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에서 제작한 '송파구박물관나들이' 포스터. (자료=송파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송파구는 겨울방학을 맞아3월1일까지 관내 박물관과 함께하는‘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2회를 맞은‘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관내 곳곳에 위치한송파구립예송미술관, 송파책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몽촌역사관, 롯데월드민속박물관, 롯데뮤지엄, 한국광고박물관 등7개의 박물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현재△송파구립예송미술관의‘공간 속의 나’ △송파책박물관의‘흥얼흥얼, 노래책 이야기’ △몽촌역사관의‘열려라! 백제마을’, ‘꿈마을체험! 북북박박’, ‘스탬프를 찾아 떠나는 여행’ △롯데월드민속박물관의‘왁자지껄! 살아있는 박물관’, ‘유물 속 십이지신 이야기’ 등 각 박물관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이번 박물관 나들이는 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여하는 재미를 더했다. 박물관에서 공통으로 배부하는 감상활동지를 지참해 프로그
서울시가 배포한 2020년 '인터넷 시민감시단' 모집 웹 포스터 (자료=서울시)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시민감시단이 불법․유해 정보 4만 8473건을 삭제, 접속차단, 이용 해지하는 결과를 거뒀다. 서울시가 ‘서울 인터넷 시민감시단’이 지난 한 해 동안 인터넷, SNS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pp) 상의 성매매 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 7만6,600건을 모니터링 했다고 밝혔다. 시민감시단이 모니터링을 첫 시작한 2011년 이래 역대 최대 수치다. 감시단은 이를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온라인 사업자 등에 6만 5202건 신고해 4만 8473건 삭제, 접속차단, 이용 해지하는 결과를 거뒀다. 감시단은 서울시와 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불법 성산업 감시본부)가 불법 성산업과 관련해 운영 중인 온라인 모니터링단이다. 불법 유해정보를 신고한 대표적인 예는 ▴출장 안마, 애인대행, 조건 만남 알선 및 홍보 49,287건(75.6%) ▴성매매 행위 암시 용어, 가격 조건, 연락처, 이용 후기 등을 통해 성매매 업소로 유인하는 광고 15,119건(23.2%), ▴청소년 접근제한 표시가 없는 불법
종로구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 전경 (사진=종로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세계유산을 보유한 지자체는 보존·정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세계유산특별법은 국가가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는 매년 세계유산별 보존·정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이번 특별법 통과로 세계유산지구를 등재지구와 보존지구, 조성지구로 구분해 규제를 한층 합리화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조성지구 내에서는 관광기반시설의 설치나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적절한 개발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종로구는 세계유산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종로구의 경우 종묘와 창덕궁이 지난 1995년과 1997년에 각각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세계유산 특별법 통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및 창덕궁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한 법적
고용노동부는 대형 사고의 위험이 큰 건설 현장 및 조선·화학·철강업 등의 사업장 노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 개선하도록 지도에 나선다. (사진=경제타임스 DB)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고용노동부는 설 연휴 직전(17일부터 23일까지)과 직후(28일부터 2월3일) 산재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노·사 합동 자율 안전 점검을 하도록 지도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대형 사고의 위험이 큰 건설 현장 및 조선·화학·철강업 등 5415개소 사업장의 노·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 개선하도록 지도한다. 이후 해당 사업장의 안전 점검 조치 결과를 제출받아 사업장의 안전보건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상황 담당자를 지정하고 ‘위험 상황 신고실’ 설치 등 24시간 신고 체제를 운영,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연휴 직전 들뜬 분위기로 인해 안전 보건 의식이 느슨해져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면서 &l
서울시에서 제작한 '서울사랑상품권' 포스터. (자료=서울시)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서울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 판매한다. 서울시는 지역 내 소비증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한 ‘서울사랑상품권’을 설명절을 맞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300억원이 소진되면 기존 할인율인 7%만 적용된다. 시와 자치구는 ‘서울사랑상품권’을 소비자에게 상시 7%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판매하며, 소비자는 소득공제 30%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맹점은 연매출액과 상관없이 상품권 결제 건에 대해선 결제 수수료가 없다. 현재 상품권은 자치구내 약 17만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시는 연말까지 가맹점수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노원구 관계자가 위기 가정을 직접 찾아 복지 및 지원 활동을 하고있다. (사진=노원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서울 노원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 곤란 등 위기 가정을 직접 찾아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2월부터 ‘동 주민센터가 찾아가겠습니다’ 라는 전단지 16만부를 제작해 지역 내 아파트와 주택의 우편함에 직접 투입하며 홍보하고 있다. 