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도시경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19일 양재 말죽거리와 서리풀 악기거리 일원을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2025년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초 말죽거리 · 악기거리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지정...간판개선 본격 추진 이번 사업은 ▲양재 말죽거리(남부순환로 356길 일원) 94개 업소 ▲서리풀 악기거리(반포대로1길∼9길 일원) 26개 업소까지 총 120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각 업소당 최대 350만 원까지 간판 교체와 외벽 개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LED 간판으로 설치해 에너지 절감 및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서리풀 악기거리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한 `2025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된 곳이다. 이곳에는 지역 특색을 담은 청년들의 창의적 디자인이 적용된 간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본격 시행에 앞서 구는 지난 6월 12일과 13일, 말죽거리와 악기거리 현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주민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후 사업 추진 방향과 기대 효과에 대한 심도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2025년 공개 채용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으로 인류 공영과 세계평화 증진에 기여할 직원을 선발한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2025년 공개 채용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으로 인류 공영과 세계평화 증진에 기여할 직원을 선발한다. 공개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일반직 16명, 공무직 3명 등 총 19명으로, 일반직은 ▲경력직 1명(4급, 지능형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신입 12명(5급, 개발협력일반) ▲사회형평적 신입 3명, 그리고 공무직은 ▲기술지원(전산) 2명 ▲경영지원(법무행정) 1명이다. 7월 3일까지 원서 접수 후, 8월 필기전형 및 온라인 인성검사를 거쳐, 9월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각 채용전형은 블라인드 기반 직무능력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10월 말에 입사 예정이다. 코이카는 다양한 지역 청년들에게 더 폭넓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직 신입 12명 중 6명을 비수도권 지역 인재로 선발한다. 또한 사회형평적 신입 3명 중 2명(5급, 개발협력일반)은 보훈 대상자에서, 1명(6급, 정보보안)은 고졸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공무직은 기술지원 2명(마급)과 경영지원에서 1명(마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미사호수공원(망월천) 계단광장에 예술형 그늘막인 `조형쉐이드`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남시,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 조형쉐이드 추가...쉼터 환경 개선 미사호수공원은 하남을 대표하는 도심 속 쉼터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하남시 캐릭터 전시 조형물, AR 포토존, 음악분수, 물놀이장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쉐이드는 총 242㎡ 규모로, 지난 1월 계단광장 상부에 조성된 216㎡ 규모의 쉐이드에 이어 하부 공간까지 확장한 것이다. 햇빛을 효과적으로 가려주는 기능과 함께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형미를 갖춰,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은 매년 `Stage 하남!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는 장소로, 시민들에게 익숙한 문화 명소다. 이번에 조형쉐이드가 추가되면서 공연 관람이나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졌고, 늘어나는 방문객으로 주변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qu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 인근에서 열린 `제20회 한미 친선 한마음 축제`에 참가해 `믿고 마시는 안전한 물, PT-water(평택의 물)`를 주제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 인근에서 열린 `제20회 한미 친선 한마음 축제`에 참가해 `믿고 마시는 안전한 물, PT-water(평택의 물)`를 주제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미 친선 한마음 축제`는 평택시와 주한미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민·군 화합 행사로, 올해 20회를 맞이한 만큼 한미 양국 시민 간의 우정과 교류를 깊이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양국 시민, 군 장병, 가족 등 수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평택시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물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고자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평택시가 생산한 병입 수돗물 `PT-water`를 무더운 날씨 속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들에게 평택 수돗물의 청결함과 안전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직접 음용을 통해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홍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시민을 선발해 `에코 크리에이터즈`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홍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시민을 선발해 `에코 크리에이터즈`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민과 함께 수평적인 눈높이에서 자원순환 정책을 바라보는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에코 크리에이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총 10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인천시 소재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인천시 소재 직장인으로, 자원순환 분야에 관심 있는 20세(2005년생)부터 39세(1986년생)까지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7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에코 크리에이터즈`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자원순환센터의 이론과 운영 방식을 탐구하는 현장 견학, 정책 분석을 위한 분임모임, 실적발표회 등을 진행하며, 관련 콘텐츠를 제작&midd
