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관계자가 차량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영등포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영등포구가 차량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한다. 영등포구는 지난 1월1일 서울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됨과 더불어 매년 반복되는 미세먼지 심각성을 인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난 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서울시 미세먼지 시즌제와 연계해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지는 동절기 기간,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 관리에 나섰다. 먼저, 관내 차량 통행 혼잡지역 및 매연 과다 발생 차량 통행 지역에서 자동차 공회전 제한과 배출가스 수시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구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마다 매연 단속용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한 배출가스 수시 단속을 실시하며, 위반 차량은 정비점검 조치를 받아야 한다. 시민 단체와 함께 관내 시장․주차장 주변 등 공회전 발생 다발구역을 대상으로 2인 1조 순찰반을 편성, 자동차 공회전 제한을 위한 정기순찰 및 수시단속도 강화한다. 운전자가 5분 이상 공회전하다 현장 적발될 경우 먼저 공회전 중지 경고를 하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과태료 처분 등 조치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동작구가 설 연휴 기간 동안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동작구가 설 명절을 맞아 주민과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방 기간은 설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로, 대상은 ▲구 본청 부설 ▲보라매공원 동문 ▲보라매병원 앞 ▲동작갯마을 등 관내 공영주차장 4개소와 거주자우선주차장 104개소, 일부 학교 주차시설이다. 구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동작구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주차공간이 부족한 주택가 주민들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임시 개방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 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주‧정차 계도활동에도 나선다. 4개 조 24시간 불법 주‧정차 단속 특별 근무반을 편성해 1일 2회 국립현충원 성묘객 및 종교시설 방문자 주차 계도‧순찰, 노량진수산시장과 전통시장 주변의 주차질서 위반 단속 등을 실시한다.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시민과 예술가를 대상으로 예술교육지원을 실시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의 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2020 서울예술교육지원사업’의 공모를 29일부터 시작한다. 6개 분야에서 창작, 교육, 체험, 워크숍 등 80여 개 프로그램을 선발하며, 지원 규모는 총 19억4900만 원이다. 시민과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서울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는 총 4개 분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예술창작프로젝트인 ‘예술로 놀이터’ ▲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 대상인 ‘서울시민예술대학’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해 지역의 자원을 반영한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학교 밖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이다. 문화시설 공모는 총 2개 분야로 ▲지역의 문화시설과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연계하는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지원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이다. 상세한
13일 강동문화재단 출범식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동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강동구가 ‘강동문화재단’을 본격 출범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강동구는 13일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에서 강동문화재단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주민, 유관단체장을 비롯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시춘 EBS 이사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강동문화재단은 향후 구민 55만명 시대를 대비한 문화예술 전담기구로 강동아트센터와 구립도서관 5개소 등 문화시설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 전문적인 문화정책을 발굴·추진해 구민에게 풍부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인구 55만 시대를 앞두고 구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 함께 누리는 풍요로운 삶을 실현하기 위해 강동문화재단을 설립했다“며 ”강동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강동구가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앞으로 청소년증을 소지한 청소년도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관람할 때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14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청소년의 문화 역량을 키우고 위기 청소년의 문화·예술 직업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여성가족부 장관,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임직원 등이 참석해 청소년 문화정책 발전과 위기청소년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 밖 청소년 등과 함께 연극 ‘템페스트’를 관람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분야 진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에게 문화 예술 분야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문화 역량을 키우고자 추진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공연·전시·수업 할인 혜택을 학생증으로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청소년증 소지 청소년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이 문화예술·공연 관련 전문 직업인에게 지도를 받고, 예술가를 꿈꾸는 복지시설 입소 청소년, 이주
