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 보육정책 우수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전했다. 사진은 이창우 동작구청장. (사진=동작구)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서울시 동작구가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시·군·구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부예산관리 및 집행기여도 ▲어린이집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보육정책에 대한 지자체 관심도의 등 7개 분야 15개 평가지표로 보육정책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구는 각 분야별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보육정책에 대한 지자체 관심도 분야 ▲보육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 운영 ▲보육청사업 등 우수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천만원의 포상금도 받게 됐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 ‘보육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대상구로 선정되어, 29개소 어린이집의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기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교사 1인이 전담하던 보육운영체계를 기본보육시간과 연장보육시간으로 구분해, 연장보육시간에는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올해 7월 콜롬비아 보고타 방문시 예방한 마르따 루시아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을 16일 서울에서 다시 만났다. 서울시는 마르따 루시아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은 이전 만남에서 박원순 시장이 소개한 서울시 우수정책들에 큰 매력을 느껴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해 서울시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마르따 루시아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 (사진=서울시) 마르따 루시아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은 무역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을 역임하였고,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부통령에 오른 인물이다. 박원순 시장은 마르따 루시아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시와 콜롬비아 주요도시간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또한 서울시의 우수정책인 스마트도시, 스타트업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약속했다. 마르따 루시아 라미레스 부통령은 박원순 시장에게 콜롬비아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의 새로운 대표적 랜드마크인 서울신청사와 남산타워 점등행사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박 시장이 7월 콜롬비아를 방문한 이후 보고타에서 열린 케이팝 페스티벌에서 우승한 보고타 청소년을 8월 30일과 9월1일 양일간 열린 서울세계도시문화축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일 개최한 공익제보위원회에서 공익제보 포상금 5건 7,300만원과 공익제보자에 대한 구조금 180여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위원회는 공익제보에 따라 2017~2018년 실시한 민원감사 결과 확인된 ▲학교시설 사용료 수십억대 횡령 ▲불공정한 교원채용 등 5건의 공익제보에 대하여 총 7,300만원 지급을 결정했다. 포상금 지급 공익제보의 내용은 ▲학교법인 전 이사장 등이 학교 시설 사용에 따른 수익을 학교회계 수입으로 처리하지 않고 사적 횡령 ▲교원 채용 심사 결과를 임의 변경하여 최종합격자를 변경하도록 지시하는 등 교장 전횡 ▲교원 채용 시험 응시자가 작성한 주관식 답안 정답 내용을 오답처리 되도록 교감이 개변 ▲당초 교원 채용 계획인 외부위원 출제 원칙을 어기고 교장이 직접 출제하여 결과적으로 교장 자신이 교회 성가대 지휘자로 있는 성가대원이 최종 합격 ▲교직원들이 특정 응시자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교원 채용 평가 기준을 변경하도록 부정 청탁하였고, 부정 청탁한 관련자들이 결국 과태료 처분된 제보 건 등이다. 이번 포상금 지급 건 가운데는 서울시교육청에서 현재까지 결정한 최
지난 12일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 (사진=이종혁 기자)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선거법개정안-고위공직범죄수사처 법안 등이 담긴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이 13일 오후 3시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할 예정이다. 13일 오전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오후 3시에 본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을 상정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본회의에서 지난 10일 처리하지 못한 예산 관련 부수법안 및 민생법안을 먼저 처리한 후 쟁점법안인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들을 처리한다.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현 선거법개정안에 대한 수정안을 낸다고 한다”며 “선거법 수정안에 대해서는 필리버스터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했고,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임시국회 회기가 언제 진행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여야가 합의를 이루지 못해 표결로 결정될 전망이다. 민주당 등 4+1협의체 측은 이번 임시국회가 빨리 끝나야 다음 임시국회를 열어 선거법을 처리할 수 있다. 때문에 오는 16일에는 회기를 마쳐야 한단 입장이고, 한국당은 다음 달까지 30일 동안 임시국회를 주장하고 있다.
