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8일 5·18 민주화운동을 맞아 광주광역시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5.18 진상 규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캡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제 ‘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5·18 진상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념사를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지난 12일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가 남겨진 진실을 낱낱이 밝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진실이 하나씩 세상에 드러날수록 마음속 응어리가 하나씩 풀리고 우리는 그만큼 더 용서와 화해의 길로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실이 드러날수록) 왜곡과 폄훼는 더 이상 설 길이 없어질 것이다”며 “발포명령자 규명과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 헬기 사격의 진실과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해 총 1만 1065명으로 늘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 지역감염 5명, 해외유입 10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해 총 1만 106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1명 증가한 263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98명이다. 완치로 격리해제된 사람은 16명 늘어 총 990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5명 중 해외유입이 10명, 지역발생이 5명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명, 경기 3명, 대구 1명, 충북 3명, 검역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 대응 영화 상영관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제타임스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 오영우 제1차관은 15일 대표적인 독립‧예술영화 상영관 중 하나인 ‘인디스페이스’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아트시네마’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오 차관은 영화상영관 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각종 방역 대책과 관객 간 거리 유지를 위한 예매 시스템 현황(지그재그로 한 칸 띄워 앉기), 마스크 착용, 출입자 증상 확인 여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이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영화상영관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금과 같이 철저한 방역 태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오 차관은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야 한다”며 “정부는 영화를 사랑하는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19 극복 이후 다시 극장을 활발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화산업이 조속히 정상화될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늘었다. (경제타임스 자료제공)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늘었다. 이 중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22명으로 확인됐다. 5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7명 추가돼 총 1만 1018명으로 늘었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된 환자는 59명 늘어 9821명이 됐다.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60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32명 줄어든 93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27명 중 22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4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인천 4명, 대구 3명, 경기 1명이 발생했다. 나머지 5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는 1명이었고 경기 2명, 인천 1명, 전남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성식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 총괄본부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공정경제를 위한 입법과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공정경제 관련 제도 개선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의미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7차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에서 “공정경제가 완성돼야 혁신의 꽃도 피울 수 있고 약자도 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큰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경제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정경제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표준계약서, 분쟁해결 기준 등 시행규칙과 운영규정을 바꿔도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어줄 대책을 촘촘하게 발굴하고,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은 &ld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사진=김상림 기자)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14일 오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4·15 총선의 부정의혹을 제기하며 중앙선관위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4·15 국회의원 총선 투표 조작의 근거라며 공개했던 투표용지 6장의 유출 경로에 대해, 한 개표 참관인이 민 의원에게 투표용지를 유출해 전달했다는 새로운 증언이 제기됐다. 앞서 민 의원은 인천 연수을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뒤 연일 선거 부정의혹에 대해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국회에서 ‘4·15 총선 의혹 진상규명 국민주권회복대호’를 열었다. 이 날 민 의원은 “기표가 되지 않은 채 무더기로 발견된 사전투표용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사전투표 유권자가 올 때마다 투표지를 인쇄해 여분의 투표용지가 나올 수 없다며 자신이 용지를 확보한 것 자체가 개표 조작의 증거라고 주장한 것이다. 그러나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사전투표 조작의 증거라고 공개한 투표 용지와 관련해 개표소 참관인이 민 의원 측에 투표용지를 전달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4일 SBS의 보도에 따르면 시민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서향기 목사는 지난 3일 시사평론가
(왼쪽부터)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합당과 관련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 김상림 기자)미래통합당과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속히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합당 논의기구도 구성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지난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에서 처음 적용됐던 준연동형 비례대료제를 통해 의석수 확보를 위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만들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란 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수는 나누는 것이다. 한마디로 비례대표를 통해 의석수를 보충해주겠다는 취지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과 두 당의 합당이 성사되면 통합당의 지역구 당선인(84명)과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당선인(19명)을 합쳐 103석이 된다. 당대표 권한대행인 주호용 통합당 원내대표와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 후 기자회견을 열어 “양당의 조속한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합당 수임기구를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수임기구에는 각 당에서 2명씩 참여한다. 다만 구체적인 합당 시
중소벤처기업부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위기를 기회로, 차세대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간담회’에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국내 벤처투자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사태 속 ‘코로나 맵’ 등을 개발한 신규 벤처투자 의료·바이오 등의 서비스 업종은 오히려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중기부)는 14일 서울 강남 위치한 나라키움청년창업허브에서 대통령 주재 ‘위기를 기회로, 차세대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스타트업들의 과감한 도전을 격려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약속했다. 이날 중기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투자는 역대 최초로 4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과감한 정책적 지원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벤처투자 실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2017년 2조 3803억원 ▲ 2018년 3조 4249억원 ▲ 2019년 4조 2777억원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인 유니콘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 늘었다. 지난 5월 12일 용산구 보건소 의료진들의 모습 (경제타임스 자료사진)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 늘었다. 이 중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26명으로 확인됐다. 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9명 추가돼 총 1만 991명으로 늘었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된 환자는 67명 늘어 9762명이 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난 260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39명 줄어든 969명이다. 최초 이태원 클럽발 ‘용인 66번’ 확진자 발생 이후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에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 상세히 살펴보면 인천 12명, 경기 6명 서울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수도권에만 22명의 지역 감염이 발생했다. 이어 충북 3명, 강원 1명, 충남 1명, 전남 1명, 경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