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전면중단으로 2년 5개월 동안 점검하지 못한 입주기업들의 공장 설비 확인을 위한 방북 승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송영길 의원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방북승인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를 위해 11일 오전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신한용 위원장 등과 함께 ‘개성공단 방문 승인 촉구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그동안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은 설비 확인을 위해 방북신청을 박근혜 정부 때 3회, 문재인 정부 때 2회 했음에도 현재 유보 상태인 실정이다. 이에 기자회견을 통해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공단 시설점검 필요성을 강조하며, 개성공단 방문에 대한 조속한 승인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회견에는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신한용 위원장, 개성공단 재개준비 TF단 유창근, 비대위 성현상 피해대책위원장, 인천 개성공단기업협의회 조경주 회장, 개성공단영업기업 협동조합 윤석규 이사장 등 9명이 함께 참석해 통일부 등 정부부처에 입주기업의 개성공단 방문 승인을 촉구할 계획이다. 송영길 의원은 “개성공단이 박근혜 정부에 의해 날벼락 같이 전면중단 된 이후 2년 5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당시 투자했던 생산시설 등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제주테크노파크 및 광동제약과 함께 10일 서울 구로구 광동제약 식품연구개발센터 회의실에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융.복합 생물소재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계, 연구소, 기관이 협력하여 수요 지향형 생물자원 소재 제품 개발의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에는 생물자원을 활용한 기술개발, 전문가 인력 교육 및 기술·지식 정보의 교류, 미래융합기술개발 공동연구 발굴·기획, 관련 세미나·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 및 회사는 각자의 특화된 연구 및 기술 분야를 활용하여 생물자원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바이오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융·복합 소재 발굴에 필요한 담수분야 유용 발효미생물 및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소속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아열대와 해양생물 유래 기능성 소재 발굴 및 기초 연구를 통한 실용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광동제약은 친환경 바이오생물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 유통판매 및 홍보·마케팅 등을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 및 회사는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의 환경성 질환과 고혈압 등 노화성 질환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사업의 실증도시 2곳을 선정하고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 실증 구상도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는 공통 핵심기술 개발과제와 2개의 실증연구과제로 구성되며, 올해부터 ’22년까지 5년간 총 1,159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한국형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사업이다. 금번에 2곳의 실증도시가 선정됨으로써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 사업단은 세부연구과제를 수행할 연구기관 및 기업을 공모하여 8월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착수할 예정이다. 실증도시는 연구목적에 따라 2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국가전략프로젝트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구광역시와 경기도 시흥시가 최종 선정됐다. 실증도시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발표 심사, 3차 운영위원회 종합심사의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분야별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실시했다. 실증도시로 선정되는 지자체는 예산 지원 및 연구기관 기술협업을 통해 혁신성장에 적합한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을 구축하고, 각종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연계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도시문제
전국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고향사랑 모바일 상품권이 도입돼 온・오프라인에서 결제수단으로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선물하기’도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향사랑 상품권 모바일 운영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주민들을 위한 간편한 모바일 서비스 조폐공사는 60년 이상의 유가증권 등 제조경험과 위·변조 방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보안성이 높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상품권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행안부는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각 지자체별 수요를 모바일 상품권 운영체제 개발에 반영하는 한편, 개발된 운영체제를 지자체에 보급·확산시킬 계획이다. 모바일 고향사랑 상품권 운영체제 개발을 통해 상품권 사용자, 지역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 등 가맹점, 발행 지자체 모두 효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상품권 사용자는 충전형, 정액형, 복지이용권 등 모바일의 다양한 형태로 사용하고 선물도 할 수 있게 된다. 가맹점은 신청·등록 절차를 일괄적으로 진행할 수 있고 새로운 결제 수단을 갖추게 되어 전국의 소비자를 상대로 판매가 가능해 영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자체도 사용자·가맹
