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뉴스제휴평가위’)가 지난 12일 회의를 열고 2019년 뉴스제휴 심사 일정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 2019년 상반기 네이버·카카오 뉴스 제휴 접수 4월 15일 시작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는 2019년 뉴스제휴 심사을 위한 신청 접수를 15일부터 시작한다고밝혔다. 2019년 상반기 뉴스 제휴 신청은 4월 15일(월)부터 28일(일)까지 네이버와 카카오 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검토를 거쳐 5월 중 평가가 시작된다. 심사기간은 최소 4주, 최장 10주로 규정에 명시되어 있으나 신청 매체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문사업자, 정기간행물사업자, 방송사업자, 인터넷신문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로 인·허가를 받은 후 1년이 지난 매체 혹은 등록한 이후 1년이 지난 매체다. 뉴스콘텐츠 제휴는 '포털사'에 '뉴스검색제
[경제타임스=김학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이하 공수처)를 저지하고 있는 한국당을 비판했다. 박 시장은 “공수처 도입 찬성은 국민 절대다수의 여론”이라며 “일부 권력층이 국민과는 전혀 다른 법의 적용을 받는 씁쓸한 현실에 지금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수처는 권력기관을 제대로 수사하자는 것”이라며 “이제 검찰을 견제할 수 있고 고위공직자들의 비리에 대해 성역없는 수사를 할 수 있는 독립 기관이 만들어질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현재 선거제 개혁 및 공수처 등 여당과 야3당의 패스트트랙 강행을 저지하기 위해 당력 총동원령을 내린 상태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은 대한민국을 무너뜨릴 독재정권 3법”이라며 “민주당이 정파적 이입에 급급한 소수 야당들과 야합해 당므 총선에서 좌파 연합 의회를 만들려는 음모”라며 비판했다. 같은 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법은 한마디로 ‘희대의 권력 거래&rsq
[경제타임스=김학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재성 서울시 강북구의원이 자신보다 17세 많은 동장을 폭행한 사건 이후 쏟아진 비판에 결국 자진사퇴를 결정했다. 최 의원은 지난 22일 저녁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한 번1동 동장 조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9월 강북구 행정사무감사 때 조씨와 심한 언쟁을 벌였고, 이날 술자리는 그때의 악감정을 풀자는 취지였다. 감정을 풀자는 자리에서 폭력을 행사한 최 의원은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동장 조씨는 오른쪽 눈 위가 찢어지는 등의 상해를 입었다. 최 의원은 “언쟁 중 폭행한 사실이 있다”며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최 의원은 26일 강북구 주민들에게 “의원직을 내려놓고 잘못에 상응하는 처벌을 달게 받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최 의원에게 의원 제명 및 향후 5년간 복당 금지라는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렸다.
[경제타임스=김학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한국당을 제외한 4당이 2월 중 선거제 개혁안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정개특위 심상정 위원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31일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은 ‘국회 보이콧’ 상태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제외한 4당 원내대표들이 참석했다. 각각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최종적 합의에 도출되지 못한 것에 유감”이라며 “2월 국회에서, 정개특위에서 조금만 더 논의를 진전시켜주면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정치 협상과 병행해가며 반드시 2월 중 선거법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도 “오늘까지 합의를 처리하지 못한 데 국민들게 정말 죄송하다”며 “2월에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고, 정개특위뿐 아니라 원내대표 수준의 정치협상을 병행해 마무리하자는 대국민 약속을 오늘 안에 하는 게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자당 안을 제시하지 않은 게 문제”라며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테라바이트(TB) 모바일 메모리(eUFS, 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 시장’을 연다. 삼성전자 1TB eUFS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1TB eUFS 2.1을 양산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5년 1월 모바일용 ‘128GB(기가바이트) eUFS 2.0’ 양산으로 UFS 시장을 창출한 후 2016년 2월 ‘256GB eUFS 2.0’, 2017년 11월 ‘512GB eUFS 2.1’을 발표했고, 불과 1년만에 저장용량을 두 배 늘려 테라바이트 시대를 열었다. 이 제품으로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외장 메모리 카드를 추가하지 않아도 프리미엄 노트북 수준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1TB eUFS는 업계 최고 속도의 5세대 512Gb(기가비트) V낸드를 16단 적층하고 고성능 컨트롤러를 탑재해 기존 제품과 동일한 크기에서 2배 많은 용량을 구현했다. 1TB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UHD(3840x2160) 설정 모드로 10분동안 촬영한 동영상을 260개나 저장 가능한 대용량 메모리다. 속도 측
