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관 서대문구 부구청장이 4일 오후 서대문구청 인근에 위치한 제설발진기지를 찾아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서영관 서대문구 부구청장이 올 겨울 강설에 따른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4일 오후 관내 제설취약지역을 점검했다. 서 부구청장은 먼저 제설발진기지를 방문해 제설 장비와 제설 자재를 점검했다. 또 연희IC, 모래내길, 개미마을길, 백련사길, 현저동 산복도로, 연가고개 등을 찾아, 강설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이뤄지도록 사전대비와 초동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상습 적설지역인 홍제3동 개미마을을 방문해 ‘세검정로4길 91’부터 ‘세검정로4길 151’ 지점까지 설치된 열선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홍제3동주민센터에서 강설 현장대응 대책을 보고받고 인근의 넉가래, 삽, 빗자루 등을 갖춘 ‘제설도구함’과 염화칼슘, 모래주머니가 비치된 ‘제설자재보관함’을 점검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올해 ‘가좌로2길50 백련사길’과 ‘연희로37길 정원여중 주변’ 급경사지에 열선을 추가 설치해 관내 총 9곳에서 적설예상시간 1시간 전부터 도로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열선시스템을 가동한다. 또 ‘통일로 20길 홍
김정태 서울시의원이 대한안마사협회 제4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안마원감사패를 수상했다. (사진=서울시의회)[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김정태 서울시의원이 안마사의 권익보호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서울시의회는 김정태 서울시의원이 지난 3일 서울맹학교 용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안마사협회 제4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안마사 권익보호와 안마원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대한안마사협회는 의료법 제82조에 따라 국가공인 안마사자격증을 취득한 안마사의 법인단체다. 서울시 2천900명을 포함, 전국 1만여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004년 안마원 제도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고, 특히 서울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건축 불허용도였던 안마원 개설이 가능하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시에서는 종로구 세종로 등 18개소 지역의 지구단위계획에서 안마원을 불허용도로 관리해왔다. 안마는 동양 전통의 경락(經絡)원리에 따른 물리적 자극을 통해 인체의 균형을 고르게 하여 자연 치유력을 소생시키는 데에 목적을 둔 한국 전통의술이다. 최근 여러 연구에서 치유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서울시는 오늘 박원순 시장과 호흡을 맞춰 민선7기 시정성과를 가시화할 신임 정무부시장에 문미란 현 여성가족정책실장을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문 내정자는 여성·시민단체 경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서울시는 “여성·가족 분야의 풍부한 정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당정청은 물론 시민사회와도 원만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인사”라고 소개했다. 문 내정자는 한국여성재단, 참여성노동복지터 이사,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등 여성·가족 분야 사회단체에서 다년간 활동했다. 지난해 10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으로 임용돼 서울시와 호흡을 맞췄다. 이화여대 법학 학·석사, 워싱턴주립대 법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경기도가 결빙사고 제로화를 위해 비상체계 가동돌입을 주문했다. (사진=이종혁 기자)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올해 처음 눈이 내린 만큼 경기도청이 결빙사고 제로화를 위한 비상체계를 가동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오는 4 일 새벽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출근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체계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 2일 시군 담당 부서와의 영상회의를 통해 대설에 대비한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초기대응단계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관련부서 및 시‧군 재난안전부서 인력 969명, 제설장비 975대, 친환경제설제 및 염화칼슘 등 6만4,000톤을 투입하여 안전 관리와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극심한 교통체증이나 안전사고가 빚어지지 않도록 도내 31개 시군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2020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019년 겨울철 대설 종합대책&r
김경호 도의원 공공기관 출연금,위탁사무 증가문제에 대해 대안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더불어민주당 김경호 의원은 2일 2020년 본 예산안 심의 첫날 회의에서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의 출연금 증가 및 위탁수수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공기관 위탁대행 사업비 위탁수수료는 2% 이내로 제한을 두고 있으나 경기관광공사 등 일부 기관에서는 위탁수수료를 임의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복지재단의 경우도 11개의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중에 있으나 7개의 사업은 집행부에서 수수료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공기관에게 위탁 하는 사업은 위탁계약을 통해 수수료를 지급하고 기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사업 위탁 시 주무부서의 세심한 검토를 요구했다. 특히 2018년을 기준으로 타 시도와 비교하면 공기관 등 위탁사업비 비율은 경기도 2.15%로, 서울시(0.83%), 타 도 평균(1.56%)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또한 김 의원은 도 공무원의 규모가 최근 5년간 연평균 3.34%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공기관 등에 위탁하는 사업 규모가 지나치게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은 ‘어려운 일, 귀찮은 일&r
