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는 공정한 경쟁을 기대했던 청년층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은 범죄행위이다. 기회의 평등, 공정한 사회의 건설을 약속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 무색할 지경이며,취업난에 고통을 겪고 있는 청년층은 분노를 넘어 허탈할 뿐이다. 민주평화당은 이번 의혹에 대해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비롯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할 것이며, 부정한 채용에 대해서는 끝까지 채용 무효화를 추진할 것이다. 국책기관, 지자체 산하기관들의 친인척 채용비리는 지난해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의 인천공항공사 감사에서도 드러났지만 시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것은 범죄차원의 도를 넘어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채용비리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안이하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채용비리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하며, 이번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사태의 책임기관인 서울시장의 사과와 함께 관련자들을 엄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8년 10월 18일 민주평화당 대변인 홍성문
대한민국 청년들은 취업할 곳 찾아 고시촌으로 아르바이트 비정규직으로 몰리고 있는데, 대규모 채용비리가 웬 말인가? 이게 나라다운 나라인가? 자유한국당은 서울교통공사의 채용과 관련된 구조적 비리 사건을 단순히 채용비리 사건이 아니고 청년일자리 탈취 고용세습 권력형 일자리 약탈 사건으로 규정한다. 이번 국정감사 과정에서 민주노총과 과거 특정정당 세력이 지방공기업을 장악하고 노조의 이름으로 회사 경영을 사실상 무력화시키고 고용세습으로 정규직 나눠먹기에 혈안이 된 비리의 연결고리가 낱낱이 밝혀지며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박원순 시장은 2016년 5월 28일 그날을 기억하는가! 하청업체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당시 19세에 불과했던 젊은 청년이 구의역 스크린도어 안쪽에서 수리작업을 하다가 지하철에 치어 사망했던 날이다. 구의역 사고는 2012년과 2013년 성수역 사고, 2015년 강남역 사고까지 무려 3번이나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있었지만 이를 개선하지 않고 방치했던 박원순 시장의 실정 때문에 발생한 명백한 인재였다. 이후 비정규직에게 돈도 제대로 안주고 대우도 제대로 안 해주면서 위험만 떠 넘겼다는 비난 여론에 직면하고 나서야 개선하겠다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러려고 보자기에 짐싸들고 옥탑에 올라갔는가. 청년,청년을 목놓아 외치던 박 시장의 진심은 알량한 표몰이 쇼였던 것인가. 두 어깨에 자신의 미래와 가족의 생계를 무겁게 지고 있는 이 땅의 청년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닭장같은 고시원에서 피땀을 쏟고 있는 현실이 그저 정치구호를 위한 맛좋은 재료일 뿐이었나. 배낭에 넣은 컵라면 하나도 먹지 못하고 일하다가 처절하게 목숨잃은 19세 청년의 비극을 감히 이렇게 악용할 수 있나. 민주노총과 특정 정당 세력이 공기업의 경영질서를 사실상 짓뭉개고 내 식구 정규직 만들기에 골몰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 과연 서울교통공사만의 복마전인지 무서운 의심이 가시지 않는다. 박원순 시장은 대답하라. 옥탑에서 올려다본 밤하늘 별이 청년들이 꿈꾸는 일자리와 같이 멀고 절박하다는 것을 공감한다면 어떻게 서울시 공기업 내에서 어떻게 이런 도덕적 파탄이 벌어졌는지, 낱낱이 해명하고 사죄하라. 자유한국당은 이번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에 대한 철저한 국정조사를 촉구한다. 더불어 문재인 정부와 감사원은 전체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채용비리에 대해 당장 전수조사와 감사를 실시하라. 그들만이 사는 세상, 그사세가
