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교육부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에 대비해 1월20일부터 운영해 온‘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대책반’을 확대 재편하고 시도교육청 및 대학 등 각급학교에 대응지침을 전파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7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것으로 전 부처가 코로나19 대응 태세를 강화하는 조치의 일환이다. 아울러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중국 후베이지역을 다녀온 학생·교직원 중 의심증상자는 즉시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하도록 하고 무증상자라 하더라도 1월 13일 이후 중국 후베이 지역에서 귀국한 유·초·중·고 및 대학의 교직원과 학생에 대해 귀국일을 기준으로 14일간 자가격리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8일 오전 8시30분 교육부 차관 주재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해, 개학을 앞두고 있는 학교현장의 감염병 예방교육 및 방역 지원, 교육기관 대응태세 점검, 보건당국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유지 등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자가격리 학생, 교직원에 대해서는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에서부터 ‘기침예절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2020 1월 '문화가 있는 날’ 2020년 경자년 쥐띠 해를 맞이해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시작된다. 2020년에도 변함없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영화, 공연, 전시, 박물관, 도서관, 프로스포츠 경기 등에서 무료 또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2020년에는 ‘문화가 있는 날’ 정책이 국민들의 일상에서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기획 프로그램을 개선해 추진한다. 지자체 및 지역 민간 자율 참여 확대 ‘문화가 있는 날’의 지역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17개 시도 모두가 지역 자율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지역의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민간 참여 프로그램도 2019년 33개에서 ’20년 42개로 확대한다. 2019년 14개 시도 참여 청년문화예술가 지원 개선 및 지역문화시설 활용 청년문화예술가들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넓힌다. 지난해 ‘청춘 마이크&r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9년도 하반기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특별 지도·점검’ 결과 거짓·과대광고 등 총 23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이나 주부 대상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및 고가 판매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지자체 합동으로 약 6개월 동안 무료체험방 형태의 의료기기 판매업체 총 77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적발현황은 ▲‘근육통 완화 및 혈액순환 개선’으로 허가받은 의료기기를 ‘혈관 속 지방 배출, 파킨슨예방’으로 광고하는 등 거짓·과대광고 8건 ▲공산품에 ‘목디스크 개선, 거북목 교정 등’ 의료용 목적을 표방해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도록 하는 오인광고 5건 ▲판매업자가 휴·폐업 신고를 누락하는 소재지 멸실 10건 등이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의료기기를 구매하는 경우 확인해야 하는 두 가지를 당부했다. 첫째, ‘의료기기’라는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제조·수입업자의 상호, 허가번호, 사용목적 등을 꼼꼼히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과 함께 22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2020년~2021년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권역별 사업관리단’을 모집한다. ‘테마여행 10선’은 지리적 인접성과 문화·관광자원의 유사성을 가지고 있는 3~4개 지역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관광지 환경 개선과 관광콘텐츠 확충, 지역 간 연계망 구축,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5개년 사업이다. 이를 통해 방한관광객의 70% 이상이 서울과 제주 등 특정 지역에 집중된 점을 개선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지역의 매력을 충분히 선보여, 지역 관광을 질적으로 개선해 관광상품으로 만들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사업관리단은 앞으로 2년 동안 해당 권역의 연계망 구축과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총괄 조정하고 지방공항과 연계한 권역별 여행상품 개발·운영, 권역별 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해야 한다. ‘테마여행 10선’은 초기 3년간, 지자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주요 관광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확충하는 등 기반을 만드는 데 주력해 왔다. 남은 2년 동안에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강남구가 내달 7일까지 ‘평생학습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학습 참여가 어려운 구민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근거리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한 ‘우리 동네 학습관’ 지정 ▲평생학습의 날 ‘4W 러닝데이’의 3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네트워크형 ▲포용 ▲사회 재참여 분야로 나뉘며, 사업 규모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우리 동네 학습관’은 지역 내 아파트 커뮤니티센터·학원·카페 등 유휴시설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지난해 8개소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2개소를 추가하며, 사업 형태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된다. ‘4W 러닝데이’는 매월 넷째 주(4) 수요일(W)을 ‘평생학습데이’로 지정해 행사를 진행하며, 최대 9개 사업에 대해 180~300만원을 지급한다. 강남구는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30일 강남구보건소
