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지난 19일 혁신교육지구 성과공유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구로구)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구로구는 지난 19일 혁신교육지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구로구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올해 혁신교육지구 운영성과를 되돌아보고, 주민과 사업참여자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성과공유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로 찾아가는 성과공유박람회로 구로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성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학부모, 청소년, 관내 학교 교사,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활동영상 상영, 내년 사업계획 발표, 유공자 표창 수여, 청소년·학부모동아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혁신교육지구 박람회가 열려 42개 부스에서 체험, 전시, 사업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구로구는 지난 2013년 서울형 교육혁신지구로 선정된 이래 온마을교육지원센터 운영, 청소년축제, 온마을교육대학, 학부모 연수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대문구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9 여성친화도시 조성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서대문구)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여성가족부가 전국 87개 여성친화도시를 대상으로 ‘2019 여성친화도시 조성’평가를 실시했다. 서대문구는 본 평가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로 나뉘어 조사됐다. 서대문구는 여성안전 환경 조성, 돌봄의 사회화 기반 강화, 여성친화적 교육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대문구는 2012년 1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2017년에는 앞선 5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재지정됐다. 구는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를 운영하고, 연희동 원룸주택 밀집지역에 ▲출입문 미러 시트(Mirror Sheet) 부착 ▲‘막다른 길’안내판 설치 ▲비상벨 안내판 설치 ▲전봇대 특수도색 ▲밤에 빛을 내는 솔라표지병 설치 등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조성했다. 또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눈을 감고 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이성헌 기자)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패스트트랙 상정 법안을 막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농성을 벌이는 가운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회의 도중 조는 모습이 포착돼 구설에 올랐다. 패스트트랙 법안 반대 투쟁과 농성의 구심점 역할이 되는 황 대표이니만큼 체력저하는 당연하다는 관측이다. 그러나 황 대표는 지난 17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자신의 발언 도중 졸고 있는 의원을 향해 졸고 있다며 면박을 준 바 있다. 그런 황교안 대표가 졸음을 못 참고 졸은 것. 황 대표가 행사 중 조는 모습을 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등 주요인사가 모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장 면박을 준 다음날인 18일 진행된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도 황 대표는 오랜 시간 눈을 감은 채 앉아있어 졸음 논란이 일었다. 한편,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은 4+1협의체의 내년 총선 의석수 협상을 크게 비판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협의체를 향해 “1+4
4+1협의체 야당들이 18일 선거제 개편안에 대한 합의안을 마련했다. (사진=이성헌 기자)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4+1협의체(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더불어민주당)의 야당이 선거제 개편안에 대한 이견을 정리하고 합의안을 마련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심상정 정의당·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4+1원내대표급 회동을 갖고 선거법 개편안에 합의했다. 이들은 비례대표 30석을 연동형 배분의 상한으로 하는 ‘연동형 캡’을 ‘21대 총선에만 한시 적용’이라는 조건을 달고 수용하기로 했다. 지역구 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낙선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당선시키는 석폐율제는 지역구도 완화를 위해 우선 도입한 뒤, 향후 100% 연동형 비레대표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야당 대표들은 “선거제 개혁 논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확고한 고조로 선거제도 개혁과 검찰 개혁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4+1협의체는 이날 오후 원내대표급 회동을 열고 합의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선거개혁안 본회의 상정 및 후퇴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한 손학규 바른미래당·심상정 정의당·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사진=이성헌 기자)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정치개혁을 위한 연동형 도입의 기본 취지를 자꾸 죽이고 있다"고 비판하며 결단을 촉구했다. 손 대표는 지난 17일 저녁 4+1협의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4+1협의체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합의를 위해 밤 9시가 넘은 시간에 원내대표 회동을 진행했지만, 합의에는 실패했다. 이어 “정치개혁의 대의가 아닌 의석수 몇 개를 더 얻어보려는 당파적 욕망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한국 정치개혁을 위한 책임있는 자세를 갖춰달라”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250대 50으로 비례대표를 줄이는 것은 받아들이겠다”며 “그러나 캡을 씌우지 말고, 석패율 제도는 이번 선거를 통해 최소한 인정하고 받아들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4+1협의체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춘숙 더불어민주