서울시가 서울에 사는 여성 3,678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첫 피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 거주 여성의 2명 중 1명은 직‧간접적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해 후 대처했다는 응답률은 7.4%에 그쳤다.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은 이유로는 “신고를 해도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지지 않을 것 같아서”가 가장 컸다. 서울시가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서울지방경찰청, 서울특별시교육청,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한국대학성평등상담소협의회 등 4개 단체와 함께 「On Seoul Safe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성인인증 없이 검색되는 불법촬영물, 불법촬영물 판매. 유인 우선,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온‧오프라인으로 통합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플랫폼 ‘On Seoul Safe’를 2일(월) 정식 오픈한다. 온라인 익명 상담부터 피해자 혼자서는 힘든 고소장 작성, 경찰 진술 동행, 법률‧소송, 심리상담 연계까지 피해구제 전 과정과 정서적 지지까지 종합지원한다. 이 모든 과정은 젠더폭력 분야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지지동반자’가 1:1로 전담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가 난방비 등 생계비 지출 증가로 저소득층의 삶의 무게가 더욱 가중되는 겨울철을 대비해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집중 발굴‧지원에 나선다. 특히, 올 겨울은 아파트 관리비 체납가구와 휴폐업 사업자, 세대주가 사망한 가구에 대한 조사를 처음으로 시작한다. 위기 징후를 보이거나 위기가구로 갈 수 있는 처지에 놓인 가구들에 대한 집중조사에 나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나간다는 목표. 소액건강보험료지원 대상자와 모텔‧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한다. 경제활동 여부, 공과금‧월세 체납 등 경제위기 상황을 조사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대상자에 맞는 지원을 하기 위한 취지다. 아울서, 서울시는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취약계층 위기가구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재산기준을 내년부터 기존 242백만 원에서 257백만 원으로 완화,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긴급지원절차 서울시는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집중 발굴‧지원기간」으로 정하고,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잠재적 위기가구 발굴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겨울철 집중발굴기간’ 운영 ▴지역사회 복
포스터 서울시는「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서울시」주제로 지진안전 심포지엄을 오는 12월 3일(화) 오후 4시 서울시청 바스락 홀(지하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9월 추진한 지진안전 대시민 심포지엄「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우리집」에 이어서 개최되는 전문가 심포지엄으로, 건축구조기술사, 건축공학과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필로티 구조물, 비구조재 등 건축물 내진성능 개선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현실적인 대책방안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류훈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전문가 심포지엄을 통해 지진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지진에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서울시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사립유치원의 담임교사를 허위로 등록해 직원 급여를 가로채는 등 부패·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부패·공익 신고자 30명에게 총 3억 1111만원의 보상금과 포상금 등이 지급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달 21일 전원위원회를 거쳐 부패·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신고자 30명에게 총 3억 1111만원의 보상금과 포상금 등을 지급했다. 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18억 5천여만원에 달한다. 부패신고자 보상금 제도 부패신고 보상금 지급 사례로 유치원 담임교사 업무를 하지 않은 자신의 친인척 등을 교사로 속여 직원 급여를 가로챈 사립유치원 원장을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1083만원이 지급됐다. 사립유치원은 2017년 4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후 부패신고의 대상에 포함됐다. 이 밖에 노인복지관에서 경로식당 무료급식을 하면서 식사인원을 부풀려 급식지원금 부정수급 사례를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1,746만원 연구개발을 하는 제조업체에서 이미 개발돼 판매 중인 제품을 마치 새로 개발한 것처럼 속여 연구개발비 부정수급 사례를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2,849만원 이
보건복지부는 29일 서울 중구 롯데 호텔에서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아동총회에 그간 참여했던 아동대표들을 초청해 ‘아동총회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아동총회 역사를 재확인하고 의장단 간 지속적인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이며 아동 참여권 증진을 위한 아동총회 1회부터 참여자 및 아동총회 진행을 지원한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아동총회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총회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지역대회에서 선출된 아동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아동 참여권을 실현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총회 발전 등에 기여한 아동대표 참여자와 지도자 각 1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이원석 작가는 14년 전 초등학교 1학년 아동으로서 3기 아동총회의 아동대표로 활동한 후에도 현재까지 후배 기수들의 아동총회 운영에 지속적인 도움을 준 공로가 있으며 고병호 한우리 시스템 주임은 2008년부터 12년간 아동총회 진행을 지원하는 지도자로서 자원봉사한 공로가 인정됐다. 아동총회 제안자 및 역대 참여자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