동작구 사회활동지원사업 경로당 실버시터 발대식 사진. (사진=동작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동작구가 어르신들의 일자리 마련과 사회활동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동작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2020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봉사적 성격을 띄고 있는 ‘공익형’과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서비스 제공을 하는 ‘사회서비스형’, 시장형과 취업 알선형을 결합한 ‘민간형’ 3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공익형은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월 30시간 이상 근무 시 27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독거노인 생활을 지원하는 '노노케어 사업', 이면도로 환경 정비를 하는 '노들클린봉사단' 등 41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서비스형은 ▲어린이집 도우미 지원 ▲공부방 시니어 선생님 등 2개 사업을 실시한다. 만 65세 이상 구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월 66시간 기준 59만원 가량의 급여를 지급 받게된다. 민간형 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강남구가 청년 인턴 채용한 중소기업에 임금을 지원한다. 강남구가 청년실업 해소와 고용 촉진을 위해 시행하는 ‘중소기업 청년 인턴십’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1월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10년부터 추진 중인 청년 인턴십은 만 15~34세 미취업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에 3개월간 1인당 월 80~100만 원의 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7개월을 연장해 최장 10개월간 지원하며, 기업당 3인 이내다. 인턴사원은 월 180만 원 이상의 고정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참여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관내 중소기업이다. 이용달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인턴십 수료생 1392명 중 94%에 달하는 131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면서 “젊은이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 중심의 ‘미래형 매력 도시, 강남’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 산재 노동자 자녀에게 안정적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가정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고교장학생을 선발하여 고등학교 학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사진=경제타임스DB)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 산재 노동자 고교생 자녀에게 장학금 전액을 지원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 노동자 자녀에게 안정적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가정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고교장학생을 선발하여 고등학교 학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발대상은 산재 사망노동자의 배우자 및 자녀, 상병보상연금 또는 장해등급 제1급 내지 제7급인 본인 또는 배우자와 그 자녀로서 20년 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학생이다. 20년 고등학교 2,3학년은 정부 고교 무상교육 실시로 선발대상에서 제외되나, 자사고 등 무상교육 비대상 학교에 재학 중인 경우에는 신청 가능하다. 금년도에는 기존 장학생을 포함하여 약 646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소속 학교를 통해 연간 1인당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입학금, 수업료, 학교 운영지원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정기선발 이후 장해등급 결정 등의 사유로 지원대상이 되는 경우 4월부터 장학
강동구 천호 재정비촉진지구 천호2구역 조감도 (사진=강동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강동구는 노후 건축물, 성매매 집결지 등이 있었던 강동구 천호 재정비촉진지구 천호2구역이 14년 만에 주거 단지로 재탄생하기 위한 공사 착공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재정비촉진지구란 도시의 낙후된 지역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의 개선과 도시기능의 회복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도시 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하는 지구다. 천호 재정비촉진지구 천호2구역은 지하철 8호선 천호역과 암사역 사이, 천호동 일대의 낡은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종합적인 개발 필요성이 끊임없이 대두돼왔던 곳이다. 천호 재정비촉진지구는 강동구뿐 아니라 서울 동남권 지역의 상업·업무 중심지로 경기도 구리시, 하남시 등과 연접하여 광역적인 입지 여건에 따라 서울 동부지역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천호 재정비촉진지구 천호2구역을 시작으로 천호 1,3구역 착공과 이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인접한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천호4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이제 천호동이 우리구의 상업·업무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서울시는 3개월간의 내부순환로 구간단속 시범운영 후 4월 10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한다. (사진=경제타임스DB)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시가 4월까지 3개월 간 내부순환로 약 7.9km 구간단속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10일부터 내부순환로 홍지문터널~하월곡분기점 구간에 과속 구간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3개월간의 시범운영 후 4월 10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한다. 구간단속은 보통 차량의 진출입이 없는 고속도로에 설치돼 있는데, 내부순환로는 단속구간에만 6개의 진출입로가 있어 진출입로마다 카메라를 설치해 단속 시작점과 종점에서의 평균속도 계산이 가능해 진출입 차량도 구간단속 대상이 된다. 규정 속도는 현재와 같은 70km/h로, 시범운영 중 마지막 한 달간은 속도위반 차량에 ‘교통법규 준수 안내문’ 발송, 4월 10일부터 과속차량은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내부순환로 주변 주택가는 과속 차량들로 인한 교통 소음에 노출돼 있어 방음벽 추가 설치 등을 검토했으나, 고가도로의 구조 안전상 시설물 설치가 어려워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협의하여 구간단속을 시행하게 됐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내부순환로는 서울 북부 도심지역을 통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