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와 한국의학연소구가 협력하여 '2020년 탁트인 AAC 소통 마을'을 조성한다. (사진=영등포)[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영등포구와 KMI 한국의학연구소가 협력하여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2020년 탁트인 AAC 소통 마을’을 조성한다. ‘AAC’는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하는 것으로, 구는 이를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노약자․어린이 구분 없이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탁 트인 마을을 만들고자 한다. 그 시작으로 12월 3일 11시 구청장실에서 KMI 한국의학연구소가 사회공헌활동 성금 3천만 원을 구에 전달하면서, 이번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재단법인을 설립, 우리 구를 포함해 전국 7개소의 검진센터를 운영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의약분야의 조사연구와 건강검진 사업으로, 이번 인연은 KMI 한국의학연구소의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한 성금 기탁과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연계하면서 비롯됐다. 기탁금 전액은 2020년부터 ‘탁트인 AAC 소통마을&rsquo
심상정-정동영-손학규 대표는 3일 '개혁 발목 잡는 자유한국당 규탄 및 선거제도 개혁 완수 결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진=이성헌 기자)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했다. 야 3당은 기자회견을 통해 거대 양당제를 끝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심상정 정의당,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3일 국회 본관 앞에서 ‘정치개혁공동행동’과 함께 ‘개혁 발목 잡는 자유한국당 규탄 및 선거제도 개혁 완수 결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민주당과 한국당을 향해 “거대 양당이 서로 나눠먹기 편한 지금의 단순 다수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싶어서 준연동형이다, 의석수를 못 늘린다, 국민이 반대한다는 핑계를 댄다”며 비판했다. 이어 “거대 양당으로 나뉘어 끝없이 싸움만 하는 정치구조를 바꾸기 위한 첫걸음이 선거제 개혁”이라며 “그 방법은 연동형 비레대표제”라고 주장하며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을 통과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사진=이성헌 기자)[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교공간재구조화 정책 홍보와 학교공간 사업을 위한 백서를 발간해 31개국에 배포할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공간재구조화 정책 사업을 국외에 홍보하고 다른 국가가 학교공간 사업을 추진할 경우 활용할 수 있도록 백서를 영문으로 발간해 독일, 스페인 등 총 31개국 대사관으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은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는 정책 방향에 입각해 학생·학부모·교사 등 학교 공간 사용 주체들에게 어떤 공간이 필요한지 사용자 참여 과정을 거쳐, 기존의 획일적인 학교 공간을 수요자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교육공간혁신 성과를 정리한 백서를 출간해왔다. 이번 백서는 처음으로 영문판이 발간되며, 교육청은 31개국 대사관에 백서 배부 계획 및 사업 소개를 위한 준비를 끝마친 상태다. 시교육청은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타국과 연계 및 공유해 발전시킴으로써 그간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학교 공간 재구조화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모든 학생이 보다 우수한 교육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각국 대
드림스타트 학부모들의 사랑의 빵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은평구)[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은평구 드림스타트가 지난 28일 역촌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드림스타트 제빵 자격증반이 직접 배워서 만든 소보로빵 80개, 단팥빵 80개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사례관리 아동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기계발을 위해 매년 자조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제빵 자격증반은 자격증 취득을 도움으로써 부모들의 자활 및 취업활동을 돕고, 나아가 부모들 스스로의 자립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우리들이 직접 만든 빵을 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줬다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배움을 통해 전문적인 제과제빵을 하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은 기존 자조모임과 다르게 프로그램 종결 후에도 드림스타트 부모들이 스스로 자신의 재능과 꿈을 키워 나가 사회적 진출을 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어, 앞으로도 특별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은평구는 지난달 29일 '2019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했다. (사진=은평구)[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은평구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11월 29일 ‘2019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2019년 지역사회혁신계획 부문별 협치 과제로 선정된 「더 좋은 은평이 마을의 힘이 됩니다」 공모사업 선정 예산으로 저소득 소외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버무려 담근 김장김치 1,000kg(100상자)는 구산동 복지플래너가 발굴한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특히 은평구는 자매결연지 괴산군 장연면의 배추와 김장재료를 사용함으로써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도모했다. 