 획득한 해양생명자원을 기증해주어 국내 자원 확보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발견을 위한 연구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월부터 인천시 옹진군민을 대상으로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 옹진군과 한국해운조합은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범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여객선을 자주 이용하는 도서민들은 그동안 발권 및 승선 시마다 매번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며, 이에 관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도서민, 선사, 해양교통안전공단 및 지방청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선 인천시 옹진군민을 대상으로 승선절차 간소화 시범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스템 구성도.(자료 = 해양수산부 제공)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범사업은 올해 6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연안해운 공공성 강화방안’ 중 도서민 승선관리 절차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올해 9월부터 정부혁신 과제로 시범 운영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승선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도서민이 사전에 자신의 사진을 거주지 소재 지자체에 등록하여 전산매표시스템에 사진정보가 저장되면, 향후 여객선 이용 시 매표담당자가 전산매표시스템상의 사진정보와 도서민의 실물을 대조하는 것으로
농림부가 ASF로 피해를 받은 양돈논가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강화 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 지원된 정책자금에 대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2년간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그 기간의 이자도 감면한다. 지원대상 농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내 살처분 농가,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돼지 수매에 참여한 농가이다. 주요 지원대상 정책자금은 사료구매자금 및 가축분뇨처리지원자금, 농축산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 축사시설현대화자금 등이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살처분 명령일 또는 수매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 원금 상환 기한이 도래되는 정책자금에 대하여 상환 도래일로부터 2년간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그 기간의 이자도 감면해 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상농가가 금번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및 이자감면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에서는 지원내용 안내와 더불어 축산농가 또는 대출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 대상농가 여부를 신속히 확인해 주고, 농협 등 대출기관에서도 상환기간 연장 및 이자감면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또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