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대구 북구 노곡동 산불 피해지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위성영상과 드론을 활용한 과학적 조사를 실시할 `산불피해지 긴급진단팀`을 현장에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대형 산불피해지 산사태 긴급진단(울산광역시 울주군) 모습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지난 4월 28일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산불피해지 긴급진단팀`을 긴급 파견했다. 이번 산불은 도심 생활권과 인접한 지역에서 발생해,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이 닥칠 경우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긴급진단팀은 위성영상과 드론을 활용한 영상자료를 분석해 산불피해의 강도와 위험구역을 선별한 후, 인근 주택 및 공공시설이 밀집한 생활권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본격화한다. 이후 응급복구가 필요한 구역과 장기적인 항구복구 대상지를 선별해 신속한 복구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공유돼, 지역별 실정에 맞는 세부 복구계획 수립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조사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복구 사업까지 지원함으로써 산불 후속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
LG유플러스의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이 연령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5월 가정의 달 맞춤 외식 · 문화혜택 선물한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유플투쁠 혜택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대별로 선호하는 제휴 브랜드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월 선보인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은 멤버십 혜택 플랫폼 `U+멤버십` 앱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해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10대는 영화관 혜택인 `CGV` 관련 혜택을 가장 많이 이용했고, 20대는 커피 브랜드인 `메가MGC 커피`를 선호했다. 30대는 `배스킨라빈스`, 40대는 `파리바게뜨`, 50대 이상은 `다이소`를 가장 많이 찾았다. 이 같은 결과는 연령대별 소비 패턴이 멤버십 혜택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10대 고객의 경우 또래 친구들과의 여가 활동을 위해 영화관 혜택을 선호하고 20대는 가성비 높은 음료 브랜드인 카페 혜택을, 30대와 40대는 간식이나 가족용 간편식 구매가 용이한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 브랜드 수요가 높
경기도가 내년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치매 유병자 시대에 대응해, 도내 46개 치매안심센터에서 예방부터 진단, 가족 돌봄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가 내년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치매 유병자 시대에 대응해, 도내 46개 치매안심센터에서 예방부터 진단, 가족 돌봄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치매 역학·실태조사’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치매환자 수는 9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에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령층이 급증하는 가운데, 조기 진단과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도내 전역에 1개 광역치매센터와 46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치매 대응에 나서고 있다. 8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치매 예방 및 관리, 환자·가족 지원에 투입되고 있으며, 누구나 가까운 센터를 방문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간단한 인지기능 선별검사 후 이상이 의심되면 협약 병원에서 정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비용도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감별검사비 지원에 대한 소득제한이 폐지돼, 모
LG유플러스가 e스포츠 팬들이 모이는 `2025 젠지 홈스탠드` 행사에서 차별화된 인터넷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LG유플러스가 e스포츠 팬들이 모이는 `2025 젠지 홈스탠드` 행사에서 차별화된 인터넷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1020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대비 4배 이상 빠른 와이파이7 공유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일과 4일 수원시 영통구 소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젠지 홈스탠드`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2025 젠지 홈스탠드는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프로 리그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고, 프로게이머 선수들과 팬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약 1만여명의 방문객이 행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달 출시한 와이파이7 공유기를 소개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 부스를 방문한 고객은 와이파이7을 통해 연결된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게임을 즐기며,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인터넷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KT 미디어 그룹사들과 함께 `지니 TV 오리지널` 팝업을 열어 5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KT 미디어 그룹사들과 함께 `지니 TV 오리지널` 팝업을 열어 5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 스프링 페스타 2025`의 공식 프로그램에 KT가 K-콘텐츠 대표 사업자로 선정돼 `어디서나 만날지니!`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됐다. KT의 지니 TV 오리지널 팝업은 KT ENA, KT 스튜디오지니, KT 지니뮤직 등 그룹사와의 협업으로 KT 그룹 미디어의 드라마·예능·OST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체험존은 ENA 채널에서 본방 시청 후 지니 TV를 통한 무료 VOD 시청, OTT 플랫폼에서 다시 보기까지 콘텐츠 시청 흐름에 맞춰 부스를 구성했다. ENA, 지니 TV, OTT로 부스가 구성돼 오리지널 콘텐츠의 다양한 시청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드라마 `신병 3` 부스에서는 사격 체험을 진행해 표적 명중 시 미니 건빵 등 경품을 제공하고, 생활관
