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에 오른 법안들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법이 정한 일정대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 = 경제타임스 DB)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검찰개혁 관련 법안과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법안들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법이 정한 일정대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과 선거제 개혁이 분수령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안 처리 시한이 20일 남짓 남았는데 합의를 위한 노력을 시작하지 못하면 국회는 다시 대치 국면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한국당도 이제 대안을 내놓아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검사도 죄를 지으면 처벌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고 검찰개혁의 핵심이다. 한국은 어떻게 검찰의 특권을 해체할 것인지 답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내년 하반기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방과 후 돌봄을 위해 관련 시설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대표포털‘정부24’를 통해 돌봄시설 검색과 신청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 제공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현재 출산 후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사망자 재산을 한 번에 조회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현재 준비 중인 ‘임신지원’ 원스톱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시범운영 추진을 준비 중으로 이번이 네 번째 원스톱 서비스다. 정부는 지난 10월 29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범정부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에 따라 생애주기 원스톱 서비스를 2022년까지 1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는 4가지로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학교 내 돌봄인 ‘초등돌봄교실’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지역 기반 돌봄인 ‘다함께돌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활동지원을 위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다. 2019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기술보증기금은 11일 오후 1시 30분에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우수기업을 발굴·인정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정기업에게 기술 보증 우대 등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지난 8월 신용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기술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술보증기금 보증료 감면 및 보증 비율 우대 신용보증기금 보증심사 시 평가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총괄, 인정기업 심사 등을 통해 인정제 정착을 지원해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상담 등의 유인책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빠른 정착과 확산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지역사회공헌 인정
보건복지부는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고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2년간 신규 확충된 국공립어린이집의 원장·5년 이상 근속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까지 공공보육 이용률 40% 달성을 위해 매년 약 550여 개소 이상의 국공립어린이집이 확충되는 상황을 고려해, 국공립어린이집의 역할과 책임, 투명한 재무·인사 관리 등에 대한 이번 교육은 국공립 보육교직원의 전문성과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여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부모의 만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전문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과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교육과정 시범 운영을 위한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보육진흥원에서는‘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과정’을 개발했고 교육신청 접수를 거쳐 11월 11일부터 교육을 시행한다.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교육은 국공립 어린이집의 원장과 보육교사로 구분해 최대 260명 대상으로 7회 진행한다. 원장 대상 교육은 영유아 보육지원, 어린이집 운영지원, 워크숍 과정으로 구성된다.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어린이집
2018년 개최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사진 = 구로구)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구로구가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오는 2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의 인력난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 45개 기업 채용관이 설치되며 면접 이미지 컨설팅과 사진촬영, 직업심리검사, 건강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노사발전재단,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사)벤처기업협회도 정보제공을 위한 지원 부스를 마련해 구직자들의 취업에 힘을 보탠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오후 2시까지 박람회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박람회에 참가할 구인업체를 모집중이며, 마감일자는 15일이다.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은 15일까지 구로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사업자 등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남부지방산림청은 8일 경북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경북도청,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문경시산림조합, 한국산림보호협회 문경시지부 등 8개 기관·단체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및 임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예방과 한반도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백두대간 사랑운동, 산불예방 및 산불재난 행동요령 홍보 활동 및 산림정화 활동 등을 했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허가없이 입산통제구역에 출입하거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경우‘산림보호법’제57조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영범 산림재해안전과장은 “가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가을철 단풍시기를 맞아 산을 찾는 휴양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법제처는 8일 차관회의에서 법제처 적극행정 법제 성과와 주요사례를 발표했다. 법제처는 적극행정 법제를 총괄하는 부처인 만큼, ‘적극행정 법제 가이드라인’ 마련을 마련해, 올해 10월까지 총 2만 4천여명의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게 ‘적극행정 법제 가이드라인’ 교육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적극행정의 전국적 실천의지와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또한 법제처는 적극행정의 법률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개별법에 명시적인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업무처리에 소극적인 공무원이 없도록 정립된 판례나 일반원칙을 명문화해 적극행정을 촉진하는 ‘행정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법제처는 법제처 핵심기능에 해당하는 법령해석과 심사, 자치법규 의견제시, 법령정비에 있어서도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각 부처에서도 ‘적극행정 법제 가이드라인’을 활용한 적극행정 법제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법제처는 이 외에도 적극행정 문화가 조직 내에 깊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기관장의 규제개선 현장 간담회 실시, 직원들이 직접 기획·출연한 홍보영상 제작, 국민아이디어 모집 이벤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대전역 광장에서 불법유통 의약품의 위법성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의약품안전지킴이’와 함께 인터넷 거래나 해외직구를 통해 사용하는 의약품에 대한 위법성과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의약품 안전하게 구매하기’ 홍보물도 배포할 예정이다. ‘의약품 안전하게 구매하기’ 홍보물 식약처는 이번 캠페인에서 해외직구 등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의약품은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 초래 무허가 시설에서 비위생적으로 제조되었을 가능성 판매자에게 의존한 정보로 인한 오·남용 우려 등의 이유로 구매해서는 안 되며 약국에서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그동안 의약품 불법 유통 차단을 위해 의약품 불법 판매의 알선 및 광고 금지 규정 신설 무허가 의약품 제조자에 대한 처벌 강화 온라인 불법유통 모니터링 및 판매 사이트 차단·삭제 요청 온라인 불법유통 신고사이트 개설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불법 마약류로 사용되고 있는 1cP-LSD를 2군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 공고하고 효력기간 만료 예정인 W-18 등 6종을 2군 임시마약류로 재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지정하려는 1cP-LSD는 향정신성의약품인 LSD와 환각 등의 효과가 유사하고 국내 밀반입 사례가 있었던 물질이다. W-18 등 6종은 효력기간이 2019.11.10. 만료되는 물질로 국민 보건 상 위해가 우려되어 향후 3년간 2군 임시마약류로 재지정한다.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한 물질은 지정 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및 수수 행위 등이 전면 금지되며 압류될 수 있다. 또한, 임시마약류로 공고된 이후부터 1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알선, 수수하는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을 받게 되며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 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을, 매매, 매매알선, 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임시마약류 지정 공고 및 예고는 신종 불법 마약류의 유통을 사전에
군 급식 최고의 '조리팀'을 뽑는 조리경연대회 '2019 찾아라 군 급식왕'이 7일 육군 종합군수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군 급식 최고의 조리팀을 뽑는 조리경연대회인 ‘2019 찾아라 군 급식왕’이 7일 육군 종합군수학교 체육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국방부-해양수산부 합동으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체결된 ‘군 급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써, 힘든 조리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조리병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한 신규 급식메뉴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대회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에서 선발된 최정예 조리병으로 구성된 8개 참가팀이 ‘군 급식왕’이라는 자리를 두고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각 참가팀은 식재료 사용에 제한이 없는 ‘자유메뉴’와 농산물 또는 수산물을 선택 조리하는 ‘지정메뉴’를 각각 1개씩 만듭니다. 전문심사위원, 군 급양관계관, 어머니 장병 급식모니터링단 등 총 15명의 심사위원이 참가팀이 만든 메뉴의 맛과 창의력, 단체급식 적합성 등을 직접 시식 평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