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동작구가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해 월 1~2회 맞춤형 영양보충식품 제공 및 영양전문가를 통한 영양교육 등 영양 플러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동작구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0년도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개월에서 최대 1년 간 대상자의 영양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보충식품을 지원해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동작구 거주자로 소득수준이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이며 빈혈‧저체중‧성장부진 등 영양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임산부(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대상이다. 구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영양위험요인 및 영양상태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인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신체계측(신창, 체중, 비만도)과 빈혈검사, 24시간 영양섭취상태 조사로 이루어진다. 사업내용으로는 영양전문가를 통한 ▲올바른 영양 및 식생활 관리 ▲모유수유, 이유식 진행 ▲보충식품 이용 방법 등의 교육과 월 1~2회 6가지 종류로 구성된 맞춤형 영양보충식품을 직접 해당 가정에 배달해 스스로 균형잡힌 식사를 할
서울시 교육청이 1월 2일(목)에 2020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발표했다. (사진=경제타임스 DB)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겠다는 것을 목표로『2020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월 2일(목)에 올해의 주요업무를담은 '2020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확정․발표했다. 2020 서울교육 주요업무는 전년도에 이어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교육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 △평화와 공존의 민주시민교육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참여와 소통의 교육자치 등 5가지 정책방향에 따라 총 15개 실천과제 - 50개 세부실천과제 - 176개 주요업무의 체계로 구성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기 위해 ‘개성과 상황이 다른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정책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하겠다고 밝혔다. 2020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를 미래와 책임, 자치로 선정하고 △혁명적 모습으로 가시화된 미래를 학교 현장에 구현하고, 학생들이 각자의 개성에 맞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물량 중심의 지원이나 기회의 문
서울시의 2020년도 캠퍼스타운 신규 사업 공모에서 연세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사진=경제타임스 DB)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대문구가 새해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 서대문구 4대 대학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서울시의 2020년도 캠퍼스타운 신규 사업 공모에서 ‘종합형’에 연세대학교, ‘단위형’에 이화여자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명지전문대학이 각각 응모해 4개 대학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캠퍼스타운’은 대학의 인적, 물적, 지적 자원과 공공지원을 결합해 일자리와 주거 등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사업으로 종합형과 단위형 사업으로 나뉜다. ‘종합형’은 청년창업을 중심으로 주거, 문화, 상권, 지역협력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으로 4년간 100억 원이, ‘단위형’은 대학별 특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하는 청년 활동 증진 프로그램으로 3년간 15억 원이 지원된다. 서울시는 매년 각 캠퍼스타운 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지원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데 우선 올해는 종합형에 최대 20억 원, 단위형에 최대 각 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종합형에 선정된 연세대학교는 ‘시작(Start-up)이 시작(S
서울시가 2019년 하반기에 발생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사진=경제타임스DB)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시는 2019년도 하반기(7~12월) 발생한 학자금대출 이자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2019년 하반기(2학기)에 발생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서울시 거주자이다.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자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 후 5년 이내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1년에 2회(상반기·하반기) 신청을 받고 지원한다.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소속인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모든 제출서류는 스캔본을 원칙으로 한다. 예산범위 내에서 모든 선정자에 대해 2019년 하반기에 발생한 이자 전액 지원하지만, 예산범위를 넘어설 경우에는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한다. 우선적으로, 다자녀가구와 소득 7분위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이자가 전액 지원된다.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소득 8분위 이하 취업후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소득별 차등 지원된다.(소득분위 산정은 대출 신청
서울시교육청은 1월 8일(수) 서울 전체 공립초등학교에서 2020학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실시한다. (사진=경제타임스 DB캡션[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2020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신입생 예비소집이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월 8일(수) 서울 전체 공립초등학교(562개교, 휴교 4교 제외)에서 2020학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실시한다. 2020학년도 서울의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는 71,356명이며, 보호자와 아동은 예비소집에 참석하여 주민센터에서 배부받은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입학등록 시 예방접종 전산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아동은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방과후 돌봄을 원하는 보호자는 학교별로 개별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입학 후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예비소집일에 각 학교에서는 학교 소개자료, 입학 전 가정에서 준비해야 할 일, 학교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사항 등 학교 안내 자료를 나누어 주며, 등록 후 보호자와 아동은 학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예비소집 불참아동들에 대한 소재파악이 사회문제화 된 이후 과거와 달
