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철도경찰대는 지난 20일 오전 8시 25분경, 금정역 상행 승강장과 수도권 1호선 전동차 안에서 여성들을 불법촬영하던 50대 남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국토교통부 철도경찰대는 지난 20일 오전 8시 25분경, 금정역 상행 승강장과 수도권 1호선 전동차 안에서 여성들을 불법촬영하던 50대 남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사진은 지하철 자료사진으로, 기사의 특정내용과 관계없음. A씨는 피해 여성 2명의 뒤에 서서, 신발 안에 볼펜형 카메라를 숨긴 뒤 발을 이용해 여성 치마 속을 약 4분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철도경찰은 성폭력 근절을 위한 100일 특별단속 활동 중이었으며, A씨의 범행 장면을 현장에서 포착해 즉시 검거에 나섰다. 철도경찰 관계자는 "A씨는 범행 일체를 시인하고 있으며,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관련 자료 분석과 함께 A씨에 대해 엄정한 처벌을 예고했다. 도정석 철도경찰대장은 "철도 내 범죄 예방을 위해 역사 및 열차 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범죄를 목격한 국민들은 철도범
LG유플러스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객 경험 혁신에 집중한다. LG U+, 다국어 · 특화 매장으로 외국인 고객 경험 혁신한다 첫 단계로 국내 이통사 중 최대 규모인 17개 언어로 가입 관련 서류를 제작해 배포하고, 전국 주요 거점에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법무부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2020년 203만여명에서 2024년 265만여명으로 23% 증가했다. 특히 장기 체류 외국인은 2020년 161만여명에서 2024년 204만여명으로 26%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증가 흐름에 따라 통신 서비스 가입 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가입 서류와 이용 약관 등 주요 서류를 다양한 언어로 제작했다. 제공되는 서류는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태국어, 미얀마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 라오스어 등 총 17개 언어로 제공된다. 기존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주요 언어로만 서류를 제공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언어 확장은 기존 대비 4배 이상 다양해진 셈이
SK텔레콤은 2025년 5월 21일 0시 기준으로 누적 유심 교체 고객 수가 287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월 20일 하루 동안만 35만 명이 유심을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기준 유심 교체를 예약한 고객은 총 601만 명으로 집계됐다. 유심 교체 누적 현황 (SK텔레콤 뉴스룸 제공) 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의 일환으로 유심 교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일평균 약 18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으며, 특히 5월 19일과 20일에는 각각 33만 명, 35만 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유심 교체 외에도 고객 선택에 따라 ‘유심 재설정’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고 있다”며 “기존 유심에 저장된 연락처, 문자, 인증서 등은 유지되면서도 실질적인 보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SK텔레콤은 고객 정보 보호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 고도화 ▲유심보호서비스 확대 적용 ▲단말·유심·사용자 3중 인증체계 도입 등의 조치를 시행 중이다. 유심 교체 누적 현황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자사 법무 시스템에 AI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등 법무 업무 고도화를 통해 준법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자사 법무 시스템에 AI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등 법무 업무 고도화를 통해 준법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KT는 AICT 가속화의 일환으로 송무, 법률 자문 업무 등에 활용되는 법무 시스템에 그간 보유하고 있던 약 10만여 건에 달하는 사업 관련 소송 및 계약, 자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을 진행했다. 송무 시스템은 빅데이터 구축 및 소송 행정업무 자동화에 주안점을 두고, 소장, 준비서면, 판결문 등 방대한 관련 문서를 데이터 베이스로 만들어 법무 전체 분야 통합 검색 및 유형별 분석 기능 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대법원 사건검색 자동 연동을 통한 소송 기록 정보 및 기일 캘린더 동기화, 심급별 또는 연관 사건의 일괄 관리 기능을 구현했다. 한편, 법률 자문 분야에서는 핵심 업무인 계약서 검토 및 법률 자문 과정에서 유사 사례를 자동 추천하고, AI 기반 자문 초안 작성 및 계약서 간 비교 기능을 갖췄으며 계약서 내용을 요약하거나 조항별로 분류하는 기능도 포함했다. KT는 복잡하고 다양
LG유플러스가 2025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이동통신(모바일)과 초고속인터넷(홈서비스) 부문 `고객감동콜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2025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이동통신(모바일)과 초고속인터넷(홈서비스) 부문 `고객감동콜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신사가 고객감동콜센터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비스품질지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004년부터 콜센터 부문에 대한 서비스품질영역 조사 결과를 매년 발표한다. 전문 모니터 요원이 기업 콜센터당 총 100회씩 전화를 걸어 고객 입장에서 영역별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한다. 서비스품질영역이 92점 이상이면 우수콜센터로 선정되고 여기에 2022년 신설된 공감영역에서 80점 이상을 기록해야 `고객감동콜센터`로 선정된다. 올해 조사 기업 339개 중 불과 4%인 13개 기업만 `고객감동콜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품질영역에서는 통화 접속성, 맞이인사 및 종료태도, 적극적인 안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공감영역에서는 말투 및 어감,
