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D-30을 기념해, 움직이는 홍보부스‘카페 아세안’커피트럭의 전국 방문 행사를 본격 시작했다. ‘카페 아세안’은 우리 국민들에게 친숙한‘커피’를 매개로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도록 전국 각지를 찾아가는 ‘움직이는 홍보부스’라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카페 아세안’에서는 금번 정상회의를 알리는 정보 뿐 아니라, 국내 단 하나밖에 없는 ‘아세안 커피’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30을 기념해 진행되는 광화문 청계광장 ‘카페 아세안(CAFE ASEAN)' 커피트럭 행사에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참석하고 있다. (사진 = 외교부 제공)‘아세안 커피’는 국내 전문 바리스타와 협업해 아세안 10개국 커피를 조화롭게 블렌딩한 커피로서 아세안이 지향하는 ‘다양성 속의 통일&rsqu
중소벤처기업부가 라트비아에 선진 IT기술을 수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김학도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라트비아 경제부와 스타트업 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 중기부는 유럽의 스타트업 신흥 강국인 라트비아와 양국 스타트업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으며, 이날 양측은 정부 간 소통채널 구축과 함께, 창업 생태계 구성원 간 교류를 넓혀 나가기로 합의했다. 인도 KSC 조성(안).(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라트비아는 유럽 최고 수준의 4G 기술보급률 및 일반 가정의 광통신망 연결 비중 등 우수한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AI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우수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은 AI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스타트업 간 교류는 물론, 기술협력 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MOU 체결 후 중기부 김학도 차관은 라트비아 경제부 랄프스 네미로 장관,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대사와 면담을 갖고 MOU 후속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중기부는 ’20년 스웨덴 스톡홀롬과 핀란드 헬싱키에 구축 예정인 Korea Startup Center의 스타트업 IR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이 제공하는 정보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의 운영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25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국민들이 ‘행복드림’을 통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방사선 안전기준 결함 제품, 위생용품, 어린이 기호식품 등에 대한 리콜 또는 품질인증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관련 상품의 합리적 선택과 피해구제가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고시 개정으로 행복드림을 통해 통합 제공되는 정보가 식품, 공산품, 화장품 등 기존 31개 종류의 리콜·이력·인증·상품·비교 등에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방사선 안전기준 결함 제품 및 위생용품의 리콜정보,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정보, 그리고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정보로 확대됨에 따라, 국민들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 및 기업의 정보가 그 만큼 넓어져 관련 상품에 대한 합리적 소비선택과 소비피해의 구제가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위생용품 관리법’제10조는 보건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용
앞으로 단칸방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에게는 적정 방수·면적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쪽방 등 비주택 거주자에게는 공공임대 이주·정착까지 밀착 지원하는 등 정부의 주거권 보장이 두터워진다. 국토교통부는 24일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법무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문재인 정부 출범직후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의 주요 성과 점검 등을 바탕으로, 포용사회로 나아가는 더욱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신혼부부·청년’, ‘취약계층·고령자’ 주거지원 방안 등 생애주기 맞춤 지원을 통해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감소, 신혼부부 자가 점유율 증대 등 점진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미성년 아동이 있는 다자녀 가구, 쪽방 등에 살고 있는 비주택 거주자 등에 대해서는 기존의 로드맵 체계에서 세밀한 지원이 어려워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현장방문, 시민·전문가 간담회 등 현장
특허청은 해외 특허권을 확보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출원 발명에 대한 선행기술정보를 특허심사 전에 제공하는 ‘선행기술정보 제공 사업’을 오는 10월 28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지난 5년간 PCT 국제출원 이력이 있거나 특허청의 지재권 창출지원사업인 ‘IP나래’ 또는 ‘글로벌 IP스타기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8,500여개 중소기업이다. 심사청구 후 3개월 내인 출원에 대해 신청 가능하며, 2개월 후에 전문 조사기관의 선행기술조사 보고서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대기업의 경우 특허출원 시 관련 선행기술을 미리 조사·분석해 해외출원 전략까지 수립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지식재산권 전담 인력과 자금이 부족한 대부분 중소·벤처기업들은 선행기술조사를 기반으로 한 해외출원 전략을 제대로 수립하지 않은 채 특허출원부터 하는 경우가 많았다. 본 사업은 이러한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선행기술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비용이 많이 드는 해외출원 절차를 진행하기에 앞서 해외특허 획득 가능성을 판단하고, 적정한 권리범위를 설정하는 등 해외출원
