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러블리즈 (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울림 엔터테인먼트가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등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성희롱성 게시물들에 대한 ‘합의없는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26일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발언을 게재한 이들을 대상으로 모욕죄 및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을 근거로 총 41건 게시물에 대해 고소를 접수했다”며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로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피의자들이 특정돼 현재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가 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명예훼손 게시물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등 소속 아티스트 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온라인 및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허위사실, 성희롱, 모욕 및 명예훼손 게시물을 수집하고 법적 검토를 진행해왔다.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고소 사건에 증거를 확보한 팬들에
향후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자동차의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제주도, 경상북도, 현대자동차는 26일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전기자동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1호 사용후 배터리 성능평가기관인 ‘제주도 배터리 산업화 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추진됐다. 중앙부처, 지자체, 자동차 업계가 협력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등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 개요 [단위 : 백만원]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올해 5월말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약 6만 9천여대의 전기차가 보급되었으며, 지자체로 반납된 전기차 배터리는 112대에 불과하나, 2022년 이후에는 발생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잔존가치에 따라 다양한 산업에 활용이 가능하고, 제품으로 재사용이 어려울 경우에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유가금속 회수가 가능해 전후방 산업 연계 가
사업실패로 인한 조세 체납으로 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창업자도 정부의 재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 선정 절차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재도전 성공패키지'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조세 체납 중인 실패 기업인도 재창업 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사업실패로 인해 세금이 체납된 기업 대표자가 체납처분유예를 받지 않으면 정부 재창업 지원 사업에 신청 자체를 할 수 없었다. 이번 재도전 성공패키지 2차 모집부터는 세금이 체납됐다 하더라도 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성실경영평가를 거친 후 체납 처분을 유예 받을 수 있도록 절차가 개선됐다.. 성실경영평가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4조의3에 의해 재창업자가 과거 기업을 운영하면서 분식회계, 고의부도, 부당해고 등을 하지 않았는지를 평가해 중기부의 재정 지원에 활용하는 제도로, 성실경영평가에서 ‘성실’ 판정을 받은 재창업자는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해 최장 36개월까지 체납처분을 유예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술창업 경험 등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5년
제로페이 포스터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유통이 24일 제로페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중기부 김학도 차관, 코레일 손병석 사장, 코레일유통 박종빈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협약식을 마치고 대전역 내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시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코레일유통에서 운영 중인 213개 역사 975개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해졌다. 코레일은 11월부터 기차승차권 구매 시 코레일 역사 내 현장결제 및 모바일 앱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하는 한편 제로페이 결제사업자로 참여해 교통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차역의 전광판·스크린·잡지 등 주요시설 및 홍보매체를 통해 제로페이 이용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적극협력하기로 했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이번 협약은 제로페이 확산을 위해 ‘상생과 공존’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첫 협력 사례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하루 평균 300여만명이 이용하는 기차역에서 결제가 가능해짐으로써 제로페이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신한금융지주회사, 벤처기업협회가 혁신 성장 지원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신한금융지주회사, 벤처기업협회는 24일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자상한 기업’ 발굴시리즈 세 번째로 금융권에서는 처음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의 투자 등과 관련된 벤처기업협회가 함께 참여하게 됐다.. 신한금융그룹은 모태펀드가 출자하는 벤처펀드에 2022년까지 2천억원을 출자해, 총 1조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향후 스케일업 펀드 조정 시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스마트공장 추진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벤처기업협회 추천기업과 기술우수기업에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세 기관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두드림사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두드림스페이스’ 운영하고 청년 구직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두드림 멘토기업과 연계한 구직활동을 지웒나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영선 장관은 “나만 잘하면 성공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
