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문 예술인 육성을 위한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총 73건의 예술활동을 본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천구, 문화진흥기금으로 73개 예술활동 지원...영화제작 · 캘리그라피 전시도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억 5천만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구는 더 많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소규모 문화예술동아리` 부문을 신설해 기존에 지원이 어려웠던 동아리나 비공식 창작 모임 등도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초 진행한 공모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인들로부터 총 91건을 신청받아, 이 중 7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청년(33건) ▲문화예술단체(19건) ▲청소년(8건) ▲예술동아리(8건) ▲장애인(4건) ▲기관(1건)으로, 특히 청년 예술인의 활발한 참여가 두드러졌다. 공연·전시예술 외에도 연극, 영화, 탈춤, 작곡, 전자출판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과 `미술&출판`, `무용&미술`, `참여형 낭독공연` 등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기획 활동도 다수 선정됐다. 선정된 예
현대자동차가 실용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2025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를 6월 1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신차는 지난 3월 공개된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한 특장 모델로, 새로운 전동식 윙바디 모델 추가와 함께 상품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린 점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가 실용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2025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를 6월 1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25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는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 셀을 탑재하고, 급속 충전 시간(10→80%)을 기존 47분에서 32분으로 단축시켜 전기차 실용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배터리 지상고를 10mm 높여 비포장도로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충돌 위험을 줄였으며, 충전구 상단에 LED 조명을 추가해 야간 충전 편의성도 개선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전동식 윙바디 모델은 수동식 대비 적재함 전장을 250mm 확장해 적재 효율을 높였고, 무선 리모컨 조작이 가능한 윙 개폐 구조와 매립형 리어 트윈도어를 적용해 작업 편의성을 강화했다. 하이내장탑차 모델에는 에어 스포일러, 탑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의 티저 이미지를 6월 12일 공개하며, 오는 7월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의 티저 이미지 티저 이미지 속 아이오닉 6 N은 대형 윙 스포일러와 확장된 펜더, 그리고 안정적인 차체 비율을 통해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차는 해당 모델이 공기역학적 설계와 역동적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고성능 세단임을 예고했다. 아이오닉 6 N은 현대 N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코너링 성능, 내구성을 갖춘 고속 주행 능력,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고성능 주행감을 모두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박준우 현대 N매니지먼트실 상무는 “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모델로, 완전히 새로워진 전기 세단으로서 운전의 즐거움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서울 강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강석)은 오는 7월 12일(토)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일상문화도시 페스티벌 `강북Festa`를 개최한다. 강북문화재단, 2025 일상문화도시 페스티벌 `강북Festa` 개최 관내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합문화축제인 `강북Festa`는 공연·전시·생활문화페스티벌 3개 부분으로 구성돼 관내 예술인들에게는 예술활동의 기회를, 구민들에게는 경험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 및 생활문화페스티벌은 오는 6월 14일(토) 오후 2시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열린다. 가수 변진섭의 초청공연과 더불어 강북구 문화예술 동아리 14개 팀이 참여하며, 국악, 합창,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6월 14일(토)부터 7월 12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진행된다. 총 5회에 걸쳐 선보이는 공연은 한빛아트의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6월 14일)를 시작으로, 사부작당의 `청비와 쓰담 특공대`(6월 21일), 재즈 소사이어티의 `Ola! 재즈로 건네는 우리의 여름`(6월 28일), 이상한 댄스 컴퍼니의 `이상한 악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도시공사와 개항장 일대의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공공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근대건축자산 제2호(옛 화교점포)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도시공사와 개항장 일대의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공공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근대건축자산 제2호(옛 화교점포)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도시공사의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으로 리모델링된 근대건축자산 제2호를 인천시가 무상 임대받아, 시민참여형 콘텐츠 운영 거점으로 활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개항장 일대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브랜드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인천도시공사의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적, 건축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근대건축물을 매입·리모델링한 후, 이를 시민에게 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공공 문화재생사업이다. 인천시는 개항장 일대 상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공간에 브랜드 콘텐츠를 유치하고 팝업스테이션, 체험형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시민참여형 콘