기획재정부는 '열린재정'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18년 예산사업 7,429개에 대한 사업 설명자료와 일별 집행액을 통합 공개하여,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나라살림에 대한 세부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열린재정 개편 화면 이는 기존 단위사업에 대한 공개를 전체 세부사업으로 확대하고 사업 설명자료를 표준화하는 한편, 기존 월별 집행액은 일별 집행액으로 통합 공개하여 재정사업에 대한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 열린재정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맞춤형 재정정보를 제공하는 등 접근성을 제고하였으며, 이번 개편은 각 부처에 흩어져 있던 예산사업을 한 곳에서 검색하여 쉽게 볼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으로, 향후에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재정사업에 대한 접근성 및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재정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5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1층 행사장에서 '협동조합 팝업스토어 함께가게'를 운영한다. ▲ (예비)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 기관 농협중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홍보와 판로 확대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31개 업체가 참여하며, 물품 뿐 아니라 가사 관리 서비스 안내 및 꽃꽂이 강습 등 서비스상품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협동조합 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함께가게'에 입점된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는 온라인 홈페이지도 함께 운영되며, '협동조합 함께가게' 오프라인 매장 운영 종료 후, 상품 재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는 오는 2019년 5월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협동조합 함께가게' 외에도 협동조합 상품개선, 유통채널 입점 연계 등을 통해 협동조합 판로 확대와 상품경쟁력 강화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우범기 장기전략국장은, 협동조합의 판로 확대를 위해선 “농협 등 유통매장을 갖춘 협동조합과 상호거래를 통해 소비자 접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금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7년 우리나라 화장품 무역흑자가 4조 2,601억원으로 사상 첫 4조원을 넘어섰으며,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 규모는 13조 5,155억원으로 지난 2016년 대비 3.6% 증가하여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화장품 생산 실적 최근 무역흑자 증가세는 한류 바람에 힘입어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동남아, 유럽 등으로 수출 지역이 다변화되고 있는 동시에 원아시아 화장품·뷰티포럼 개최, 중소화장품 수출지원센터를 통한 정보 제공, 규제개선 등 정부의 수출 지원 정책이 결실을 맺은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의 주요 특징은 무역흑자 고속 성장세 유지 동남아·유럽 등 수출시장 다변화 생산실적 증가세 지속 기능성화장품 꾸준한 성장 등이다. 화장품 무역수지는 지난 2012년 처음 흑자로 돌아선 후 6년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였으며, 지난 2015년 1조원, 지난 2016년 3조원을 각각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4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49억 4,464만달러로 지난 2016년 대비 18.3% 증가하였으며, 최근 5년간 평균성장률도 40.1%로 고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주요 인프라 공기업과 함께 건설근로자의 경력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현장의 체계적인 인력 관리를 위해 신규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전자카드 근무관리시스템 도입에 나선다. ▲ 행사 세부일정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손병석 제1차관,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상우 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광수 부사장, 한국철도시설공단 전만경 부이사장, 한국도로공사 이강훈 건설본부장, 건설근로자공제회 이강복 전무이사 등 6개 기관 대표가 4일 오후 2시 용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근무관리시스템의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자카드 적용 사업장 지정 및 운영 전자카드에 관한 정보교환 건설근로자 정보의 원활한 교환 및 효율적 관리 지원 건설근로자의 처우개선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근무관리시스템은 근로자가 현장 출입구 등에 설치된 단말기에 전자카드를 사용하여 직접 출퇴근 내역을 등록하면 퇴직공제부금도 자동으로 신고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12월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을 통해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는 신규 공사에 우선 시행하고, 법령 개정을 통해 대상공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LG전자가 고객들과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차별화된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는 챗봇(Chatbot)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챗봇은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이 결합된 이름이다. LG전자가 고객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과 미국에서 먼저 시작했다. 챗봇은 스마트폰 혹은 PC에서 고객과 문자로 대화하며 제품의 이상 원인을 파악해 방문예약, 소모품 구매 등 알맞은 해결방법을 제시해 준다. 고객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365일 24시간 어디서나 제품의 고장 원인과 해결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상담원과의 통화 연결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 없기 때문에 보다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담원 연결이 불가능한 휴일이나 늦은 저녁시간에도 간편하게 상담이 가능하고, 월요일 오전이나 연휴 다음날 등은 고객들의 문의 접수가 많아 상담원과의 통화 연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된다. LG전자는 챗봇 서비스에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를 적용했다. 딥씽큐는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스스로 학습한다. 결과적으로 시간
5G 시대의 기술 발전은 과거의 그것에 비해 폭이나 양, 방향과 크기 모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르다. 모든 기술은 전방위적으로 융합되고 혁명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말하자면 4차 산업혁명의 시발점이라고나 할까? 실제로 5G 기술을 둘러싼 세계 각국 기업 간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며, 완성된 결과물의 수준 또한 탁월하고 혁신적이다. 이미 하늘에선 드론이 날고 땅에선 인공지능이 탑재된 자율주행 자동차가 질주한다. ▲ 5G와 융합·응용,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한 기술전략과 실증사례 세미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연결성이 핵심가치로서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환이 전 영역으로 확대되기 위하여 우리나라는 내년 상반기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앞두고 5G 가치 극대화 방안으로 융합·응용서비스 개발이 범부처로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소장 김성의)는 6월 27일(수)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성공적인 5G 및 융합·응용서비스를 위한 기술전략과 실증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5G 최근 현황, 기술개발 동향 및 해결과제와 5G 융합·응용서비스 로드맵을 시작으로 5G 표준화 기술동향과 미래 진화방향을 비롯하여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