지난 9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이종혁 기자)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초 본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선언한 계획을 그대로 이어갈 뜻을 밝혔다. 이 경우 13일(오늘) 본회의가 열리고 선거법과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이 처리될 수 있다. 이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본회의를 열어 선거법과 검찰개혁법 등 개혁법안과 유치원 3법 등 민생법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총력저지를 준비하는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만일 필리버스터를 한다면 그것을 보장하면서,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중이라도 협상의 문을 닫지 않겠다”며 협상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이 대표는 “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원칙에 동의하고 협상하면 언제든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비례대표제와 관련해서는 양보할 생각이 없음을 시사한 것이다. 지난 12일 자유한국당은 총력저지를 선언하고 장외투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일 오후
서비스 품질지수 인증패 수여식. (사진=종로구)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종로구의 행정서비스가 지자체 조사 결과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종로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9 서비스 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획득,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자치구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품질지수 조사는 한국표준협회가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실시한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및 경기도에서 인구 30만 명 이상인 16개 시 등 총 4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6개월 내 1회 이상 해당 지역의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들에게 ▲본원적서비스(원하는 행정 서비스 제공) ▲공공성(공정한 업무처리, 도움 되는 정보 제공) ▲친절성(예의바른 응대, 이해를 돕기 위해 정성껏 설명) ▲적극성(정확하고 적절하게 진행과정 고지, 고객의 불평·불만 처리) ▲신뢰성(업무에 적합한 지식과 능력 보유, 약속시간 내 행정서비스 제공) ▲적절성(요청 업무를 적절하게 처리, 중복 없이 행정서비스 완결) ▲접근성(위치 및 교통 여건이 방문하기 편리, 필요 시설을
자유한국당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해 무기한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종혁 기자)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향후 1~2주는 국가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시간"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반사회주의 폭거에 맞서서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황 대표는 "우리가 한 걸음이라도 물러서면 민주주의는 완전히 파괴되고 나라는 몰락의 길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 대표는 12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지난 10일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예산안 날치기’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반의회주의 폭거”라며 “512조원에 달하는 국민 혈세를 정치야합에 악용한 것이다. 한마디로 국민과 제1야당을 향한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 이어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도 이렇게 날치기 처리하겠다는 예고로 보여진다”며 “예산안 날치기 처리는 일종의 발맞추기 예행연습이었다. 좌파독재 완성을 위한 의회 쿠데타가 임박했다” 경고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집권 연장을 위해
서대문구는 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서대문구)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서대문구가 일을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보충적 소득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11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새해에는 올해보다 6백여 명 늘어난 총 64개 사업, 4천4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을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 지난 2014년 ‘어르신 일자리 2배 확충’을 목표로 세운 뒤 그해 1,700여 명에서 시작해 매년 4백여 명씩 참여 인원을 확대해 왔으며 내년에는 확대 폭을 더 늘려왔다. 2020년도 사업을 살펴보면, ‘공익형 활동’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 신청 가능하며 찾아가는 노노케어, 경로당 중식도우미,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책 읽어주는 실버스토리텔러, 이미용서비스, 어르신 취미교육 등 50개 사업이 진행된다. ‘시장형’에는 시니어카페, 아동 가정방문 돌봄, 시
보건복지부는 현행 장기요양기관 지정제를 강화하고 지정갱신제를 새로 도입하는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이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간 지정제는 장기요양기관이 시설 및 인력기준만 갖추면 지방자치단체 장이 반드시 지정하도록 되어 있어 사실상 ‘신고제’로 운영되었으나, 이에 따른 개인시설 난립 및 서비스 질 저하 문제가 지속 제기됐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신규 진입단계의 심사를 강화하고 주기적인 지정 갱신 심사를 통해 부실기관을 퇴출할 수 있도록 해 장기요양기관 난립을 방지하고 서비스 질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규로 진입하려는 기관에 강화된 지정요건 및 절차를 적용해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기존에는 시설·인력 기준을 충족하면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지정 신청자의 과거 행정제재처분 내용, 급여제공 이력,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심사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노인복지 또는 장기요양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정 심사위원회’를 설치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토대로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은 11일 문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진상조사본부 현판식 및 임명식을 진행했다. (사진=이종혁 기자)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측근들이 개입한 국정농단이 벌어지고 있는데 왼팔 오른팔이 범하는 이런 불법 게이트를 어떻게 대통령이 모를 수 있겠나”라며 비판했다. 황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진상조사본부 현판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진상조사본부가 끝까지 추적해서 한 점 의혹 없이 낱낱이 밝혀서 책임져야 할 사람은 대가를 치르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황 대표는 “이번 사건은 단순히 대통령 측근 한두 명이 범한 개인 비리가 아니라 정권의 비리”라며 “개인 일탈에서 비롯된 것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진짜 국정농단 게이트”라고 규정했다. 앞서 한국당은 ▲유재수 감찰 농단 ▲황운하 선거 농단 ▲우리들병원 금융 농단 등을 ‘3대 친문 게이트’로 규정하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이날 현판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곽상도 의원을 총괄본부장 겸 유재수 감찰농단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으로, 주광덕 의원을 청와대의 울산시장 불법 선거개입 의혹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으로, 정태욱 의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