고속터미널 광장이 뜨거운 청춘을 담은 서초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4일(토) · 15일(일) 이틀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SMAF)`을 개최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4일(토)∼15일(일) 이틀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SMA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클래식부터 힙합까지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서초의 사계절 축제 중 여름에 해당하는 축제다. 특히 고속버스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첫날인 14일 18시 30분부터 `붐비트 브라스 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개막 공연에서는 행복을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Dasutt(다섯)`,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 랩퍼 `비와이`가 청년들의 열정처럼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15일(일)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이 오는 13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월드투어 파이널 콘서트 현장에서 K-팝 위조상품 단속과 지식재산 보호 캠페인을 병행 실시한다. 서울 명동 일대 위조 K-팝 굿즈 도매업자 단속 결과 압수물품 사진 이번 조치는 K-팝 아티스트 상표권을 무단 도용한 위조상품의 오프라인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공연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정품 소비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다.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는 현장형 정책 집행은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한편, 위조품 유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은 앞서 지난 4월 23일 서울 명동에서 실시한 기획단속을 통해 방탄소년단 관련 위조 포토카드, 키링, 머그컵 등 6,759점을 포함해 총 29,111점의 K-팝 위조 굿즈를 압수했다. 피의자 2명은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와 함께,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는 온라인 위조상품 집중 단속 기간으로 지정해 ‘온라인 위조상품 재택모니터링단’을 투입, 오픈마켓 및 SNS 게시글 6,710건을 차단 조치했다. 재택모니터링단은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 116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심 어디서든 공원에서 산책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수영장에서 운동하는 일상이 가능하다면 어떨까. 경기도 부천시가 바로 그런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일 개장한 중앙공원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공원과 맨발길, 도서관, 물놀이장, 체육시설 등 생활 밀착형 인프라를 곳곳에 촘촘히 조성하며 시민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여름철 대표 인기 시설인 공원 물놀이장 7곳은 이달 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고, 하반기에는 수영장과 체육시설이 잇따라 문을 연다. 지난해 부천시 물놀이장에는 총 6만 4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올해도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안전 관리 전문 인력과 실시간 입장 현황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모두 고려했다. QR코드와 시 홈페이지, 콜센터를 통해 개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도심 속 공원도 자연 속 쉼터로 거듭나고 있다. 부천시에는 총 204개 공원(약 90만 평)이 조성돼 있으며, 여름에는 상동호수공원 등에서 수국·애기배롱꽃이 만개한다. 자연생태공원에는 10월 중 야간형 테마숲 ‘부천루미나래’가 들어서고, 연말에는 오정근린공원도 힐링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충전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운영 중인 공동주택과 소규모 주택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지원품목 예시 이번 사업은 충전 인프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관내 지하주차장을 보유하고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 중인 공동주택과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다. 구는 서울시 자문회의를 거쳐 열화상카메라, 불꽃감지 카메라,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 전기차 배터리 온도 모니터링시스템 등 총 9가지 품목에 대해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지하 주차면 수를 기준으로 차등 지급되며, 신청 마감일은 **6월 25일(화)**까지다. 신청은 공동주택 유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관리주체가 신청하거나, 입주자 2/3 이상 동의를 받은 대표자 2인이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서류는 은평구청 주택과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구체적인 절차와 서류 양식은 은평구청 누리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수준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문화재단은 11일 ‘2024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시민 1인당 문화비 지출이 연간 평균 21만4000원, 문화예술 관람 횟수는 7.2회에 달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11일 `2024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시민 1인당 문화비 지출이 연간 평균 21만4000원, 문화예술 관람 횟수는 7.2회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민 1만 2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조사도 확대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오프라인 문화예술 관람률은 76.1%로 팬데믹 이전인 2018년 수준(75.6%)을 회복했다. 2022년 조사 당시 69.1%였던 것과 비교하면 2년 새 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문화예술 소비 형태는 공연·전시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공연 및 예술 전시 관람 비율은 65.2%로 영화 관람률(47.9%)을 크게 앞질렀다. OTT 서비스 확대에 따른 영화관람 감소와 함께 공연·전시의 오프라인 특성, 팬데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