수소경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금속을 활용해 수소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운반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금속을 이용한 수소 저장·운반 기술 관련 특허출원건수는 최근 5년간 135건으로 그 이전 5년에 비해 33%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수소가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음에 따라 수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업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내외국인별 출원 현황 기술분야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고체수소 저장·운반 기술이 226건으로 가장 많고, 기체수소 및 액체수소 저장·운반 기술이 10건으로 조사됐다. 고체수소 저장·운반 기술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유는 냉각 또는 가압하면 수소를 흡수해 금속수소화물이 되고 가열 또는 감압하면 수소를 방출하는 수소저장합금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체수소 저장·운반 기술 중에는 수소저장 효율 등을 높일 수 있는 수소저장합금 자체에 대한 특허출원이 67건이고, 자동차, 선박, 저장설비 등에 사용되는 용기, 탱크 등의 제조에 수소저장합금을 활용하는 기술이 159건을 차지했다. 출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에서 美 정부 및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재생·수소 에너지 등을 주제로 ‘한미 산업협력대화’를 개최했다. 재생에너지, 수소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산업협력대화에서는 한국 산업부와 미국 에너지부·상무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국의 재생에너지 및 수소 등 청정에너지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산업협력대화를 토대로 양국 정부가 외교·안보·통상 뿐만 아닌 수소에너지 분야에서도 우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양국 업계간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일 에너지혁신정책국장은 이번 한미 협력대화가 양국간 재생에너지와 수소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강화를 확대하기 위한 산업 정보 및 협력 분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언급하고, 한-미 양국의 재생 및 수소에너지 업계간 새로운 협력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 정부는 이후에도 유망 협력분야를 중심으로 산업협력대화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양국의 경제협력관계를 한층 더 굳건하게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와 양국 간 국민안전 및 재난재해 등과 관련된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서명식은 과기정통부 문미옥 1차관과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 윌리엄 브라이언 차관대행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무인기 연구개발 현장을 함께 살펴본 자리에서 진행됐다.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는 국토안보부를 포함해 미국 내 여러 기관이 필요로 하는 국민안전·재난재해 대응과 관련된 기술을 개발·지원하는 차관급 조직으로, 12개국 및 유럽연합과도 과학기술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1차관은 이번 양해각서에 대해 “오늘 양해각서는 그 간 한국과 미국이 함께 해온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협력 지평을 국민안전으로까지 확대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과학기술·정보통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양국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00세대 이상의 중소규모 공동주택도 관리비 등을 공개함으로써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세대분리형 공동주택으로의 변경이 보다 쉬워지는 등 국민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에 따라 하위법령 위임사항을 구체화하고, 국민생활 불편 문제가 제기된 사항을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해 오는 10월 24일부터 시행 된다. 세대구분형 공동주택 설치 시 행위허가 기준(예시) 지금까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만관리비등을 공개해 왔으나,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도 의무적으로 관리비 등을 공개하게 된다. 다만, 제도도입 초기인 점과 관리인의 업무부담 등을 고려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과는 달리 대항목 수준 항목만 공개하도록 했다. 100세대 이상 단지의 관리인은 2020년 4월 24일부터 공동주택단지 인터넷 홈페이지 및 동별 게시판에 관리비 등의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이는 비의무관리대상인 공동주택도 관리비 등의 내역을 공개하도록 ‘공동주택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시행령에서 공개대상 세대 수 범위, 내역 등을 구체적으로 정한 것이다. 관리비, 회계감사의 결과,
다음달부터 대량의 아파트가 서민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5년평균 대비 22.0% 감소하였으나, 서울은 5년평균 대비 30.6%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1월 의왕포일, 평택고덕 등 10,346세대, 12월 강동고덕, 시흥은계 등 13,308세대, 2020년 1월 안산단원, 광명역세권 등 11,88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11월 부산화전, 경남양산 등 12,285세대, 12월 창원중동, 춘천퇴계 등 18,102세대, 2020년 1월 포항북구, 부산기장 등 10,750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18,754세대, 60~85㎡ 50,665세대, 85㎡초과 7,252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0.5%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66,075세대, 공공 10,596세대로 각각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