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문화시월 '아트큐브페스타' (사진 = 아트큐브136 제공)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의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시민들과 만난다. ‘문화시월’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천안역에서 남산시장까지, 천안의 원도심 일대에서 ‘문화독립도시’인 천안의 예술과 문화를 교류하자는 취지와 함께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18일 오후 5시부터 충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축하공연의 화려한 시작과 함께 개막식 참석자들과 함께 하는 전시 투어, 양태오 공간디자이너의 포럼으로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해갈 예정이다. 이번 ‘문화시월’은 전시와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와 충남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 쇼케이스와 인디뮤지션 초청 공연이 진행되는 로 구성된다. 특히 신제일의원, 천안 목욕탕, CGV 빈 상가, 천막 주차장 등 원도심 내 유휴공간들에서 구성되는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리는 을 비롯하여 , , 등 문화독립도시 천안의 모습을 공간별 작품 큐레이션을 통해 유기적으로 엮어냄으로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경남 함안 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가야와 왜의 토기 생산과 교류’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7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가야문물연구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가야토기 생산체계와 유통구조를 깊이 있게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가야와 왜의 통섭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가야토기 전개과정과 함께 일본열도의 스에키 출현과 계통관계를 살펴본다. 학술심포지엄은 총 4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됐다. 먼저 함안 우거리 토기생산 유적의 최신 발굴조사와 지표조사 성과를 공개하고, 법수면 일대 토기 가마의 특징을 살펴보는 함안 법수면 일대 토기 가마와 조사 성과, 창녕 퇴천리 토기생산 유적 최신 발굴조사와 지표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창녕지역 토기 가마의 특징을 검토한 창녕지역 비화가야 토기 가마와 조사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영남지역 가야토기의 생산기술의 전개를 살펴보고, 이를 일본열도의 초기 스에키와 생산기술을 비교 검토한 토기 생산으로 본 가야와 왜의 토기 문화-4세기~5세기 전반을 중심으로, 가야토기 전환기의 변화와 연동하여 등장하는 초기 스에키의 생산
문화체육관광부가 '음악 저작권료 정산 투명성 제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음악 업계와 함께 음악 저작권료 정산 투명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음악 저작권료 정산 투명성 제고 토론회가 개최됐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이번 토론회는 음악 분야 저작권신탁단체와 주요 음원 서비스 사업자 간 협의, 음악산업발전위원회 논의 등을 통해 정리된 ‘음악 저작권료 정산 투명성 제고 방안’을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업계는 지속 가능하고 투명한 음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정산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음악 서비스 사업자가 권리자에게 매출액, 가입자 수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허위로 제공해 저작권료를 편취한 사례라는 점을 고려해, 저작권료 정산 시 저작권료 산정 근거뿐만 아니라 검증을 위한 자료까지 제공하도록 정산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특정 음악 감상 상품에 대해 매출액 대비 요율제 정산을 할 경우 상품매출액 정보만을 제공했던 기존 방식에서 매출액을 검증하기 위한 가입자 수, 결제대행사 결제 내역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73돌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8일과 9일, 서울 광화문광장 등에서 ‘한글문화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국립한글박물관, 전국 국어문화원, 재외 한국문화원, 해외 세종학당 등에서도 지난 5일부터 우리 국민들과 외국인들이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한다. ‘한글문화큰잔치’에서는 ‘한글,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전야제와 전시, 공연, 체험,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8일 오후 5시에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의 ‘한글, 춤으로 쓰다’와 제이스타컴퍼니의 ‘아름다운 우리말 우리나라’ 공연을 시작으로 세종문화상 및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세상을 열어준 한글’ 영상 상영 등이 이어진다. 같은 날 오후 8시, 국립현대미술관 야외잔디마당에서는 영화 ‘말모이’를 상영한다. 10월 9일 한글날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한글, 그 아름다운 울림’ 등 공연 13개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상현실 스포츠실 사업’의 기술개발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9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과기부의 ‘우수성과 100선’은 정부 연구개발 과제 6만3700여 개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스포츠 분야의 연구개발 과제가 우수성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과제의 주관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미세먼지, 악천후 등의 기상악화로 인한 청소년들의 운동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 다종목 공 동작과 충돌 인식 기술, 다종목 스포츠 인체 관절 추적 기술 등을 개발해 기술 이전 11건과 50억 원 이상의 사업화 실적을 달성했다. 문체부는 이번 과제에서 개발된 기술을 2017년부터 초등학교 스포츠 현장에 적용해 2018년까지 초등학교 140개교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보급했다. 올해도 112개교에 추가로 보급하고 있다. 문체부는 2023년까지 전체 초등학교의 10%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날씨가