자유한국당은 어제(18일) 서울시청을 항의방문 하여 「청년일자리 탈취 고용세습 엄중수사 촉구 긴급 규탄대회」를 개최하였다. 자유한국당은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고용세습으로 촉발된 ‘권력형 채용비리 게이트’의 신속한 진실규명 촉구하며, 관리감독기관임에도 이를 방조, 또는 묵인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는다. 서울교통공사 채용실태조사 결과, 전 직원 중 11.2%만 조사했을 뿐인데 108명이 아들, 딸, 며느리 등 친인척으로 밝혀졌으며 정규직전환시험은 터무니없이 쉬워 합격률이 93.6%에 달한다고 한다. 무늬만 ‘시험’일뿐, 편법을 동원해 모조리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이나 다름없다. 그런데도 박원순 서울시장은 어제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특별히 비리가 있었다고 판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서울시를 만들겠다’던 박원순 서울시장은 일말의 부끄러움도 없는가? 배낭에 넣은 컵라면 하나도 먹지 못하고 일하다가 처절하게 목숨을 잃은 19세 청년에 대한 죄책감도 없는가? 오늘도 수많은 청년들이 ‘노력하면 된다’고 믿으며 매서운 취업난을 견디고
IMF 이후 최악의 실업난 속에 일련의 채용비리 의혹은 청년에게 좌절감 그 자체다. 취업 시즌이 한창인데 취준생들에겐 상실의 계절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를 도왔던 민노총 간부들이 선거공신으로 서울교통공사에 재입사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공정사회의 기틀을 무너뜨리는 천인공노할 만행이다. 서울시가 특혜를 줘가면서까지 불러들인 것인가, 아니면 노동계로부터 나온 모종의 대가 요구였던가. 분명히 밝혀야 한다. 박원순 시장의 ‘아직 밝혀진 것 없어서 감사청구한다’는 식의 대답은 나는 모르는 일로 선을 그은 일이다. 일부 선거공신들이 어디에 가있는지, 무얼 먹고 사는지도 몰랐단 말인가. 아니면 공신이라 할 정도의 급도 되지 않아 신경 쓸 필요도 없었고, 그래서 몰랐단 말인가. 고용세습, 채용비리는 하늘에 별 따기 취업시장에서 무자비한 테러가 자행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바른미래당은 강력대응을 위해 당 특위를 검토하는 한편, 국정조사를 추진해 진상규명과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앞으로 국정조사의 범위 및 조사요구서의 제출시기 등에 대해서는 당내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자유한국당, 민주평화당 등과 긴밀히 논의를 진행해 나갈 것이다. 2018
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 자신의 SNS에 서울시 교통공사의 권력형 고용세습 비리에 대해 ‘장문’의 변명만 담긴 글을 올렸다. 변명은 원래 긴 법이니, 이를 탓하지는 않겠다. 박 시장의 변명을 요약하면, ‘감사원 감사를 받을 테니 그만해라’는 취지와 ‘을과 을의 싸움으로 프레임을 만들어 빠져나가겠다’는 심산을 밝힌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박원순 시장처럼 긴 말씀을 드리지 않겠다.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바램과 달리, 서울시 교통공사의 권력형 고용세습 비리는 대통령 소속 기관인 감사원 감사가 아닌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 국정조사를 마땅히 받아야 한다. 박원순 시장은 더 이상 을과 을의 싸움을 조장해서 빠져나가려 하지 말고, 기득권 세력인 서울 교통공사 노조의 파렴치한 행태에 방조하고 눈감은 점에 대해 국민과 서울시민에게 먼저 사죄하기 바란다. 2018. 10. 20.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양 수