마포구가 주거위기 가구 지원책인 ‘MH마포하우징’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과 주거안정자금 융자금 대여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선7기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MH마포하우징’은 주거위기 가구에게 임시거소, 매입임대주택, 주거안정자금 등을 지원하는 구의 대표적 주거복지 지원책이다. 마포구는 지난해 사업 시작 후 현재까지 임시거소 주택 13호, 매입임대주택 3호를 마련하고 지원을 추진 중인 데 이어 올해에는 주거안정자금 융자 지원정책에 첫 시동을 건다. 14일 구는 수탁금융기관인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과 융자금 대여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고 저소득 주거취약 가구의 주거안정 지원 사업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지원내용은 공공임대주택의 입주대기자로 선정된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에게 입주보증금을 융자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원규모는 가구당 1000만원 이내이며, 이자는 연 1% 수준이다. 상환조건은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하되 기간 내 일시상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간 총 사업비는 1억 원이며, 올 한해 총 10가구 내외에게 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0 국회 신춘음악회' 포스터(이미지=국회 사무처 제공)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국회는 오는 2월4일 오후7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2020 국회 신춘음악회 - 평화와 화합의 어울소리’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KBS 국악관현악단의 여민락으로 시작된다.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풀이춤 예능보유자 최선 명인, 김율희, 성슬기, 국악꿈나무 김연진, 김효영, 연희집단 The 광대, 박종화, 고양시립합창단, 한국오라토리오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우리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종합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신춘음악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국민은 1월 22일 9:00부터 국회문화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춘음악회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5부요인, 정당대표 및 원내대표, 7대 종단대표, 국회의원, 중앙행정기관 장·차관, 시·도지사, 시·도의회의장, 경제계·노동계 등 각계대표, 주한외교사절, 다문화·한부모가정, 일반국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도봉구가 전봇대를 철거하고 공중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에 나선다. 도봉구는 도봉로와 도봉로141길 등 2곳이 2020년도 전선 지중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전봇대를 철거하고 공중선(전기선‧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이다. 도봉로 1,440m 구간에는 총 77억원(시비 16억, 구비 16억, 한전 사업비 23억 등)이, 도봉로141길 250m 구간은 총 10억원(시비 5억, 한전 사업비 5억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봉구는 중장기계획에 따라 도봉로 전 구간에 대해 지중화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중화 사업을 통해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거리가 깨끗해 질 것으로 기대되며, 도로 굴착은 야간에 진행하여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종로구는 2019년 4월 배화여중·고등학교 주변으로 학교 주변 안전 환경 조성사업에 착수, 202개소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시설물 총 17종을 설치하였다. (사진=종로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종로구가 ‘학교 주변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종로구는 여중, 여고, 여대가 모여 있는 배화여중고 일대를 대상지로 범죄 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아동 친화적 범죄 예방환경설계 연구용역’을 시행, 학생들과의 워크숍을 토대로 학생들이 통학하는 주요 도로 및 평소 위험 지역과 행위 유형 등의 정보를 수집하였다. 구는 연구용역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2019년 4월 배화여중·고등학교 주변으로 학교 주변 안전 환경 조성사업에 착수하여 202개소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시설물 총 17종을 설치하였다.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에는 도로명 주소등과 안전 볼라드 설치, 학교 정·후문 인지성 개선, 사직골 쉼터 재설치 등의 공사를 시행했다. 학교 뒤편 주택가에는 출입문 미러시트와 사각지대 반사경, 필로티 주차장 반사 시트 및 센서등, 옥상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성동구가 행당새마을금고와 손을 잡고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하기 위해 나선다. 성동구는 지난 10일 행당 제2동과 행당새마을금고가 지역 내 출산장려를 위한 출생축하금 지급에 관한 ‘출산장려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당새마을금고는 출생 축하 통장개설 시 1인당 1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행당2동은 출생신고를 위해 방문한 주민에게 통장개설 안내 등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은 행당 제2동 거주 출생신고자로 2020년 1월 1일 출생신고 분부터 2020년 12월 31일의 출생신고 분까지 1년 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다. 통장은 자녀이름의 출자금 또는 적금 형식의 통장이어야 하며 입·출금통장은 해당되지 않는다. 행당새마을금고 김일태 이사장은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환원을 위한 친서민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출산장려금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관이 서로 함께 저출산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한다는 부분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며 “이러한 사회문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