"늘 오르기 힘들었던 길, 편안한 오르막길로 변신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화곡동 곰달래로35길에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승강시설이 조성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화곡동 곰달래로35길에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승강시설이 조성된다. 가파른 계단으로 인해 이동이 어려웠던 이곳에 경사형 엘리베이터 등 승강편의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승강 편의시설 설치사업`에 따라 해당 지역이 우선 설치대상지로 선정됐다고 구는 밝혔다.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치 예정지는 강서구 곰달래로35길(화곡동 461-9 ∼ 화곡동 461-11) 구간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곳이다. 이곳은 길이 48m, 계단 폭 4.5m, 경사도 20도의 가파른 계단 구간이다. 평지에서조차 경사도 20도는 어르신이나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가 오르기 매우 어려운 각도에 해당한다. 곰달래로35길 일대는 고지대 저층 주거지역으로, 주민들은 한여름 뙤약볕이나 한겨울 폭설에도 높은 계단이나 가파른 경사로를 힘겹게 이용하거나 우회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승강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보행
국립외교원이 외교와 국제관계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국민외교아카데미 「청소년 외교배움터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립외교원이 외교와 국제관계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국민외교아카데미 「청소년 외교배움터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우리 국적 해외 체류 고등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 외교배움터 과정」은 외교 현안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외교 이슈와 국제정세를 심층적으로 소개하고, 관련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과정은 7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간 총 8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국립외교원 교수진과 현직 외교관들이 맡아 ▲의전, ▲재외국민보호, ▲지역외교(미국·중동·중국), ▲신흥안보, ▲경제안보 등 주요 외교 현안을 다루며, 신입 외교관들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돼 외교관 직무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국립외교원은 “이번 과정은 국제적 감각을 지닌 미래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
김민재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6월 21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집중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2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체계와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 직무대행은 6월 19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장맛비에 따른 대처 현황과 향후 기상전망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호우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상황점검회의를 마친 후 현장 근무자들과 만난 김 직무대행은 “여러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분들”이라며 “높은 소명의식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장관 직무대행으로서 국민 생명안전 보호와 민생경제 조기 회복, 안정적인 정부서비스 제공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정부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
혼인신고 당시 전입신고가 늦었다는 이유로 결혼장려금을 받지 못했던 신혼부부에게 해당 지원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거주 실태와 제도의 취지를 근거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인 ○○군에 결혼장려금을 지급하라고 의견을 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군에 혼인신고를 하며 결혼장려금 지급 대상인지 문의했으나, 군 관계자로부터 “혼인신고일 현재 부부 모두가 주민등록을 ○○군에 두고 3개월이 경과해야 한다”는 조례 요건 미충족을 이유로 지급 불가 통보를 받았다. 이에 A씨는 “실제로 결혼 후 ○○군에 거주하며 직장생활까지 하고 있음에도 단지 전입신고 시점만을 기준으로 장려금 지급을 거부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국민권익위에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자립해 생활해 왔고, 결혼 후 남편과 ○○군에서 함께 거주하며 직장을 다니는 등 실질적인 거주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결혼장려금 제도의 본래 취지인 인구 유입 및 지역 정착 유도에도 부합하는 사례였다. 조사 과정에서 ○○군 역시 조례상의 ‘혼인신고
전라남도는 지난 19일 도청에서 `2025년 적조 대책위원회`를 열어 올여름 적조 피해 제로화를 위한 방제 대책을 점검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19일 도청에서 `2025년 적조 대책위원회`를 열어 올여름 적조 피해 제로화를 위한 방제 대책을 점검했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해양환경 변화가 두드러지면서, 적조 발생 시기와 확산 범위가 예년보다 더 불확실한 상황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적조는 7월 중순부터 나타날 수 있고 장마전선, 태풍 발생 등 기상 조건에 따라 발생 규모와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감시망 확대, 방제장비 사전점검, 기관 간 협력체계 정비 등 선제적 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올해 적조 대응 기조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정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와 어업인의 경영 안정 지원을 함께해 피해 최소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적조 대응 장비 등 5개 분야 사업에 총 299억 원을 지원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적조 발생 이전부터 양식장과 방제장비를 점검하고, 어업인을 대상으로 대응 교육과 정보 제공을 강화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필요시 긴급 방류를 유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조 발생 시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