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수형자들이 공연 제목부터 연기, 작사·작곡, 안무, 소품제작 등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한 창작 뮤지컬 '안녕! 내일'이 교도소 담장 안에서 개최된다. ▲ 김천소년교도소 소년수형자들의 지난해 난타공연 모습 법무부 교정본부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김천소년교도소 대강당에서 뮤지컬 '안녕! 내일'을 공연합니다. '안녕! 내일'은 소년수형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해 진행 중인 ‘제로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입니다. 소년수형자들은 뮤지컬을 통해 그들이 바라본 교도소 생활, 가슴에 담고 있던 후회와 반성, 희망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전달합니다. 공연에는 방송인 최불암 씨(제로캠프 운영위원회 위원장)를 비롯해, 제로캠프운영위원, 교정위원, 지역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수형자 가족 등이 함께 참석합니다. 공연에 출연한 소년수 정○○(20세)은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노래·춤·연기가 공연까지 이어져 너무 신기하고 기쁩니다. 뮤지컬 준비를 통해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배울 기회를 주신 제로캠프 최불암 선생님과 강사님들 그리고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최불암 제로캠프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연은 상대방을 향한
▲ 행복출산 윈스톱 서비스 온라인 안내문 행정안전부는 오는 30일부터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행복출산 원스톱(통합)서비스’를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출생신고 후 양육수당과 해산급여, 출산지원금, 다자녀 공공서비스 요금 감면 등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출산관련 지원서비스를 받으려면 주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해야만 했다. 출산가구 전기료 경감 서비스와 다자녀 전기료 경감·도시가스 요금 경감·지역난방요금 등의 공공서비스요금 경감 혜택을 받으려면 요금 고지서를 가지고 다시 주민자치센터에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이번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신청서비스가 개설됨에 따라 보다 많은 출산가구가 집이나 산후조리원 등에서도 손쉽게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신청은 출생신고 후 ‘정부24(www.gov.kr)’에서 출산자 또는 배우자가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 후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행복출산서비스)’를 작성하면 된다. 이번 온라인 신청을 위해 지난 7월 31일부터 행복출산서비스 신청 시 필요한 구비서류를 줄였다. 양육수당, 출산지원금 등 지원금을 받기위해 제출하던 통장사본을 행정
미세먼지 저감 및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ㆍ수소차 등 친환경차 충전시설의 점용료를 각 50%씩 감면하고, 1만 원 미만의 소액 도로점용료 징수를 제외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도로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지원 주요 개정내용은 '수소ㆍ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지원'과 '소액 도로점용료(1만 원 미만) 징수제외'에 대해서이다. 이는 작년 12월 23일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서울 상공회의소, 1차관 주재)에서 발굴된 규제개혁 개선사항을 이행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기업과 국민이 현장에서 부딪히고 있는 어려움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분야별로 지자체, 관련 협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규제개혁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 경제단체들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해 개별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확인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규제개혁은 민생이다’라는 신념으로 일상생활 속낡은 규제들을 찾아내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택배 종사자의 노동 강도는 현재보다 수월해지고 막힘없는 택배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 마케팅 부분에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택배 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도 조성된다. ▲ 택배산업 규모 국토교통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택배서비스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종사자보호, 소비자보호, 산업 육성 부분으로 구분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인 사업자이지만 근로자와 유사해 특수 형태 근로 종사자로 분류되는 택배기사에게 일반 근로자와 유사한 초과근무 수당, 휴가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근로 조건을 기입한 표준계약서를 마련한다. 또한, 고용부와 협조해 사업자의 강요 또는 가입가능 여부를 알지 못해 가입률이 저조했던 택배기사의 산재보험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산재보험 적용제외 사유를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로 제한한다. 택배는 전국 모든 소비자에게 배달이 되기 때문에 주차장이 없는 상가나 공동주택에 배송을 하기 위해서는 불법 주·정차가 불가피한 경우가 많았다. 5만 원∼9만 원 상당의 과태료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배송을 하는 택배 기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경찰청과 국토
서울시는 오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69주년을 맞이해 오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시민청에서 인권을 주제로 한 시민 참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세계 인권선언의 날 포스터 행사기간 동안(1일부터 6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B에서는 40편의 단편인권영화를 4개의 개인감상실에서 마음대로 골라보거나, 1일 2회 상영관 상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단편인권영화 상영관’(짧지만, 긴 여운 _ 인권 감수성에 빠지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는 5일에는 인권연극 공연과 인권공감 이야기쇼가 준비돼있다. 우선 오후 4시 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는 5개 대륙, 35개 나라, 51명의 인권활동가들의 목소리를 담은 인권연극 ‘권력에 맞서 진실을 외쳐라! - 어둠 속의 목소리’ 가 공연된다. 마지막으로 오는 5일 19시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는 요즘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데이트폭력’에 대해 인권적 시각에서 진단해보는 ‘인권공감 이야기쇼(하나도 ‘심쿵’하지 않는 데이트폭력)’가 열린다. 인권연극과 인권공감 이야기쇼는 인터넷에서 사전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인권문화행사는 바
