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자동차 산업은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인해 생산,내수,수출, 모두 전년 동월대비 감소했지만,수입차 판매는 매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자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국내 자동차 생산은 일부 모델 생산중단, 국산차의 내수와 수출 부진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2.2% 감소한 336,183대 생산했으며, 내수 판매는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인한 판매 감소로 전체 내수는 전년 동월대비 5.5% 감소한 155,724대 기록했다. 또한, 수출은 미국 시장 수출 감소, 현지 생산 본격화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7.7% 감소한 218,874대 기록하는데 그쳤다. 반면, 친환경차 내수는 전기차 판매가 크게 증가해 전년 동월대비 14.5% 증가한 11,055대 판매됐다.
상반기 우리나라 소재부품 수출이 전자부품, 화학제품, 1차금속 등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반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 ‘18년 상반기 소재·부품 수출액·수입액·무역흑자 추이(억 달러) > ‘18년 상반기 소재·부품은 수출 1,556억 달러, 수입 881억 달러, 무역흑자 675억 달러를 기록, 수출, 수입 및 무역흑자 모두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상반기 모든 산업 무역흑자는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재·부품 무역흑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관세청은 관세조사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성실 납세신고 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19일부터 시행한다. ▲ 관세청 홈페이지 성실신고지원 화면 그간 관세청은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관세조사를 중심으로 신고 납부세액의 정확성을 점검하여 왔으나, 앞으로는 관세조사 규모는 축소하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정확히 신고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관세 심사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이번 대책을 시행하게 됐다. 지원대책의 주요 내용은, 첫째, 최근 5년간 수입세액 신고오류 사례를 모두 분석하여 산업별·품목별로 대표적 오류사례 350여건과 체크리스트를 관세청 홈페이지에 등재함으로써 기업들이 유사 오류사례를 쉽게 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에도 새롭게 발생하는 신고오류사례를 지속적으로 등재하여 기업들이 신고오류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중 수출입자료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업별로 과세표준 누락, 품목분류 오류, 동일 업종내 매입원가·환급률 등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자기 납세신고의 정확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전국 5개의 본부세관을 52개 주요 산업의 특화세관으로 지정하여, 각 기업이 자기
국토교통부는 경부선 급행전철 확대 운행을 위한 “급행화 공사”를 이달 20일 착공한다. 이번 공사는 기존의 경부선 급행전철을 추가·확대 운행하기 위해 금천구청, 군포 2개역에 대피선을 설치하는 것으로서 오는 20일 착공하여 2019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일반전철이 승객을 승·하차 하는 동안 급행전철이 통과하여 지나갈 수 있는 선로, 급행화 사업이 완료되면 급행전철 운행횟수 증가, 환승시간 단축 등으로 경부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출·퇴근이 더욱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일반→급행 전환을 통해 하루 20회 이상 급행 운행횟수가 증가하여, 현재 50분의 급행 운행간격이 약 30분 수준으로 단축 가능하게 된다. 또한, 경부선 전철과 과천·안산선 전철의 환승역인 금정역에도 급행전철 정차가 가능해져 출·퇴근 시 급행전철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추가 운행되는 급행전철은 청량리 또는 광운대역까지 바로 운행되어 중간에 일반열차로 갈아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고 이로 인한 환승시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급행전철 확대로 불가피하게 정차횟수가 감축되는 일부 역은 향후 운행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운행 시간 조정 등을 통해 국
▲ 국가 시범도시 조성 차별화 전략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세종 5-1 생활권,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대한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및 주요 콘텐츠 등 시범도시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큰 그림이 마련됐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장병규)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7월 16일 오후 2시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시범도시 마스터플래너(MP), 유관부처 및 지자체(세종·부산시), 사업시행자(LH·K-Water)와 함께 국가 시범도시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국가 시범도시는 백지상태의 부지에 4차산업혁명 관련 新기술을 자유롭게 실증·접목하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구현되는 혁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미래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제시하고자 지난 1월부터 정부가 혁신성장 사업 중 하나로 중점 추진중으로, 입지발표 이후 사업지별로 시범도시에 접목 가능한 주요 콘텐츠 발굴, 민간기업 참여방안 논의와 규제개선 사항 발굴, 네이밍 공모나 경진대회 등 시민참여 기회 확대 등을 진행하여 왔다. 또한 시범도시 내 신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특례, 혁신성장 진흥구역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스마트도시법' 개정안도 국회 상임위를 통과(’18.5월)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당정협의를 통해 소득·고용·삶의 질에 ‘성장의 포용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김태년 정책위의장과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7일 당정협의 후 저소득층의 일자리와 소득지원을 위해 “우선 저소득층 지원 및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근로장려금(EITC) 지급대상 및 지원액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당정은 기초연금은 9월에 25만원 인상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소득하위 20% 어르신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내년부터 30만원으로 조기 인상하기로 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 고용⋅산업 위기지역 어르신에게 일자리 3천개를 추가 지원하고, 내년에는 어르신 일자리를 올해보다 8만개 이상 확대해 총 60만개를 지원한다. 