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보다 인체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는 보통 머리카락 직경에 비해 1/20보다 작은 매우 미세한 입자로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대기환경 기준이 변경되고, 초미세먼지 예보 기준이 강화되면서 초미세먼지 유해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아울러 급증한 마스크 수요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 마스크 관련 특허출원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출원사례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미세먼지 마스크 출원은 연평균 134건으로, 그 이전 5년간 연평균 출원 건수인 60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특허출원 추이를 살펴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2014년 91건을 시작으로 2015년 ~ 2018년까지 100건 이상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출원인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업이 연평균 각각 62.9%, 33.5%로 대부분을 차지한 반면, 대학과 기타를 합쳐 3.6%에 불과했고, 개인의 출원 비중은 최저 55.4%에서 최고 73.7%까지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마스크분야 기술난이도가 높지 않아 개인들이 쉽게 출원할 수 있고 나아가 마
행정안전부는 지방도로 위험구간의 구조개선을 위해 2019년도에 3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방도로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지방도로 상 급경사, 급커브 등 도로시설기준에 맞지 않는 위험구간을 정비해 교통사고 감소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692개소에 8,742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위험도로 구조개선 제2차 중장기계획’에 의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개년 동안 16개 시·도, 715개소에 총 1조 3,672억원 규모의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 중이다. 국내 전체 도로의 83%를 지자체가 관리하고, 교통사고 발생건수의 86.7%, 사망자의 73.2%가 지방도로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여건 등으로 인해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방도로상 교통사고 감소 및 주민의 교통안전 보장을 위해 ’04년부터 위험도로 구조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사업 시행 전·후로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최근 5년간 평균 65% 감소하는 등 높은 사업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행안부는 2019년도 위험도로 구조개선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사계절 시시각각 변하는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휴식을 즐기는 시민 등 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소통하는 ‘공원 크리에이터’5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공원 크리에이터’1인 미디어 5팀 모집 안내문 ‘공원 크리에이터’ 지원 대상은 영상콘텐츠 제작 경험이 풍부하며 개인 SNS계정을 운영하는 서울시민으로 평소 공원에서의 행복한 여가시간을 보낸 경험이 있다면 도전을 추천한다. 공원 크리에이터란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서울의 사계절 변화, 공원 이용법 등 공원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시민소통가이다. 선발된 공원 크리에이터에게는 인식표가 제공되어 서울 서남권에 위치한 6개 공원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오는 4월~12월까지 9개월 활동하며 ‘공원’을 주제로 하는 나만의 특징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한다. 제작된 영상은 SNS 본인 계정에 올려야 하며,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 등 서울시 홍보매체를 통해서도 확산된다. 서울 공원은 도시의 변화에 따라 용도가 변화된 재생공원들이 많다. 공원크리에이터들의 우수 콘텐
정부는 지난 6일 창업·벤처기업이 집결해 있는 서울 디캠프에서 ‘제2벤처붐 확산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형성되는 제2벤처붐을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벤처가 성장하고 도약하는 나라’의 비전 아래, 중기부 장관이 ‘제2벤처붐 확산 전략’을 발표했고, 혁신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과 함께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정부의 전략에 대한 의미와 기대를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7일 유니콘기업 대표와 벤처 1세대 기업인을 초청하였던 ‘혁신 벤처기업인 간담회’의 후속조치 성격으로, 정부가 현장에서 들은 의견에 대해 정책으로서 답변한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현장에서 이루어진 대담에서 참여자들은 “투자 현장 분위기 등이 좋아진 지금이 벤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적절하다”고 평가하며, “이번을 계기로 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규제 완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홍종학 장관은 대책 발표를 통해 ”혁신 벤처창업 생태계에 대한 마중물 성격의 지원 등으로 민간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으며, “벤처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성장하는 나라라는 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정주권 조성 현황과 핵심 정주시설 공급 현황을 내용으로 하는 “2018년도 말 기준 혁신도시 정주여건 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혁신도시별 정주여건 현황 2018년 말 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는 19만2천명으로 2017년 말 대비 18,262명이 증가했다. 또한 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의 평균 연령은 33.9세로 대한민국 평균 연령 42.1세에 비해 매우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혁신도시는 9세 이하의 인구가 18.5%로 어린이에 대한 고려를 중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충북·제주 등 일부 지자체는 2021년부터 2022년에 걸쳐 준공 예정인 복합혁신센터를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차단 및 제로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설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은 전년 대비 3.9%p증가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의 가족동반 이주를 지원하고 있는데 ’17년 하반기부터 ‘18년 상반기의 경우 공공부문 배우자 이전 희망자 중 38%가 희망 지역으로 배치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는 3월 중순 울산혁