주민 협의회 구성원들과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동작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동작구는 잔디 블록 정비, 띠 녹지 조성, 빗물 정원 및 빗물 저금통 설치 등 2020 빗물 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동작구가 서울시가 공모한 ‘2020 빗물마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7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빗물마을이란 버려지는 빗물을 침투시설 등을 설치해 재이용하고 땅속 침투로 유출량을 저감시켜 하수관에 부하량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자연재해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친환경 물순환 마을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빗물마을 조성 대상지는 신대방1가길 일대로 구는 오는 2021년까지 건강한 물 순환 도시로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대방1동은 빗물침투가 용이한 평지지형으로 다양한 빗물관리시설의 설치가 가능하며, 주택단지의 개인 화단 조성비율과 주민의 친환경 사업에 대한 참여도가 높아 이번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빗물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해 9월,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현황 파악 및 설명회, 주민회의를 거쳐 전체적인 사업계획(안)
노원구는 공유복지 플랫폼 '노원 복지샘'의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노원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시 노원구가 사회복지 정보 및 관련 소식을 쉽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유복지 플랫폼 ‘노원 복지샘’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그간 공공 복지자원의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정보 취득이 가능하나, 지역 민간 복지자원은 해당 기관을 통해서만 취득할 수 있어,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노원구는 이를 개선한 ‘노원 복지샘’을 통해 관내 192개 민간 사회복지 기관과 구에서 시행하는 모든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시켜 준다. 노원구는 지난 3월부터 지역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복지자원의 총량 파악 조사에 착수했다. 법정 복지서비스는 물론 구의 특수시책과 민간 영역에서 지원되는 복지자원 전체를 망라했다. 홈페이지 구성은 크게 ▲복지정보 ▲복지서비스 신청 ▲복지시설 찾기 등으로 나뉜다. 먼저 ‘복지정보’ 코너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본인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생애주기, 가구상황, 관심주제 별로 아이콘
문화재청은 ‘삼베짜기’를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하고 국가무형문화재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를 보유단체로 인정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된 ‘삼베짜기’는 대마라는 섬유 원료에서 삼베라는 직물을 짜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삼베는 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가 빠르며 통풍이 잘되고 열전도성이 커서 시원할 뿐만 아니라 마찰에 대한 내구성이 커서 세탁할 때 손상이 적은 장점 때문에 삼한 시대부터 선조들이 손수 길쌈을 통해 입어온 옷감이다. 그 가운데서도 이번에 인정된 보유단체가 속한 경북 안동 지방에서 생산하는 안동포는 조선 시대 궁중 진상품이었으며 지방특산물로 지정되어 널리 알려져 있다. 문화재청은 삼베짜기의 높은 역사성, 예술성, 대표성 등을 고려해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하고 유사종목인 ‘곡성의 돌실나이’는 삼베짜기 내 세부 기·예능으로 통합해 관리한다. 삼베는 예부터 개인이 아닌 마을 사람들의 협업으로 생산되고 후대로 전승된 집단적 기술이기에 특정 보유자는 인정하지 않고 보유단체를 인정했다. 이번에 삼베짜기의 보유단체로 인정된 국가무형문화재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는 삼베
‘도심 속 자연 속으로 일상 탈출!’ 구로구가 ‘천왕도시자연공원 가족캠핑장’을 조성한다. 구로구는 “워라밸 분위기 확산에 따라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에 맞춰 집에서 멀리 가지 않아도 자연을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천왕산 항골지구에 캠핑장을 만든다”고 31일 밝혔다. 구로구, 천왕도시자연공원 가족캠핑장 조성 ‘천왕도시자연공원 가족캠핑장’은 연동로12길 149 일대에 들어선다. 총 면적 2만7550㎡ 규모에 야영을 위한 데크 30면이 설치된다. 주차장과 화장실, 샤워장, 탕비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각종 전기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통신 공사도 실시한다. 구로구는 새해 7월 개장을 목표로 지난 30일 본격적인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총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구로구는 그동안 천왕근린공원에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프로그램형 캠핑장을 여름철에만 운영해 왔으나 이번 천왕도시자연공원 가족캠핑장 조성으로 캠핑의 진수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l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시는 31일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2019년도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380명 및 ‘2017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추가 임용시험’ 추가 합격자 15명 등 총 395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3회 임용시험 합격자는 지난 10월 12일 필기시험과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 면접시험을 거쳐 평균 52.7: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올해부터 타 시도와 시험일자를 통일함에 따라 이번 3회 시험에서총합격자 중 서울 지역 응시자 합격 비율이 57.4%로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14.1%p) 증가했다. 연 단위로 비교하면 작년도 총 합격자 2,703명 중 768명이 서울 지역 응시자로 28.4%에 불과했지만, 올해에는 총 합격자 3,766명 중 2,006명인 53.3%가 서울 출신으로 24.9%p 증가했다. 합격자의 성별과 연령을 분석한 결과 여성이 169명(44.5%)로, 20대가 200명(52.6%)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7년 12월 실시된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한국사 5번 문제의 정답이 정정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