정부가 2022년까지 중앙아시아 3개국의 교역량을 1000억달러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김영주 한국 무역협회회장과 공동으로 북방위원장, 중앙아 진출기업 CEO, 무보·수은·코트라 등 지원기관장, 관계부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중앙아 경제협력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앙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중앙아 3국의 중점협력분야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이번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4월 16일부터 23일 중앙아 3국 방문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중앙아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결과 산업부와 관계부처는 세가지 구체적인 전략을 도출했다. 우선 중앙아 3국의 산업다각화 수요에 맞추어 제조업과 신산업 협력을 동시 추진한다는 것이다. 섬유 TP 구축, 농기계 R&D 센터, 자동차 조립공장 설립 지원 등 협력을 가속화해 중앙아 국가들의 산업화를 지원하는 한편, 장비, 부품수출 등을 통해 중앙아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의료·제약&
3기 신도시 철회 일산대책위원회가 21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3기 신도시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김상림 기자) 3기 신도시 철회 일산대책위원회가 21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기 신도시 추진 철회를 촉구했다. 길종성 3기 신도시 철회 일산대책위원장 비롯한 회원들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준 고양시장, 유은혜 지역구 의원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3기 신도시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로 1기 신도시의 재건축이 슬럼화에 빠져 도시의 지속가능한 생존이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산은 많은 인구 때문에 이미 기반 시설이 포화 상태여서, 서울과의 사이에 3기 신도시가 들어서면 급격히 쇠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집회 참석자들은 '3기 신도시 철회 요구서'를 청와대에 전달, 공식 답변을 요청했다. (사진=김상림 기자) 그러면서 '3기 신도시 철회 요구서'를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사회조정비서관실에 전달한 뒤 청와대 공식 답변을 요청했다. 길종성 위원장은 "정부는 수박 겉핥기식으로 신도시를 지정했고, 교통 대책도 재탕, 삼탕으로 우려먹고 있다"며 "3기 신도시가
국토교통부 (사진 = 경제타임스 DB)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와 함께 추진 중인 C-ITS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마포구 상암동에 세계 최초의 ‘5G 융합 도심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조성에 나섰다. 특히 자율주행 관제센터인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를 오는 22일 개관해 테스트베드 구축을 전두지휘할 방침이다. 상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도심형 자율주행지원 C-ITS 인프라를 비롯해 정밀도로지도 플랫폼, 전기차 충전소 등의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앞선 5G 융합 자율주행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실증 공간으로 24시간 민간에 무료 개방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달리는 자율주행차량에 직접 타볼 수 있고, 자율주행차량의 원리를 쉽게 알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접하며 미래교통에 대한 호기심을 풀 수 있다. 미래교통에 관련된 모든 기업과 기관의 관계자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된다. 관제뿐만 아니라 ,C-ITS 서비스 실증 ,사무 및 기술개
국토교통부 (사진 = 경제타임스 DB)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 디젤엔진 재리콜, 만트럭·다임러트럭·현대·기아 등 10개 제작·수입사 자동차 총 43개 차종 40,33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디스커버리4 등 7개 차종 19,561대는 2018년 10월부터 시행한 디젤엔진 리콜의 적정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작사의 시정방법 및 대상 대수가 부적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기존 시정방법을 변경하고, 대상 대수도 기존 16,022대에서 3,539대가 추가된 총 7개 차종 19,561대로 대상대수 확대 등이 포함된 시정조치계획서를 국토부에 제출하고, 재리콜를 착수하게 됐다. 해당 차량은 7월 15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후 불량여부를 판정해 문제가 있는 엔진은 신품 엔진어셈블리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번 재리콜에 추가된 17년식 3,231대의 경우 진단 장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간 소요로 인해 2019년 10월경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해당 소유자에게 개별 우편 통지 등을 실시하
국토교통부 (사진 = 경제타임스 DB)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양산사송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903호를 공급할 사업자 공모를 오는 20일 실시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소유의 부담을 줄여 거주의 가치를 높여주는 임대주택으로 품질 좋은 주택에서 8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반주택의 경우 주변 시세의 95% 이하, 청년주택은 시세의 85% 이하로 임대료를 낮추고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 이상을 청년·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는 등 공공성을 확보한 임대주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일 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8월 29일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9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걸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