LG전자가 화면을 회전할 수 있는 ‘LG 그램 투인원(LG gram 2in1)’을 한국과 미국에 동시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가 화면을 회전할 수 있는 ‘LG 그램 투인원(LG gram 2in1)’을 한국과 미국에 동시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LG전자 제공LG전자는 17인치 대화면을 탑재하고도 무게가 1340g에 불과한 ‘LG 그램 17’을 국내에 선보인 데 이어 LG 그램 투인원(모델명: 14T990)을 잇따라 출시했다. 해외에서는 북미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등에 가장 먼저 출시했고 연내 유럽, 아시아 등에 순차적으로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신제품 2종은 CES 혁신상(CES 2019 Innovation Awards)을 동시에 수상한 데 이어 CES 전시회에서 함께 공개돼 관람객 및 해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LG 그램 투인원은 노트북과 태블릿을 하나로 결합한 컨버터블(convertible) 노트북이다. 터치 기능을 적용한 14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360°까지 회전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태블릿처럼 사용할
Kpop은 지난해 전 세계 트위터에서 가장 화제가 된 토픽이었다. 글로벌 언급량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엑소(EXO), 갓세븐(GOT7), 트와이스(TWICE) 등 Kpop 그룹들이 각종 글로벌 트윗량 데이터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트위터 플랫폼 내 Kpop이 갖는 위력을 입증했다. 트위터 인스트림 비디오광고 효과 (자료=트위터코리아 제공)이에 트위터는 전 세계 브랜드가 트위터 플랫폼에서 Kpop 팬을 대상으로 프리롤 동영상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인스트림 비디오광고’ 서비스를 론칭했다. 10월 트위터 본사가 ‘인스트림 비디오광고'를 글로벌 단위로 론칭한 후 이번에 케이팝, 케이드라마, 게임, 뉴스, 스포츠 등 한국 콘텐츠도 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이 광고 상품은 콘텐츠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주목하는 콘텐츠 앞에 프리롤 동영상 광고를 삽입해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로서, TV 광고의 보조매체 역할을 하며 디지털 동영상 광고 등과 함께 집행 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위터 상에서 비디오 콘텐츠 저작권자의 수익을 늘리는 한편 브랜드 광고주들이 프리미엄 영상을 매개체로 구매력 있는 대중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 강행에 반발해 국회 일정 보이콧과 릴레이 단식 농성을 감행했다. 한국당은 단식 농성이라는 강수를 뒀지만, 여야는 조롱으로 대응했다. 단식의 방식 때문이다. 25일 한국당 내부자료 '좌파독재 저지 및 초권력형 비리규탄 릴레이 단식 계획안'에 따르면 한국당 의원들은 4∼9명씩 조를 구성, 지난 24일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을 진행 중이다. 단식은 오전 9시∼오후 2시 30분, 오후 2시 30분∼오후 8시,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의원들이 돌아가며 5시간 30분씩 단식하는 농성에 나선 것이다. 이를 놓고 정치권에서는 '딜레이 식사'. '웰빙 단식', '투쟁 아닌 투정'이라며 조롱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국당은 보이콧을 어린아이 밥투정하듯 한다"라며 "5시간 30분 릴레이 단식을 선언한 것은 웰빙 정당의 웰빙 단식, 투쟁 아닌 투정을 증명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조해주 위원 임명은 한국당이 자초한 것"이라며 "법정 시한을 두 차례나 넘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3.4인치 크기에 2000만 화소의 고화질을 지원하는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슬림 3T2’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슬림 3T2 (삼성전자 제공)아이소셀 슬림 3T2는 0.8㎛(마이크로미터)의 초소형 픽셀로 구성된 제품으로 광 손실과 간섭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아이소셀 플러스’ 기술을 적용해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시장의 트렌드는 ‘홀 디스플레이(hole-in display)’, ‘노치 디스플레이(notch-display)’ 같이 화면의 크기를 극대화한 디자인이며 이를 위해서는 카메라 모듈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카메라 모듈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픽셀 수도 줄어들 수밖에 없어 고해상도 카메라를 사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1/3.4인치의 작은 센서에서 2000만 화소를 지원하는 아이소셀 슬림 3T2 제품으로 이러한 고민을 해결했다. 이 제품은 전면 카메라로 사용시 4개의 픽셀을 1개처럼 동작시켜서 감도를 4배
LG전자는 프리미엄 인공지능 스피커 ‘LG 엑스붐 AI 씽큐(ThinQ)(모델명: WK7)’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가 스피커 본연의 고음질 구현은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까지 탑재된 LG 엑스붐 AI 씽큐를 국내에 출시한다. 시진=LG전자LG전자는 스피커 본연의 고음질을 구현해 기존 인공지능 스피커와 차별화했다. LG 엑스붐 AI 씽큐는 LG전자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뿐만 아니라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뛰어난 기술을 더해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LG 엑스붐 AI 씽큐 사용자는 가수의 음성을 깨끗하게 들을 수 있는 ‘목소리 보정(Clear Vocal) 모드’와 풍부한 중저음을 강화할 수 있는 ‘저음 강화(Enhanced Bass)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LG 엑스붐 AI 씽큐는 일본 오디오 협회(JAS)에서 부여하는 하이레스 오디오(Hi-Res Audio)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일본 오디오 협회(JAS)가 제정한 고음질 음원 재생 기준에 부합되는 음향 기기를 의미한다. 한국, 일본, 미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