17일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이종혁 기자)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17일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작정"이라며 각오를 내비쳤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표 직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행정부의 2번째인 국무총리 자리에 입법부의 필두인 전직 국회의장이 앉은 것에 많은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정 후보자의 내정 직후 “삼권분립의 국회 최고 책임자가 대통령 하수인으로 가는 게 말이 되냐”고 비판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앞에서 진행한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규탄대회’에서 “국회 자존심을 깡그리 뭉개는 것”이라며 청와대의 인선을 규탄했다. 심 원내대표는 “지금까지 모든 의장들은 의장직이 끝나면 후배들에게 아름답게 자리를 물려줬다”며 “국회 최고 책임자이자 삼권분립의 한 축인 입법부 수장이 행정부에 가서 굽신거린다는 것을 국회의원으로서 용납할 수 없다”며 비판했다. 이러한 비판을 의식한 듯 문 대통령은 “6선의 국회의원으로 당 대표와
자유한국당 농성장을 찾아 항의하는 정의당 의원들. (사진=이성헌 기자)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지난 16일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이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에 반대하는 규탄대회를 진행하던 중 정의당 당원 일부가 폭행당하는 등 폭력사태가 발생한 것에 정의당이 한국당을 항의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6일 ‘공수처·선거법 저지 규탄대회’를 열고 국회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이중 흥분한 보수층 지지자 일부가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에워싸 위협하고, 정의당 당원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 등 사고가 이어졌다. 정의당 이정미·여영국·김종대 의원 등은 다음날인 17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집회를 하고 잇는 자유한국당을 찾아 전일 사태에 항의했다. 김종대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폭행당한 정의당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해 “정의당 의원단이 한국당 농성장을 찾아 어제 사태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으나 단 한 마디 유감이나 사과를 받지 못했다”며 “그동안 여야간·정당간에 많은 갈등과 투쟁이 있었지만, 어제는 사상 초유의 물리적 폭력이 발생한 매우 중대한 사태”라며 질타했다.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이 다가오는 총선에서 여성 정치인들의 정치 참여를 위한 가산점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이성헌 기자)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이 다가오는 총선에서 여성 정치인들의 국회 참여 진출을 높이기 위해 가산점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당 총선기획단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만 59세 이하 여성 신인에 30%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만 60세 이상 여성 신인에 대해 20%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신인이 아닌 여성 후보자들도 경력과 나이에 무관하게 10% 이상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44세 이하 여성은 청년 가산점을 적용받는다. 더불어 국회의원 후보자의 선출 경선시에는 광역·기초단체장은 30%, 광역·기초의원은 10%의 감산점을 적용한다. 총선기획단은 “당의 대표를 지냈거나 지도자적 위치에 있었던 큰 정치인은 당과 협의해 ‘전략적 거점지역’에 출마해 이번 총선을 이끌어 주실 것을 권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총선기획단의 이같은 발언은 고향인 창녕이나 대구 출마를 노리는 홍준표 전 대표와 거창에서
오승록 노원구청장. (사진=노원구)[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서울특별시 노원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에 선정됐다. 노원구에 따르면 우수문화 행정기관에 선정된 건 서울 자치구 중 노원구가 유일하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제’는 바람직한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하고 모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다. 이번 평가는 노사관계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 실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구와 노조는 세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사 인식 개선’을 위해 ▲노사협의 단체교섭 협약체결 ▲구청장과 노사 간담회 ▲노사화합 공동 워크숍 개최 ▲노원가족 행복 만들기 페스티벌 개최 ▲당직근무 개선 등을 실시했다. ‘협력적 노사문화 실천’을 위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직원당구대회 개최 ▲맞벌이 직원을 위한 행복한 반찬가게 운영 ▲직원 후생복지 증진을 위한 구내식당 및 구청사 환경 개선 ▲노원 힐링캠핑장 개장 행사 등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합
서울특별시의회는 박기열 부의장이 중국 쿤밍시정부 방문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박기열 부의장이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장실에서 중국 쿤밍시정부 방문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에는 천워이 쿤밍시 우화구 공산당 서기를 비롯 리커우 쿤밍시 우화구 부구장과 처쥔우 쿤밍시 자연자원국 부국장 등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서울시의 수방대책, 제설 및 한파대책 및 교통정보시스템 등과 미세먼지 저감대비 차량운행 등 시민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한 서울시 정책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서울시를 찾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부의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기대 위원장도 함께 참석해 환담을 나눴다. 박 부의장은 “쿤밍시 방문단의 서울시 방문을 환영하며 다양한 정책 분야를 둘러보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부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서울시의회를 향한 귀한 발걸음 해주신 천워이 서기님 이하 쿤밍시 정부 방문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양 도시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의 정책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