경기도는 5월 2일부터 도내 초등학교 4학년생 약 12만 명을 대상으로 지정 치과에서 무료 구강검진과 교육, 예방진료를 제공하는 ‘2025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작했다. 경기도, 초등 4학년 12만 명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 시작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어 구강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매년 시행하는 아동 구강관리 정책이다.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총 12만 3,900명이 대상이다. 검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참여 학생은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과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전화 예약 후 지정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도내 2,312개소로 지난해보다 66개소 증가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대상자 12만 2,397명 중 92.75%인 11만 3,528명이 사업에 참여해 전국 최고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보호자와 학생의 98.3%가 구강 관리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 97.8%에 달했다. 특히, 칫솔질 시간 증가와 구강관리 자신
농촌진흥청이 4월 수도권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정의 달 맞이 농식품 소비 행태’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가 평소와 비슷한 수준의 소비를 계획하면서도 과일류와 육류에 대한 수요는 뚜렷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 4월 수도권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정의 달 맞이 농식품 소비 행태`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가 평소와 비슷한 수준의 소비를 계획하면서도 과일류와 육류에 대한 수요는 뚜렷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챙기는 기념일은 어버이날(55.5%), 어린이날(26.1%), 스승의날(5.7%) 순이었으며, 어버이날에는 육류(38.0%), 과일류(29.4%), 건강기능식품(18.8%)이 주로 구매되는 품목으로 꼽혔다. 어린이날에는 과일류(36.8%)와 육류(33.1%)가 강세를 보였고, 유제품(7.2%)도 일부 수요가 있었다. 구매 목적은 가족 식사용(어버이날 41.5%, 어린이날 39.3%)과 건강 고려(32.2%)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간식용 수요도 31.5%로 집계됐다. 농식품 구매처는 여전히 대형마트가 우세했다. 신선식품 구매 시 대형마트(46.2%)와 전통시장(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제조, 유통, 수입 단계는 물론 온라인 광고까지 집중 점검한 결과, 총 104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수거검사 부적합 제품 사진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이번 점검은 4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제조·판매업체 1,971곳 중 2곳이 표시광고 규정 위반 및 안전교육 미이수 등의 사유로 적발됐으며, 이들 업체는 행정처분 이후 6개월 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국내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 180건(국내 80, 수입 100)을 수거·검사한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수, 과산화물가, 붕해도 등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 3건이 적발돼 회수 조치됐다. 수입 통관단계 정밀검사에서는 1건이 프로바이오틱스 기준 미달로 반송 또는 폐기 대상이 됐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 및 광고 게시물에 대한 점검에서 질병 치료·예방 오인 광고 78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될 수 있는 일반식품 광고 19건 등 총 104건의 부당광고가 적발됐다.
질병관리청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사전 홍보하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5일까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025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리보는 온열질환 예방수칙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온열질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80.1%는 논밭 등 야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상청은 오는 5~7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관련 예방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질병관리청은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부착된 생수와 홍보물을 나눠주고, QR코드를 통해 카드뉴스 형태의 예방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기후보건 인식도 조사를 함께 진행하여 국민들의 인식 개선과 행동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그늘에서 지내며 ▲더운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
농촌진흥청이 개인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정도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식생활 실천 점검표’를 개발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성인용 식생활평가 서비스 결과(예시) 이번 점검표는 2021년 정부가 발표한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의 실천 여부를 평가할 수 있도록 용인대, 이화여대, 상명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발됐다. 점검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품 및 영양 섭취 ▲건강 체중 유지를 위한 식생활 습관 ▲지속 가능한 식생활 문화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생애주기에 따라 청소년(1218세) 24문항, 성인(1964세) 35문항, 노인(65세 이상) 28문항으로 나뉘며, 서울·경기·충청·영남·호남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선별된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항을 검증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점검표는 이용자가 자신의 연령대에 맞는 문항을 체크하면 점수(100점 만점)와 실천 등급(상·중·하)으로 결과가 제시되며, 전국 평균 점수와의 비교도 가능하다. 특히 청소년용 점검표에는 계절별 추천 식단과 개인 맞춤형 조언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