‘같이 펀딩’ 유준상이 태극기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늘 홈쇼핑 채널 생방송 판매에 도전한다. 10월 국기 다는 날을 앞두고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태극기를 펄럭이고 싶은 마음에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 7회 방송 말미에는 유준상의 홈쇼핑 출연 예고편이 깜짝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태극기함 성원 감사 이벤트! 유준상 홈쇼핑 전격 출연X판매! 예고편 속 유준상은 10월 국기 다는 날인 1일 국군의 날,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을 이야기한 후 “국기 다는 날인 거 잊지 않으셨죠?”라며 태극기 매달기를 독려했다. 또 “많은 분들이 태극기함을 만날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태극기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펄럭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주 특별한 태극기함을 만들고 있다. 초월스님, 완산업 태극기 장인 부부 등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를 소개하며 태극기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고, 일상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태극기함을 만들기 위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메달을 디자인한 이석우와 함께 힘을 모았다. 태극기함 완성을 위한
농촌진흥청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10월에는 쌀·파김치·참다래로 캠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와 온가족 입맛을 사로잡을 이색 요리를 소개한다. 쌀은 우리나라의 주식으로 없어서 안 될 곡물이다. 충북 청원군 유적지에서 출토된 볍씨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쌀로 밝혀져 우리나라 쌀의 역사가 깊음을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10월 이달의 식재료?조리법’의 모습.(사진 = 문화재청 제공) 벼는 생태형에 따라 자포니카와 인디카로 구분된다. 자포니카는 쌀알이 둥글고 짧으며, 밥을 지었을 때 끈기가 강하고 맛이 진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인디카는 쌀알이 가늘고 길며 밥을 지었을 때 끈기가 없고 담백한 것이 특징으로 미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사용한다. 쌀은 첨가하는 재료와 조리 방법에 따라 음식의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쌀밥·잡곡밥·채소밥·비빔밥·볶음밥·덮밥·국밥 등 다양하게 만들 수 있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가 주관하는 ‘2019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이 오는 10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3일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의 이번 주제는 ‘무형문화유산과 시민생활’이다. 전 세계 20여 개국 40여 명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의 일상생활에 생각보다 가까이 있는 무형문화유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행사는 10일 오전 9시 30분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개막식에서는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생활, 그리고 무형유산’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특별강연에서는 유엔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러한 목표달성에 있어 무형문화유산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기조발표로는 마크 제이콥스 벨기에 엔트워프대학교 교수가 ‘살아있는 유산 풍요, 통합, 그리고 역량강화’를 주제로 무형유산이 지니는 범인류적 가치를 강조한다. 이어서 서연호 무형문화재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9월 말부터 오는 11월까지 ‘2019 직장인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2019 직장인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일과 여가의 균형을 찾고,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음악, 무용,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퇴근 후의 직장인과 함께하는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기획 프로그램’과 취향을 공유하는 모임을 주도하는 민간 온라인 플랫폼인 ‘남의집 프로젝트’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기획 프로그램’에서는 직장인들이 자신의 손, 눈, 귀 등을 통해 새로운 감각을 열어보고 감각의 균형을 찾아본다. ‘남의집 프로젝트’와 협업하는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퇴근 후에 함께 문화예술 활동을 펼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예술교육은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행복감’, &lsq
산림청이 산림공익 서비스 증진을 위해 35개소 국유림 명품숲 탐방정보를 공공데이터 포탈 시스템에 개방 등록했다. 산림청이 35개소 국유림 명품숲 탐방 정보를 공공데이터 포탈 시스템에 개방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숲을 발굴하여 지역사회의 발전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국유림 명품숲 35개소를 지정했다. 국유림 명품숲의 유형별 현황은 대규모 국유림 경영·경관형 11개소, 보전·연구형 11개소, 휴양·복지형 13개소 등 총 35개소다. 공공데이터 포탈 시스템은 공공기관이 취득하고 관리하는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온라인 통합 창구로, 산림청에서는 이번 등재를 통해 국유림 명품숲 탐방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한다. 제공되는 내용은 35개 국유림 명품숲에 대한 ‘유형구분’, ‘주소’, ‘주요 수종’, ‘관리기관 및 문의 연락처’ 등이다. '국유림 명품숲 현황' 정보는 공공데공공데이터 포탈 누리집에 접속하여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