근로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사회에 처음 진출하는 청년에게 월 50만원 한도로 6개월 간 구직활동지원금을 지급하고,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일자리 창출여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tvN의 인기 프로그램 윤식당 시즌1의 촬영지로 국내에도 인지도가 높은 인도네시아 롬복에 한국의 특공무술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특공무술중앙회(회장 김정권, 사무국장 오문규)는 그 동안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해외스포츠 교류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공개했다. ▲ 인도네시아 롬복 당국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한 이천시 특공무술중앙회 이천시 특공무술중앙회는 4월 인도네시아 롬복 당국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 특공무술을 시연한 바 있으며 이달 7월 중순 롬복의 군 승격 10주년 기념행사에도 롬복의 공식초청으로 이천시 특공무술시범단 자격으로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하게 된다. 이 행사에는 이천시 관계자와 시범단 30명도 동행한다. 이러한 교류는 이천시 특공무술중앙회 안영진 전 부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천시 특공무술중앙회의 활발한 대외 활동과 지도자들의 치안 관계자 무술교육 그리고 다양한 해외교류 사례들이 롬복 측의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롬복 군수는 이천시 특공무술중앙회와 만난 자리에서 시범단 초청과 함께 특공무술 해외지도자 파견과 전통무술 상호 교류의 의지를 보이며 이달 말 롬복 군수의 이천 방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천시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해 게임 등 콘텐츠업계에서는 우려와 함께 기대를 표하는 의견도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 나종민 제1차관은 11일 오후 3시 ‘넷마블’을 방문해 '노동시간 단축을 안착시키기 위한 게임업계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 문화체육관광부 나종민 제1차관은 `넷마블(주)을 방문해 노동시간 단축 관련 게임업계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게임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24시간 서비스되고 있으며, 게임이 출시되는 시점에는 근무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게임업계에는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애로사항이 많은데, 이에 문체부는 현장을 방문해 노동시간 단축 시행에 따른 게임업계의 대응 현황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노동시간 단축으로 신작 게임 출시가 지연되는 등 애로사항이 있지만 시행 후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나 업무 집중도가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며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되고 24시간 서버를 모니터링해야 하는 게임의 특성을 반영해 탄력적 근로시간제나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기간 확대와 게임 개발 업무도 재량근로시간제에 해당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나종민 차관은 “게임 산업은 이야기가 있는 대표적인 창의적 콘텐츠 산업으로서
해양수산부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2018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 투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신기술 인증서 수여 대상 이는 해양수산 분야의 투자 활성화 계기를 창출하고,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海답의 바다,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투자 유치와 기술사업화를 희망하는 200여 개 해양수산 기업과 60여 개의 투자기관, 관련 과학기술 연구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해양수산 연구개발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과학기술인을 포상하는 ‘제4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수여식과, 해양수산 분야에서 개발된 기술의 우수성을 인증해 주는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벤처 캐피탈 등 투자자와 연계함으로써 실질적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투자설명회’가 진행된다. 투자설명회에서는 14개 유망한 해양수산 기업이 약 60개의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의 주요 내용과 비전을 발표하며, 발표 후 투자 의향이 있는 투자기관과 1:1 상담을 가지게 된다. 또한, 투자 세미나 해양수
인도 국빈 방문 셋째 날 아침, 문재인대통령은 간디 추모공원을 방문했다. 평소 인도 국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 간디 추모공원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공원 광장 중앙에 있는 제단은 흰색, 노란색, 빨간색, 자주색의 ‘참배객의 꽃’으로 장식되어 있었으며, 제단 위에서 간디 시신을 화장한 뒤 유해는 제단 아래 묻었다고한다. 또한 문재인대통령의 방문을 맞아 평소보다 다소 화려하게 장식했다고 한다. 제단 오른쪽 뒤편에 세워진 등불은 24시간 불꽃이 타고 있다고 한다. 제단 돌 가운데에 힌두어로 ‘Hai Ram’이라는 글귀가 써져 있는데, 간디가 지난 1948년 1월30일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나기 직전 남긴 말로, ‘오 라마 신이시여’ 라는 뜻이다. 라마 신은 간디가 평소 존경하고 믿는 신으로 가장 이상적인 지도자로 여겼다고 한다. 제단 주변 잔디밭에는 흰새과 연붕홍 꽃나무인 참파꽃이간 몇 그루 심어져 있는데, 평화를 상징한다고 한다. 간디 추모공원은 외국 정상들이 인도 방문 시 참배하는 곳으로 이번 문재인대통령의 방문도 ‘인도 국민 정서상 와 주셨으면 좋겠다’는 인도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 번은 제단 위에, 한 번은 기단 위에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