교육부 장관의 자리는 국가의 미래세대의 교육을 책임지는 수장이자, 사회분야를 총괄하는 사회부총리 자리인 만큼 그 어느 분야보다 전문성과 책임감과 도덕성이 중요시 되는 자리이다. 이처럼 중요한 자리에 ‘습관적인 법위반’과 ‘비교육적 가치판단 능력’이 확인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부적격 후보자 그 자체였다. 유은혜 장관은 현역의원 최초로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되는 불명예와, 7만명이 넘는 교육부장관 후보 지명 철회 청와대 청원 동의에도 불구하고 여당의 비호와 청와대의 임명 강행 속에 유은혜의원은 교육부 장관이 되었다. 불과 2년전 야당이었던 現여당 민주당에게 2년전 유은혜 후보 같은 사람에게 청문회 통과가 가능한 일이었는지 역지사지로 묻고 싶다. 턱걸이 교육부 장관은 대정부질문으로 국회 데뷔한 첫날부터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기는커녕 여전히 만면에 미소를 띤채 부끄러움 없는 오만한 태도로 일관하였다. 유은혜 장관의 오만한 태도를 보면 야당과 국민의 외침 따위는 대놓고 무시하기로 작정한 듯 하다. 민주당에서는 인사 청문회장이냐며 비아냥댔으며, 홍영표 원내대표는 국회 부의장에게 항의까지 하며 야당의 대정부질문을 방해했다. 여당
오늘 기재위가 열려 국정감사 일정이 확정됐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소속 기재위 의원들은 심재철 의원에 대해 기재위 위원 사임요구를 했다고 한다. 청와대와 정부의 부적절한 업무추진비에 대한 동료 국회의원의 국정감사를 방해하는 이해할 수 없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제 여당이 되고 보니 청와대와 정부의 부적절한 업무추진비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국민의 편이 아닌 청와대 방패막이가 되기로 작정한 듯하다.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국회, 국회의원의 본분을 다시 생각해주기 바란다. 기재부 장관과 기재부의 청와대 부적절한 업무추진비 사용 논란에 대한 대응 방식은 한마디로 천인공노할 수준이다. 지난 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기재부장관에게 부적절한 청와대의 업무추진비 사용에 국민을 대신해서 국회의원으로서 정당한 문제제기를 했다. 이날 김동연 기재부 장관은 심재철 의원실 보좌진이 정당한 접근 권한을 가지고 어떠한 기계적 조작없이 백스페이스를 누르니 뜬 정보창에, 어떤 ‘비공개’ 정보라는 알림 표시도 없었고 단지 ‘감사관실’ 용이라는 표시만 있었다는 점을 실토했다. 기재부 ‘감사관
정부 여당이 가짜뉴스에 대해 ‘가짜뉴스 대책단’을 구성하고, 관련법을 입법화 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는 집권 이후 국정운영에 조금이라도 걸림돌이 되면 야당 국회의원과 기업에 대한 압수수색, 코드 통계를 위한 통계청장 교체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이제는 정부여당이 야당과 국민의 비판 목소리에 재갈을 물리고 언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공언처럼 20년 집권, 50년 권력을 잡기 위해 사전 정지작업을 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들 정도다. 가짜뉴스로 인한 명예훼손, 허위정보는 사라져야 한다.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자도 발생되어선 안 된다. 하지만 현행법으로도 얼마든지 가짜뉴스를 방지하고 처벌할 수 있는데 이렇게 호들갑을 떠는 것은 정치적 의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현행법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보완하면 된다. 굳이 총리까지 나서서 검경과 방통위에 엄중 처벌을 주문하고 여당은 ‘가짜정보유통방지법’을 발의하겠다며 예민하게 나설 일이 아니다. 정부 여당이 변화하는 개인 미디어환경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
박성중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사파'니 '호남특별시'니 하면서 색깔론과 지역감정을 공공연히 조장하는 망언을 한 것은 의도적이다. 정기국회 초반을 저질 흑색공방으로 몰고 가 자유한국당을 궁지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한 당리당략에서 나온 것이다. 참으로 저열한 작태다. 그렇다고 자유한국당이 진흙탕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과연 이런 국회의원에게 까지 면책특권이 부여돼야 하는가에 대해 깊은 회의가 든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즉각 사과해야하고 박성중의원에 대해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 2018년 10월 4일 민주평화당 대변인 김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