지원이 가능한 대상은 △주 소득자의 실직과 사업실패 등으로 생계가 곤란하거나 △공공요금(전기, 수도) 체납 △쪽방이나 고시원, 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 △그 밖의 사유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구민이다. 지원내용은 기초 생활 보장제도와 긴급지원을 통해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지원이다. 또한 집 수리와 이웃돕기, 후원 물품 지원이 필요한 때는 민간자원과 연계하고 돌봄 SOS 센터를 통한 돌봄과 법률, 금융자문 등의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향후 복합적인 문제가 발견될 때는 구청 복지정책과와 동 주민센터에서 해당 가정을 통합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종로구가 구민을 위한 ‘설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종로구가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2020년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먼저 구민 안전을 위해 설날 연휴 화재 등에 대비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한파 상황관리를 위해 한파 특보 발령 시 24시간 상황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교통·주차 대책도 실시한다.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를 위해 지하철, 시내버스 막차시간 연장 운행에 나선다. 지하철은 종착역 도착기준 익일 2시까지, 시내버스는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을 경유하는 130개 노선을 연장 운행한다. 아울러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관내 시간제 공영주차장 및 학교 운동장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전통시장 5개소 주변에 대한 한시적 주차 또한 허용해 주민 편의를 높인다. 저소득 주민, 독거 어르신 등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대책도 수립한다. 어르신 복지시설 69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 위문에 나서고 생활이 어려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시가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5대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23일부터 28일까지는 서울시청 1층에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종합대책은 안전, 교통 나눔, 편의, 물가 5개 대책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다중이용시설‧취약시설 화재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달 새롭게 시행하는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통하여 적극적인 시민 보호 활동을 지원한다.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하여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자연재난․화재․붕괴 등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을 경우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대중교통 증편 및 연장 운행을 통해 설 연휴 중 귀성‧귀경‧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귀경 인파가 몰리는 25일, 26일 지하철‧버스 막차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고 고속·시외버스는 23~27일에 평시보다 19% 늘려 운행한다. 심야 시간에는 올빼미 버스 9개 노선 72대와 심야 전용 택시
박원순 시장이 15일 3백만 개 이상의 기업을 회원으로 둔 세계 최대 비즈니스 조직인 미 상공회의소의 초청으로 연설했다. (사진=경제타임스DB)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박원순 시장이 국내 지자체장 최초로 미 상공회의소에서 초청 연설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15일 3백만 개 이상의 기업을 회원으로 둔 세계 최대 비즈니스 조직인 미 상공회의소의 초청으로 연설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자체장 가운데 미 상공회의소에서 초청 연설을 한 것은 처음이다. 박 시장은 ‘오늘이 바로 한반도 투자의 적기’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인재 기반 혁신창업 육성 등의 경제정책, 철학을 소개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서울의 투자경쟁력을 강조하고 양국 간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연설은 워싱턴D.C. 미 상공회의소에서 ‘세계적인 도전과 지역적 해결’을 주제로 열린 라운드 테이블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상공회의소 임원과 회원사, 현지 싱크 탱크 및 학계 경제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연설 이후에는 미 상공회의소 주요 인사들과 지방정부가 민간과 협력해 도시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과 기술활용 같은 혁신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동대문구가 종전에 첫째아 출산 시 10만원을 지급하던 것을 30만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셋째아 이상부터 초등학교 입학 시 1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던 것을 30만원으로 확대했다. 중학교 입학 시에는 50만원, 고등학교는 100만원씩 지급한다. 동대문구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새해부터 달라지는 구정 정보 및 정부 정책'을 담은 '2020 이렇게 달라집니다'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리플릿에는 복지, 교육‧환경, 보건, 경제, 안전·행정 등 5개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 27건이 수록됐다. 리플릿에 따르면 어린이집에는 유아(만 3~5세) 1인당 간식비 월 1만원을 지원하며, 보육 교직원 명절 수당으로 설과 추석에 각각 5만원씩 지원한다. 또 민간‧가정어린이집 기능보강비도 종전 연 1000만원에서 연 3000만원 지원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고등학교 3학년에만 지원되던 무상교육이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시행된다. 종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3학년에게만 지원되던 친환경 무상급식이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실시된다. 기존 세무서에서 신고하던 개인 지방소득세는 올해부터 관할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