국토교통부는 8일 ‘제2019-1차 항공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4개 항공사에 과징금 33억 3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의에는 음주상태에서 항공업무를 수행하려다 적발되었던 진에어 조종사와 제주항공 정비사에 대한 재심의에서 각각 자격증명 효력정지 90일, 60일 원처분이 확정됐다. 행정처분심의위원회는 착륙 중 항공기 후방동체가 활주로에 접촉한 티웨이항공에 과징금 3억 원, 아시아나항공은 타이어압력 감소 결함에 대한 조치미흡과 B747 연료계통결함 정비기록 미흡에 대해 과징금 12억 원, 음주상태에서 항공업무를 수행하려한 정비사에 대한 관리 소홀로 제주항공에 과징금 2억 1천만 원을 각각 확정했다. 그밖에 위험물 교육일지를 거짓 작성·제출한 이스타항공에 과징금 4억2천만 원, 브레이크 냉각시간 미준수로 이륙을 중단한 제주항공에 과징금 12억 원, 항공종사자 신체검사증명서 발급 시 부정행위로 적발된 조종사에게는 2년간 항공신체검사증명 발급을 불허하기로 심의·의결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게 항공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사에 대한 안전감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실시하고, 안전법규 위반이 확인될 경우에는 엄중하게 처분해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7일 오후 2시부터 전남 장성군 장성군민회관에서 '영산강권 2차 급수체계조정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사업위치도2015년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되어 전남 주암댐 일대에 송수관로 62.4㎞와 가압장 3곳을 건설했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말부터 하루 2만 9천 톤의 주암댐 물을 광주광역시 및 전남 함평군 사이에 조성된 빛그린 국가산업단지와 장성군 등 전남 서부권에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그간 평림댐을 수원으로 하는 전남 서부권의 광역상수도는 영광, 함평, 장성, 담양 4개군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었으나, 물사용량 증가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으로 2017년도에는 댐용수가 고갈되기 직전 상황까지 갔었다. 당시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자체를 대상으로 누수탐사 등을 통해 유수율을 끌어 올렸다. 또한,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장성댐 등의 여유 물량을 활용해 제한급수 등의 위기를 극복했다. 이번 '영산강권 2차 급수체계조정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전남 서부권 주민들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아울러 광주형 일자리 사업인
국토교통부는 2018년 세종·울산·전주시에서 실시한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체험단과 일반 국민들로부터 제기된 불편과 개선 필요사항을 반영해, 더욱 개선 보완된 ‘광역알뜰교통카드 2.0’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 눈에 보는 '광역알뜰교통카드 2.0' 특히, 올해 상반기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현재, 일반 성인 기준으로 대중교통 기본구간 요금은 평균 1,250원으로, 매일 출퇴근·통학 등으로 버스나 지하철을 타는 경우 교통비로만 한 달에 5만원을 훌쩍 넘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출퇴근·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국민들의 주머니는 가볍게 하면서, 대중교통과 보행·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교통비도 아끼고, 건강도 챙기고, 우리 지역 환경도 살리는 ‘1석 3조’ 광역알뜰교통카드가 다양한 시범사업을 거쳐 불편은 줄이고, 혜택은 늘렸다. 국토교통부는 7일 전국 지자체를
행정안전부는 서해 5도의 정주여건 개선, 지역주민 소득증대, 생활안정 기반 조성 등을 위해 2019년에 24개 사업, 329억원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 현황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은 연평도 포격 등 남북군사대치로 어려움을 겪어온 서해 5도에 보다 안전하고 평화롭게 거주할 수 있도록,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행안부·해수부·문체부 등 9개 부처가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78개 사업, 9,109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그간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927가구를 개량했고, 노후 대피시설 44개소를 비상사태 시 열흘 이상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현대화 시설로 개량하였으며,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거주의지를 높이기 위해 정주생활지원금, 생필품의 해상운송비, 교육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그 결과, 2010년 대비 정주인구는 11% 증가하고, 관광객은 58% 증가하였으며, ‘서해 5도 특별입시전형’을 통해 2018년까지 졸업생 311명 중 174명이 대학에 입학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최
서울시가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에 조성을 추진 중인‘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199만㎡에 대한 새로운 도시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토지이용, 보행, 교통, 경관 등에 대한 체계적인 도시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것이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주요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그동안의 사업추진 내용 등을 고려한 새로운 도시관리방안을 마련, ‘국제교류복합지구’를 종합적 시각에서 검토해 급격한 도시변화에 대응하고 관련 내용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현재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주요 사업인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현대차GBC, 올림픽대로 지하화 등 도로 개선, 한강·탄천 정비 등이 구체화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에 따른 용도·밀도 등 토지이용, 대규모 보행수요 증가에 따른 보행·자전거 환경 개선, 주요도로·한강·탄천 변 경관 개선 및 인접지역 높이 관리,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교통개선대책 마련 등 합리적인 도시관리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제교류복합지구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