9호선 1단계 구간(개화역에서 신논현역)을 운영하는 서울9호선운영(주)의 노동조합이 오는 30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오는 30일 04시부터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 서울 메트로 9호선 노조측이 발표한 파업 예정기간은 오는 30일부터 6일간이며, 9호선 운영사인 서울9호선운영(주)는 필수유지인력(63.6%, 기관사 기준)에 추가로 비조합원·파업 불참자 및 인력채용 등을 통해 평상시와 동일하게 열차를 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파업이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25개 역사에 각 2명씩 시 직원을 배치해 정상운행 여부를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정상운행이 어려운 경우에 대비해 대체수송력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대책도 마련했다. 운행률이 90%에서 99%일 경우 1단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 9호선 노선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4개 노선에 예비차량 30대를 투입한다. 다람쥐버스 2개 노선(8761,8771)도 평소보다 1시간 늘어난 06시에서 09시로 연장 운행한다. 개인택시 부제해제로 1만 5천여 대 가량 택시공급도 늘린다. 운행률이 90% 미만일 경우 2단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 시내버스 46개 노
9호선 1단계 구간(개화역에서 신논현역)을 운영하는 서울9호선운영(주)의 노동조합이 오는 30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오는 30일 04시부터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 서울 메트로 9호선 노조측이 발표한 파업 예정기간은 오는 30일부터 6일간이며, 9호선 운영사인 서울9호선운영(주)는 필수유지인력(63.6%, 기관사 기준)에 추가로 비조합원·파업 불참자 및 인력채용 등을 통해 평상시와 동일하게 열차를 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파업이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25개 역사에 각 2명씩 시 직원을 배치해 정상운행 여부를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정상운행이 어려운 경우에 대비해 대체수송력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대책도 마련했다. 운행률이 90%에서 99%일 경우 1단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 9호선 노선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4개 노선에 예비차량 30대를 투입한다. 다람쥐버스 2개 노선(8761,8771)도 평소보다 1시간 늘어난 06시에서 09시로 연장 운행한다. 개인택시 부제해제로 1만 5천여 대 가량 택시공급도 늘린다. 운행률이 90% 미만일 경우 2단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 시내버스 46개 노
▲ 암사역사공원 조성도 강동구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인 암사동 일대에 ‘암사역사공원’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암사역사공원은 지난 2006년 5월에 공원으로 결정돼 2008년부터 현재까지 토지보상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60.1%에 대한 보상이 완료될 예정이다. 강동구는 토지보상비와는 별도로 올해 공원조성비(시비) 50억원을 확보해 공원 전체 부지면적 110,198㎡ 중 일부구간에 대한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사를 추진하게 될 지역은 서울 암사동 유적 앞 암사동 137-2번지 일대로, 부지면적은 22,930㎡이다. 이 부지에는 야외 공연장과 숲체험장, 주차장, 테마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한 실시설계를 지난 10월 완료했으며, 오는 12월부터 공사를 착공해 내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1일에는 암사역사공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전문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그간 추진경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축사 및 착공식 세레모니 등을 함께 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향후 별내선 저촉지역 및 구암서원 부지를 제외한 나
서울시가 ㈜LG화학, 환경공익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와 중랑물재생센터 내 유휴부지에 ‘서울희망Green발전소’라는 이름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향후 20년 간 여기서 생산한 태양광 발전 전력을 판매해 생기는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기부한다. ▲ 태양광 발전시설 예정지역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시설은 총 620㎾로, 매월 170가구(4인가구 기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월 5만9,520㎾)을 생산 가능한 규모다. 20년 간 총 12억4,000만 원(연 6,200만 원)이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이게 된다. 시는 수익금의 50%를 중랑물재생센터 인근 지역에 우선적으로 할당해 기부하고 나머지는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희망Green발전소’ 설치·운영 계획을 이와 같이 발표하고, 내년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앞서 지난 10월 ㈜LG화학, 에너지나눔과평화와 ‘‘서울희망Green발전소’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중랑물재생센터 내 유휴부지 제공과 태양광 발전사업 승인 및 각종 인·허가 지원, ㈜LG화학은 태양광 자재 및
▲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 보고회 포스터 서울시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인도집행 제도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 운영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 12월 12일, 서울지방변호사회와 강제철거 현장에서의 인권지킴이단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2017년 4월 3일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 활동을 시작으로 2017년 11월 현재 60여 차례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은 서울시, 자치구,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공동으로 강제철거 현장에서의 폭력 등 불법 행동 감시 활동을 통해 강제퇴거 시 철거민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거주민의 인권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철거민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서울시와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의 8개월 동안의 활동을 점검해 보는 것은 물론이고, 인도집행 제도 개선 방향 등에 대해 국회, 법원, 행정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철거현장 인권지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