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행동, 6.17규제소급적용피해구제를위한모임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국민주권 침탈, 매국정책 책임자 김현미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주권행동, 6.17규제소급적용피해구제를위한모임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국민주권 침탈, 매국정책 책임자 김현미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단체들은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즉각 해임하라"며, "자국민 손발 묶어놓고 외국인에게 무차별 특혜를 주고 있는 잘못된 법령을 즉각 개정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을 적으로 돌려놓고 일제히 총을 난사하는 공산군과 같은 짓"이라며 "대다수 국민을 월세 난민으로 전락시켜 자신들의 표밭을 견고케 하려는 정략적 목적에 의한 반시장·반서민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또 과도한 규제로 자국민이 피해를 당하고 외국인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중국인 부동산 매입 내역 상세 공개를 요구하기도 했다.
지난달 25일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임대차3법 반대 추진위원회' 등 온라인 카페 회원들은 오후 7시부터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부동산 대책에 항의하기 위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 서울시가 최근 종교시설, 남대문시장 등의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15일 집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조치했다. 서울시는 15일 서울시내에서 약 22만명 규모의 집회 개최를 예고한 26개 단체에 대하여 감염병예방법 제49조에 의거 집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8월 11일, 8월 12일 두차례 집회취소 요청 공문을 발송하였고 언론브리핑 등을 통해서도 집회 자제를 촉구한 바 있다. 현재 17개 단체 중 10개 단체가 취소 또는 내부 논의중이며, 나머지 7개 단체에서는 집회 강행의사를 밝혔다. 이에 13일 집회를 공식적으로 취소하지 않은 단체에 대해 감염법예방법 제49조에 의거하여 집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조치한 것이다. 서울시는 집회금지 행정명령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서울지방경찰청에 행정응원을 요청하여 공동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집회 강행 시 철저한 현장 채증
이재명 지사와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경기도청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좌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색된 남북관계에 “오히려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와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경기도청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좌담회’를 진행했다. 이 지사는 “중앙정부 차원의 남북협력은 국제관계들도 큰 영향을 미치고 매우 정치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며 “지방정부 단위, 민간 단위의 작지만 실질적인 노력들이 많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긴장과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도 경기도와 북한 간의 협력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경기도의 교류협력 사업들이 중앙정부 차원의 큰 협력사업의 뿌리가 되길 기대한다&rdqu
남대문 시장 중앙상가에서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사진은 확진자 발생이 알려진 10일 오전 남대문 시장 모습. (사진=김상림 기자)남대문 시장 중앙상가에서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10일 남대문시장 내 중앙상가 상인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 10일 기준 시장 상인 및 방문자 총 215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시 즉각대응반과 중구보건소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상가는 임시 폐쇄조치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8월7~8일 중앙상가 방문자 중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검사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는 10일부터 숭례문 인근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시장 상인 및 방문자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 중이다.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 지역 확진 환자는 6명이 늘어난 1,694명이다. 신규 확진자 6명은 고양시 반석 교회 관련 1명,관악구 소재 요양 병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3명이며, 나머지 1명은 경로 확인 중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이슈가 된 ‘대학 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해 ‘국민생각함’에서 국민의견을 수렴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국민권익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이슈가 된 ‘대학 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해 ‘국민생각함’에서 국민의견을 수렴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대학 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해 이번 달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달 23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부동산대책’ 관련 국민의견을 수렴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모든 대학은 올해 1학기 학사 일정을 대면·비대면 또는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대학생들은 부실한 온라인 교육진행과 실험‧실습 부재, 주요 학교시설 운영중단 등의 이유로 납부한 등록금의 일부를 반환해 달라고 요구했다. 대학교 측은 열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이 10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공시지가 불법인상 국토부장관 직권남용 등 형사고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공시지가 불법 인상 등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한변은 10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공시지가 불법인상 국토부장관 직권남용 등 형사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변은 “부동산 공시지가 평가·공시에 대해 한국감정원의 감정평가사들에게 공시지가 상승률을 지나치게 높이는 등 감정평가공시에 불법 부당하게 개입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들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직권남용 등 범죄행위를 통해 불법부당하게 공시지가를 고평가하여 공시함으로써 수많은 국민들에게 심각한 재산적 피해를 주었다”며 “지난 6일 부동산공시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하였는바, 이번에는 구체적인 불법행위를 자행한 김현미 국토부장관 등을 고발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악법과
10일 오전 숭례문 근처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남대문 시장에서 총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의 근무지인 남대문 시장 케네디상가에서 상인 7명이 9일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최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상인 20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 확진자 7명 제외하고 나머지는 음성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즉각 대응반을 출동시켜 중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상가는 임시 폐쇄 조치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선제적 조치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해당 상가(회현역5,6번출구)를 방문한 사람은 증상 발생 시 검사를 받도록 전국적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중구보건소는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 외 숭례문 근처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5일 0시 기준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국내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1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7명 추가돼 총 1만 462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305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12명 늘어난 663명이다. 완치된 사람은 16명 늘어 1만3658명이 격리해제됐다. 국내 17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별로는 서울 11명, 부산 1명, 경기 5명이다. 11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아시아 6명, 유럽 1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의 대형병원에서 일하는 전공의 1만여명이 7일 집단휴업에 돌입했다. (이미지=대한전공의협의회)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전국의 대형병원에서 일하는 전공의 1만여명이 7일 집단휴업에 돌입했다. 6일 대한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파업에는 전국 104개 병원에서 전공의 1만339명(약 65%, 5일 기준)이 참가한다. 이들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책이 의료 환경을 악화시킨다며 파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7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진료현장에서 철수한다. 또 이 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등 전국 8곳에서 집회를 연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로 예고된 의료계 집단 휴진 관련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발생하는 경우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사진=김상림 기자)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로 예고된 의료계 집단 휴진 관련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발생하는 경우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아울러 박 장관은 ”지방 의료진이나 의과학 분야에서 활동할 의사가 태부족"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능후 장관은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대국민 담화에서 의료계의 집단 휴진 예고와 관련해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일부 의료단체 등이 집단 휴진이나 집단행동을 논의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에 위해가 생길 수 있어 정부는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국민들에게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집단행동은 자제해주시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정부는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진료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모든 경우를 대비 할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