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당포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이 경상남도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2024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시범사업 선정(사업계획도)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은 경남 10개 시‧군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사업으로 중앙정부의 남해안 발전 종합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남 5개 시‧군에서 2026년까지 411억원을 투입하여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23km를 조성할 계획이며, 통영시는 59억원을 투입해 한산대첩 출정지인 당포성에서부터 한산대첩 출정로를 따라 육상 승전로를 조성하고 전망대를 설치해 한산대첩 해전의 역사성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개발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으로는 당포성 야간경관 조명 설치, 산양 신봉~이운마을까지 2.6km의 해안 승전로를 조성하고 전망대를 설치해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한산대첩 해전 지역을 조망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통영시 전제순 관광지원과장은“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존 도남동 해안 산책로인 삼칭이길(도남동 수륙해안로~산양 일운마을)부터 새로이 조성되는 당포 승전지 순례길(
e스포츠 경기 암표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 24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e스포츠 경기 입장권·관람권의 부정판매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 의무를 부과하고, 매크로 프로그램(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입장권 등의 부정판매를 금지하는 「이스포츠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공연, 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해 티켓을 다량 구매한 뒤 웃돈을 받고 되파는 행위로 인해 공연과 경기 관람을 즐기고자 하는 국민들에게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다. 실제로 유명 가수가 암표 때문에 콘서트 예매표 전체를 취소하기도 하였으며, 대중음악 공연 암표신고는 2020년 359건에서 2022년 4,224건으로 최근 3년 동안 10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연의 암표를 방지하고자 작년 3월「공연법」이 개정되기도 했으나, e스포츠 영역은 여전히 암표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례로 작년에 있었던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티켓이 중고거래 사이트에 정가(24만원)의 16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너무 즐겁게 이용하고 있다. 여름에도 스케이트장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 (서울광장 10만번째 방문자 문가랑씨, 용산구, 24세) 서울의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심 속 낭만 명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개장 33일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넘어섰다. 10만 명 돌파 기념행사 사진 서울시는 1월23일(화) 오전 11시40분경 올겨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방문한 이용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3,122여명 수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일이나 단축됐다. 스케이트 강습자 수도 지난해(427명)보다 4배 많은 1,980명(1.23.현재)이었다. 지난 12월 22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약 5,333㎡의 규모로 오는 2월 11일(일)까지 52일간 운영된다. 2004년 첫 개장 이후 변함없이 이용료 1,0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서울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겨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겨울축제’를 주제로 스케이트장 주변에 작은 집 모양 조형물 24개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lsquo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2024년 맨발걷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집근처에서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한다. 팔룡체육공원 맨발 흙길 조성 사진 삼각지공원, 양덕가고파어린이공원, 푸르내어린이공원 등 3개소의 도심 속 공원에 맨발걷기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현재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기존 공원 환경을 최대한 살리면서, 다양한 수목들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삼각지공원과 가고파공원에는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마산회원구에는 인근 주민들과 동호회원들이 자주 이용하면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흙길 산책로가 있다. 합성동 교육단지 옆 편백숲과 구암고등학교 옆에 위치한 편백숲 등 2개소로 잘 자란 편백나무 사이를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맨발걷기 최적의 장소이다. 구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용자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다음달부터 바닥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작년 연말 양덕동 팔룡체육공원에 150미터 길이의 마사토 흙길 산책로를 만들었다. 운동장 둘레를 맨발로 걷고 있는 한 시민은 “팔룡산 좋은 공기를 마시며 걸으니 한층 건강해지는 느낌이다.&r
서울 노원구가 걷기 문화 활성화를 통한 구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걷기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걷기 활동가 양성 교육 모집` 걷기는 가장 쉽고, 특별한 장비나 비용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접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혈액순환, 심혈관 질환 예방, 스트레스 완화, 근력강화, 체지방 감소 이외에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걷기도 바르게 걷는 것이 중요하며 바르지 못한 자세로 걸으면 도리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구는 2019년 6월 1일 ‘걷는 도시 노원’ 선포를 시작으로 걷기동아리 운영 및 걷기활동가 양성 교육 등 걷기실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걷기 활동가’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걷기 방법과 보행자세 교정 등 지도법과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게 된다. 2019년에 시작한 1기 28명, 2023년 2기 38명 등 현재 총 6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2022년까지는 노원 힐링 걷기 등 여러 걷기 교실에서 운영보조로 참여하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걷기 교실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걷기 활동가 양성 과정은 50명이다. 노원구에 실거주하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