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제11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창의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119개 사업이 최종 선정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코로나19 사태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관광 혁신을 이끌어갈 주인공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이하·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1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창의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119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관광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그동안 혁신적 관광기업 700여 곳을 발굴해 새로운 관광콘텐츠와 일자리 2100여 개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예비관광벤처, 창업 3년 미만 초기관광벤처, 창업 3년 이상 성장관광벤처, 재도전관광벤처(폐업 경험 사업자 재창업) 등, 총 4개 부문에서 사업 960개를 접수했다. 이 중에서 예비관광벤처 25개, 초기관광벤처 55개, 성장관광벤처 19개, 재도전관광벤처 20개 사업을 최
여성가족부는 오는 2일 페럼타워에서 ‘제9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을 연다. (사진=여성가족부)육아와 가사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우수사레로 선정된 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장관 표창을 선사하는 자리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2일 페럼타워에서 ‘제9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새일센터)는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에게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지원, 사후관리 등 서비스 제공하는 곳이다. 포상식에서는 ‘2019년 새일센터 운영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장관 표창과 함께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과 개인에게 장관상을 수여한다. 지난해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새일센터는 총 19개소로, 경력단절예방 인식 개선, 전문인력 양성, 여성 일자리 창출 및 확대, 여성 취‧창업률 증가 등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중 대전광역시와 경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5명이 추가돼 1만1503명으로 늘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신규 확진자가 35명 발생했다. 이들 중 30명은 지역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35명 추가돼 총 1만 150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난 271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17명 늘어난 810명이다. 완치된 사람은 17명 늘어 1만422명이 격리해제됐다. 신규 확진자 35명 중 30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다. 지역별로는 경기 11명, 인천 18명, 대구 1명이다. 5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서울 1명, 경기 1명, 전남 1명, 해외 검역 과정에서 2명으로 집계됐다.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8명이 추가돼 1만1402명으로 늘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신규 확진자가 58명 증가했다. 이들 중 55명은 지역감염 사례로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58명 추가돼 총 1만 140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69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35명 늘어난 770명이다. 완치된 사람은 23명 늘어 1만363명이 격리해제됐다. 신규 확진자 58명 중 55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다. 지역별로는 서울 19명, 경기 18명, 인천 18명이다. 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서울 1명, 경기 2명으로 확인됐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시절 회계부정 등 각종 논란에 대해 29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해명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달 7일 총선 전 유세활동을 하는 윤 당선인의 모습. (사진=김상림 기자)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 이사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29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연 활동기간 동안 불거진 회계 부정 의혹 등에 대한 해명에 나선다. 정의연과 관련된 의혹이 불거진 후 직접 기자회견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당선인은 지난 1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퇴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힌 이후 11일 동안 잠행을 지속해왔다. 이날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윤 당선인은 정의연의 기부금, 지원금 회계부정, 경기 안성 쉼터 고가 매입 의혹, 부동산 구매 자금 출처 등의 의혹들에 대해 소명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여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2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서계동 천지일보 사 앞에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구속하라는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이유진 기자)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때문에 피해를 봤다는 가족들이 2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서계동 천지일보 사 앞에서 자녀들을 가정으로 돌려보내 줄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은 이날 집회에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구속과 신천지 해체를 촉구했다. 이들은 신천지에 소속된 자녀들을 가정으로 돌려달라고 절규했다. “신천지에 빠진 자식들의 목숨이 위협받고 있는데 어느 부모가 두 다리를 뻗고 잠을 청할 수 있겠냐”고 울먹이며, 자녀가 집을 나간 후 하루도 맘 편히 잠을 잔 날이 없다고 호소했다. 신천지에 빠져 2년간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박다은(가명) 씨의 어머니 A 씨는 “자식을 잃은 부모는 못할 게 없다”며 “더 이상은 우리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성토했다. A 씨는 딸 박씨가 신천지에 빠지기 전 여느 가정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지금은 딸을 찾기 위해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며 간절히 딸을 찾아 헤매고 있다. 박 씨는 한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7일 기준 쿠팡 부천 물류센터 확진자가 36명이며, 앞으로 확진자가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27일 촬영한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사진=김상림 기자)경기도 부천시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36명으로 확인됐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환자는 40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태원 클럽 등 지역사회 감염으로 37명,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이라고 설명했다. 김 1차장은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해 오늘 아침 9시까지 총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후에도 계속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우려했다. 부천시와 방역당국은 부천종합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쿠팡 물류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 1차장은 “어제 부천종합운동장에 긴급히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고 검사를 담당할 의료인력 등도 총 62명을 지원해 3600여 명에 달하는 해당 물류센터 전 직원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발 코로나19 재
한국은행이 지난 26일 발표한 ‘2020년 5월 소비자동향’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77.6으로 전월에 비해 6.8%p 상승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으로 소비심리가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소비심리 상황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지난 26일 발표한 ‘2020년 5월 소비자동향’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77.6으로 전월에 비해 6.8%p 상승했다. 올해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104.2), 2월(96.9), 3월(78.4), 4월(70.8), 5월(77.6)로 지난 1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정부가 이달 4일부터 14조2448억원으로 편성한 긴급재난지원금을 가계에 지급한 것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 개선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소비자동향지수(CSI)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심리가 과거(2003년 1월∼2019년 12월)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가 될 예정인 비씨카드가 17년 만에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사진=비씨카드)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가 될 예정인 비씨카드가 17년 만에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비씨카드는 최근 국내 신용평가사들로부터 ‘AA+’로 채권 신용등급을 평가받으며 본격적인 발행 준비에 들어갔다. AA+는 10개 투자적격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지난 26일 “다음 달 3년 만기 회사채 1000억원 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씨카드의 회사채 발행은 지난 2003년 이후 17년 만인 데다 케이뱅크 지분 인수를 앞두고 회사채 발행이 이뤄졌다는 점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케이뱅크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분 34%를 인수할 계획이며,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관련 업계 등에서는 비씨카드가 케이뱅크 지분 인수 등에 필요한 자금을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비씨카드는 회사채 발행은 케이뱅크 지분 인수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가맹점 대출 등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회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올해 외화증권 거래액은 487억달러에 달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요즘 해외 주식 투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 들어 이달 중순까지 해외 주식 거래금액은 지난해 1년 치 410억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순매수 금액만 6조원에 이르며, 해외 거래 계좌는 급증하고 있다. 이런 흐름으로 가면 올해 ‘해외 주식 거래 1000억달러(약 120조원) 시대’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투자자들은 지난 10년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미국 등 해외 주식이 미래 성장성도 높다고 판단해, 매수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 새로운 성장산업을 찾지 못해 자금이 해외로 흘러나가고 있다는 문제점도 지적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올해 외화증권 거래액(외화증권예탁 결제 처리금액)은 487억달러에 달했다. 매달 100억달러어치 이상 해외 주식을 거래한 셈이다. 올해 순매수액은 이미 50억달러(약 6조원)를 넘어섰다. 개미들이 지루한 한국 시장 대신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으로 눈을 돌렸다는 게 증권업계의 분석이다. 유승민 삼성증권 글로벌투자전략팀장은 “성장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