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크기와 무게를 줄인 ‘소형 따릉이’ 신형모델 2000대를 출시한다. (사진=서울시)서울시가 크기와 무게를 줄인 ‘소형 따릉이’ 신형모델 2000대를 출시한다. ‘소형 따릉이’는 기존 따릉이보다 바퀴 크기는 4인치(24→20인치), 무게는 2kg(약 18→약 16kg) 각각 줄였다. 이용 연령을 기존 만 15세 이상에서 만 13세 이상부터로 확대했다. 서울시는 9월 중으로 운영지역을 확정해 시범도입하고, 운영지역을 확대해 나간다. 시범 운영지역은 전문가,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자전거 주행 안전성 및 배송 등 관리 효율성을 고려해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범운영에 앞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소형 따릉이’의 이름을 정한다고 밝혔다. 28일부터 8월10일까지 서울시 엠보팅을 통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시민 투표 결과를 놓고 각 분야 전문가와 협의해 8월 중 최종 이름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작은따릉이 ▲새싹따릉이 ▲따릉이 20 ▲미니따릉이 ▲따릉이 2호 등의 의견이 나왔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획
정부서울청사 본관 3층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근무하는 직원 등 접촉자 57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정부청사관리본부는 서울청사 본관 3층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근무하는 직원 등 접촉자 57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3층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근무 직원 1명이 신규 확진자로 밝혀져 긴급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종로보건소는 확진 판정을 받은 개보위 직원이 청사 내 공용 공간 뿐만 아니라 사무실 내에서도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했던 점이 인근 접촉자에게 확산되지 않았던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청사관리소는 접촉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청사 전체를 추가 소독하는 등 방역조치를 완료하고 27일부터 3층 개방과 함께 청사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개보위 직원 17명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방역수칙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능동감시에 들어가게 된다. 문금주 서울청사관리소장은 “향후 청사 내 입주기관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고, 철저한 개인위생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2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경기도가 허위매물을 올려놓은 것으로 의심되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 사이트 31곳의 판매상품을 표본 조사한 결과 95%가 허위매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2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중고차 매매시장은 연간 220만~230만대, 약 27조원 규모로 완성차 판매량의 1.3배에 달하는 큰 시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시장은 자동차를 허위로 등록하거나 싼 가격을 제시해 고객을 유도한 뒤 비싸게 판매하는 등 구매자와 판매자 간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엔진을 통해 차량소재지, 사업자 정보, 차량 시세 등의 내용이 부실한 31개 사이트를 선정해 사이트 당 100대를 임의 추출한 뒤 자동차등록원부와 대조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중고차판매자는 상사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한 후 상품용 중고차로 정식 등록하고, 상품이 판매된 후에는 해당 상품을 삭제해야 한다. 그러나 조사대상 사이트 차량 3,096대 중 중고자동차 상사명의로 소유권
27일 0시 기준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9명 추가돼 총 1만 417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299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9명 늘어난 971명이다. 완치된 사람은 15명 늘어 1만2905명이 격리해제됐다. 국내 9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별로는 서울 6명, 부산 1명, 경기 2명이다. 16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아시아 14명, 유럽 1명, 아메리카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24일 오후 2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지도부 사퇴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민주노총이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노사정 잠정 합의안’을 부결시키면서, 김명환 위원장 등 지도부가 임기 5개월을 남겨두고 사퇴했다. 이후 민주노총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24일 오후 2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지도부 사퇴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대적 요구를 걸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과 교섭 그리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 최종안 승인을 호소드렸지만 부결됐다”며, “온라인 임시대의원대회 투표를 통해 확인된 대의원들의 뜻을 어느 때보다 무겁게 받아들이고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이미 예고한대로 임기가 5개월 남짓 남았지만, 책임을 지고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백석근 사무총장, 송보석 대변인 등 지도부 전원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노총은 지금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를 지키고 고용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판
부동산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25일 촛불집회 안내문. (사진=부동산 카페 공지 캡쳐)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반발하는 시민들이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정책 실패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주말 동안 열린다. 부동산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2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을지로입구역 부근에서 열릴 예정이다. 집회는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임대차3법 반대 추진위원회 등이 공동주최하며 부동산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17 피해자 모임 관계자는 "정부가 선량한 시민들까지 범죄자로 몰고 징벌적 세금 폭탄을 부과하면서 거리로 내몰고 있다"며 "정상적인 나라에서 살고 싶어 부동산악법저지를 위한 조세저항 촛불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다른 관계자는 "급격한 소득주도성장으로 자영업자들은 파산으로 내몰고 국민들의 세금을 물같이 뿌려서 국고는 파탄내어 집가진 사람들에게 세금을 강탈하는 현정부는 규탄하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최측은 25일 집회에 최소 1000명 이상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민주노총이 ‘노사정 잠정 합의안’을 추인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김명환 위원장 등 집행부는 입장을 밝히고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민주노총이 ‘노사정 잠정 합의안’을 추인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노사정이 모두 참여한 22년 만의 대회적 대화 타결이 무산됐다. 이에 김명환 위원장 등 집행부는 입장을 밝히고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2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71차 임시 대의원회의를 열고 지난달 말 나온 노사정 잠정 합의안 승인 안건을 상정해 온라인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재적 대의원 1479명 중 1311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499명, 반대 805명으로 부결됐다. 노사정 대화는 민주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를 거부하며 원포인트 협의 틀을 요구해 시작됐다. 약 40일간 협상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한 고용 유지, 기업 살리기, 사회 안전망 확충 등의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민주노총 내 일부 조합원들이 ‘해고 금지’ ‘총 고용 유지’ 등 노동계의 핵심 요구가 잠정 합의문에 “최대한 노력한다” 등 모호
24일 0시 기준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자가 28명 발생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28명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8명 추가돼 총 1만 397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298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19명 줄어든 864명이다. 완치된 사람은 59명 늘어 1만2817명이 격리해제됐다. 국내 28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별로는 서울 19명, 부산 2명, 광주 2명, 경기 5명이다. 1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아시아 8명, 아메리카 4명, 오세아니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0시 기준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국내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39명 추가돼 총 1만 393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97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1명 줄어든 883명이다. 완치된 사람은 60명 늘어 1만2758명이 격리해제됐다. 국내 39명 신규 확진자 지역별로는 서울 11명, 인천 2명, 광주 9명, 경기 17명이다. 20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아시아 10명, 유럽 1명, 아메리카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15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직원 인권침해 진상규명에 대한 서울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 서울시가 성희롱‧성추행 피해사건에 대한 조속한 진상규명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가 이뤄질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22일 오후 ‘피해자 지원단체 2차 기자회견에 대한 서울시 입장’을 내고 “서울시는 피해자 지원단체의 진상규명 조사단 참여 거부에 유감을 표하며, 피해자가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을 통해 조사를 의뢰할 경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피해자 지원단체가 서울시 진상규명 조사단 불참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합동조사단 구성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방조‧묵인, 피소사실 유출 등과 관련한 경찰, 검찰 수사에도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13일 피해자 지원 단체는 1차 기자회견에서‘서울시는 본 사건의 피해자가 성추행 피해를 입었던 직장으로, 규정에 의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조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