유해영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주민에게 추운 겨울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저소득이나 수급자가 되지 못해 지원에서 소외되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20대 국회는 파행으로 일관했다"며 비판했다. (사진=이성헌 기자)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마비상태에 놓이고, 민생법안도 처리되지 못한 것에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작심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2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20대 국회는 파행으로 일관했다”며 “민생보다 정쟁을 앞세우고, 국민보다 당리당략을 우선시하는 잘못된 정치가 정상적인 정치를 도태시켰다”고 질타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민식이법’, ‘유치원 3법’ 등 민생법안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안타까운 사고로 아이들을 떠나보낸 것도 원통한데, 우리 아이들을 협상카드로 사용하지 말라는 절규까지 하게 만들어선 안된다”며 “아이 부모들의 절절한 외침을 무겁게 받아들이는 국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 민생과 경제를 위한 법안들 하나하나가 국민들에게는 소중한 법안”이라며 &ldquo
전북의 K리그 기적의 정복을 축하와 함께 미래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화당)[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지난 1일 전북 현대가 막판 뒤집기로 2019년도 K리그를 우승으로 마무리 한 것과 관련해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 대변인은 “‘전주성의 기적’ 전북 현대의 K리그 3연패를 전북도민과 함께 축하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박주현 수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전북 현대의 역전 우승은 차가운 겨울비가 내리는 전주성에 펼쳐진 기적의 드라마이자 영화와도 같은 투혼의 우승”이었다면서, “악천후에도 포기하지 않은 전북 선수들의 집념과 투혼, 전북 서포터즈 들의 간절한 염원과 응원으로 우승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이어 “불굴의 투혼으로 우승을 일궈낸 전북의 녹색 전사들이 장하고 자랑 스럽다”면서 “전북 구단의 모든 선수와 감독 등 스태프와 전북 서포터즈들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우승을 축하했다. 덧붙여 박 수석 대변인은 “전북 선수단이 이뤄낸 소중한 성과를 통해 전북과 전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전 세계에
경륜경정총괄본부 성북지점, 이웃을 위한 '온정나눔 온누리 상품권' 전달. (사진=성북구)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성북구 길음2동은 경륜경정총괄본부 성북지점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나눔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받았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지역사회 상생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사정을 들은 경륜경정 성북지점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길음2동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중 에너지 바우처 지급이 안 되는 저소득 가정 50가구를 선정하였고 경륜경정본부로부터 전달받은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원일 성북지점장은 "길음2동 저소득 가정에 온정나눔 온누리 상품권 지원 행사를 계기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강화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용인 길음2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주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며 “앞으로도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 성북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고나이 28일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김상림 기자)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서 주요 16개 대학이 2023년까지 수능 전형 비중을 40% 이상 확대하게 됨으로써 수능이 다시 중요해질 전망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유 장관은 ‘공정한 기회와 과정’을 보장하는 대입제도를 만들기 위해 정규교육과정 외 모든 비교과 활동 대입반영 및 자기소개서 폐지, 평가체제 개선, 대입전형 구조개편 추진 등을 약속했다. 유 장관은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 결과 출신고등학교, 부모환경 등 외부환경요인이 대입에 개입될 여지를 확인했고, 대학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평가요소·배점기준 등 평가정보를 충분하게 제공하지 못했고, 입학사정관의 짧은 평가시간 등 학생 한 명 한 명을 내실있게 평가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확인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결과가 소득과 지역별 격차를 보이고 있는 점도 확인됐다”며 이번 개편 이유를 밝혔다. 핵심은 서울권 16개 대학을 지목해 2023년도까지 수능 위주 전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불공정 전대계약으로 인해 폐점된 서울지하철 6·7호선 지하 점포 406곳 상인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광호 의원은 지난 6일 서울시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지적했던 서울지하철 6·7호선 지하 점포 406곳의 계약연장 포기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 대책 마련을 27일 서울시 기획조정실 예산심사 자리에서 거듭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하철 6·7호선 피해점포 406곳의 소상공인들은 지난 2013년 서울교통공사와 GS리테일과 당초 기본계약 5년에 계약기간을 5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 개발 및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은 지난 10월 24일 기본계약은 만료되었지만, 계약에 따라 5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는 계약이 있었으나. 406개 점포 중 151개소가 공실이 되고 적자가 발생하자 GS리테일 측이 서울교통공사측에 점포 분리 계약과 임대료 조정 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는 점포 일괄입찰, 임대료 조정 불가 등을 이유로 계약연장 불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