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각각 대법관과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하고, 오는 18일 퇴임하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인사를 공식 발표하며 “헌정질서를 수호하고 국론 분열을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기 위한 결단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위기에 처한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것이 저의 마지막 소임”이라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번 인사는 마용주 후보자의 대법관 임명 절차가 대법원장 제청과 국회 동의를 모두 거쳤다는 점, 마은혁 후보자의 임명은 헌법재판소법과 헌재 판결에 따른 적법한 절차라는 점에서 빠르게 집행됐다. 아울러 퇴임을 앞둔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의 후임자 지명은, 헌재의 기능 공백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한 권한대행은 “경제부총리 탄핵안이 본회의 상정 가능 상태로 계류 중이고, 경찰청장 탄핵심판도 여
LG유플러스가 MZ세대 고객들의 생생한 의견을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는 `참여형 멤버십 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한다. LG유플러스가 MZ세대 고객들의 생생한 의견을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는 `참여형 멤버십 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한다.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과 함께 멤버십 혜택을 기획하고 실제 혜택 프로그램으로 구현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풀마케팅(Pull Marketing)` 전략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8일 오후 `참여형 멤버십 프로젝트` 2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내 주요 광고·마케팅동아리 소속 대학생 40여명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MZ세대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고객 맞춤형 혜택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에 반영해 만족도가 높은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참여형 멤버십 프로젝트는 실제 고객과 함께 만드는 `풀마케팅` 활동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프로모션과 차이가 있다. `풀마케팅`은 기업이 일방적으로 혜택이나 메시지를 제공하는 푸시(Push)형 방식과 달리, 고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브랜드를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방식
KT(대표이사 김영섭)는 `토이스토리` 30주년을 맞아 크록스 코리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한 `갤럭시 S25 크록스 토이스토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KT, `갤럭시 S25 크록스 토이스토리 에디션` 단독 출시 이 상품은 500대 한정으로 KT 공식 온라인몰인 KT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S25 크록스 토이스토리 에디션`은 ▲갤럭시 S25 256GB 아이스 블루 ▲KT 전용 색상의 크록스 케이스 ▲토이스토리 지비츠™(크록스 액세서리) 5개 ▲랏소 캐릭터 디자인 푸피 스트랩 ▲토이스토리 캐릭터 랜덤 피규어 ▲안드로이드 토이스토리 테마 ▲크록스 온라인 스토어 할인 쿠폰으로 구성된다. 갤럭시 S25 크록스 토이스토리 에디션 실물은 서울 KT플라자 홍대애드샵플러스점, KT플라자 상암애드샵점, 강남역 KT 애비뉴와 크록스 신세계 하남점, 크록스 현대백화점 여의도점 등 10개의 크록스 매장(상세 매장 리스트: https://kt.com/3ene)에서 볼 수 있다. KT는 4월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4월은 갤럭시 4기 좋은 달` 프로모션을 KT닷컴에서 시행한다. 기존에 갤럭시 S21, 폴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이 2025년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MEDICAL DATA & AI CHALLENGE`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EDICAL DATA & AI CHALLENGE : 미래 의료의 시작` 경진대회 포스터 MEDICAL DATA & AI CHALLENGE 운영사무국(어반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 의료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AI 기반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CDM(Common Data Model), CDW(Clinical Data Warehouse),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등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2025년 4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연구자 및 IT, 의료, 제약,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관계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 일정에 따르면 예선 결과는 5월 29일에 발표되며,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은 7월 10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4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김희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원장(왼쪽)과 조용익 부천시장 이번 협약은 부천시 통합돌봄 대상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고,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성가자선회 기금을 활용해 총 2천만 원 규모의 의료비를 지원하며, 부천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희열 부천성모병원장은 "가톨릭 정신에 따라 생명존중과 윤리적 의료 실천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7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한림대의료원과 `로봇 친화 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 특화 로봇 솔루션 개발과 실증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7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한림대의료원과 `로봇 친화 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 특화 로봇 솔루션 개발과 실증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의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을 의료 분야에 적용하고 병원 환경에 특화된 로봇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와 한림대학교의료원 김용선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기아는 이미 지난해부터 민간 오피스 공간인 팩토리얼 성수 등을 대상으로 실내 배송, 무인 택배, 전기차 충전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운영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한림대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복잡성과 정밀성을 요구하는 의료 환경으로 사업을 확장, 국내 최초의 ‘로봇 친화 병원’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SK텔레콤이 봄 시즌을 맞아 ‘T멤버십’ 혜택을 대폭 확대하며 고객 맞춤형 제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이 봄 시즌을 맞아 `T멤버십` 혜택을 대폭 확대하며 고객 맞춤형 제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SPC 그룹의 통합 주문 플랫폼 ‘해피오더’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백미당’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스킨케어 브랜드 ‘셀퓨전씨’ 등 4개 브랜드와의 신규 제휴 체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해피오더 앱을 통해 T멤버십 고객은 SPC 계열 브랜드 12곳의 식음료를 월 1회 무료 배달받고, 매일 한 번 10% 할인(최대 5천 원)도 받을 수 있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T멤버십 혜택이 적용된다. 향후 일부 브랜드는 직영점을 넘어 전체 매장으로 사용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백미당에서는 T멤버십 전 등급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SKT는 이번 제휴로 총 11개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와 협업하게 됐다. 기존의 메가커피, 폴바셋, 아티제, 나뚜루
경기도가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대비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생기준을 위반한 7개 업소가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봄나들이철을 맞아 시군과 함께 도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총 1,06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이 중 7개 업소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봄나들이철을 맞아 시군과 함께 도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총 1,06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이 중 7개 업소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고속도로휴게소, 기차역, 놀이공원, 유원지 등 도민이 자주 찾는 장소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푸드트럭 등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들이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영업장 외 객석 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 여부였다. 이번에 적발된 7개 업소 중 4곳은 신고된 영업장 외에 불법으로 객석을 설치했고, 나머지 3곳은 종사자가 위생모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광명소방서가 최근 소하동 한 아파트에서 TV 과열로 발생한 화재를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조기에 감지해 큰 피해를 막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광명소방서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지난달 29일 새벽 1시경 광명시 소하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을 들은 거주자가 빠르게 대응해 초기에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TV의 과열로 추정되며, 당시 아파트 거주자는 깊은 잠에 빠져 화재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러나 단독경보형 감지기에서 울린 경보음으로 즉시 잠에서 깨어났고, 전원코드를 빼고 즉각 119에 신고해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막았다. 해당 아파트는 옥내소화전과 같은 수계 소화설비가 없던 곳으로, 감지기가 없었다면 거주자가 화재를 인지하지 못한 채 대형 피해로 번질 위험이 매우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를 직접 경험한 아파트 거주자는 “경보음이 없었다면 계속 잠들어 있었을 것이고,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감지기와 소화기는 모든 가정에 꼭 필요한 필수 장비임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사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국내 식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유망식품 선정평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국가식품클러스터 글로벌 유망 식품 선정평가회 모습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통합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K-Food의 세계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K-Food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정평가회에서는 수출전문기관, 농식품 수출 전문가, 국내외 유통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이 참여해 심층평가를 통해 해외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40여개 식품기업의 제품들이 선정됐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평가회를 기반으로 오는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박람회 ‘Summer Fancy Food Show’에 국가식품클러스터 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정된 유망 식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식품진흥원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운영하고, △aT (한국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