정부가 마약류 중독자의 재발 방지와 완전한 사회 복귀를 위해 사회재활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개정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의 후속조치로, 오는 10월 2일부터 중독자 지원 범위가 기존 ‘사회복귀’ 중심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보호’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시행령에서는 중독자에 대한 직업훈련, 취업지원 연계, 민간상담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 사회재활사업 내용을 구체화했다. 또한 의료현장에서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해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 의무의 예외 사유도 확대된다. 현재는 암 환자의 통증 완화나 긴급 상황에만 예외가 허용되지만, 시행령 개정 이후에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퇴원 환자의 연속 치료, 전산장애 등 경우에도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다. 해당 조항은 9월 19일부터
국토교통부는 5월 21일 8개 중앙부처와 협력해 ‘2025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대상지로 총 10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5월 21일 8개 중앙부처와 협력해 `2025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대상지로 총 10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위 왼쪽에서 시계방향으로 ▲강원 태백 ▲충북 증평 ▲충남 부여 ▲전북 순창 · 장수 순 이번 사업은 청년과 근로자, 귀촌인 등이 지방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생활인프라, 복지·일자리 서비스를 결합한 복합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강원 태백 ▲충북 증평 ▲충남 부여·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강진·영암 ▲경북 예천 ▲경남 하동 등 10곳이다. 각 지역은 산업단지·관광자원 등 기존 자원을 기반으로 정주·체류환경을 강화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동시에 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강원 태백은 청정에너지 산업단지와 연계해 산업인력 유입을 위한 임대주택 44호 및 시니어 체육센터를 조성하며, 충북 증평은 청년 근로자를 위한 주거시설 70
“유심보호서비스 2.0 과 FDS 2.0 업그레이드, 유심교체 가속화까지. ‘고객 안심패키지’가 마련됐습니다. 믿고 안심하셔도 됩니다.” 사이버 침해 사고를 계기로 다양한 고객 보호 기술을 선보여 온 SKT가 기존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 ; Fraud Detection System)의 기능을 고도화해 불법 복제폰 접근까지 차단 가능한 업그레이드 솔루션을 18일(일)부터 통신망에 추가 적용했다. SKT는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을 중심으로 시작한 유심(eSIM 포함) 무료교체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이은 고객 보호 강화조치로, 불법유심복제는 물론 불법 복제폰으로 인한 해킹 피해까지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유심교체 재고물량 확대와 유심재설정에 이어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시작해 유심교체를 가속화하는 등 해킹으로 인한 고객피해를 차단할 수 있는 ‘고객 안심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SKT의 FDS 업그레이드는 고객 유심의 다양한 고유 특성 정보와 단말정보를 복합적으로 매칭해 검토하는 고도화된 다중인증 방식으로, ‘불법 복
동남아와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대표 권윤아, Shopee)가 오는 6월 10일(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쇼피코리아가 오는 6월 10일 K뷰티 브랜드 · 총판 ·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을 개최한다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은 K뷰티 브랜드 및 총판·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동남아 K뷰티 트렌드와 마켓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동남아 시장 고객층 분석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잠재력 있는 브랜드들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해외법인 및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고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도 사업을 운영하며 동남아 화장품 ODM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쇼피코리아는 코스맥스와 함께 향후 남미 시장까지 공략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뷰티 브랜드 &lsqu
경기도는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경기도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제57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6월 3일까지 한우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경기도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제57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6월 3일까지 한우를 모집한다. 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부(번식우 1부, 2부, 3부) 총 5개 부문 90두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며 암송이지, 미경산우 부분은 예선심사에서 순위를 결정한다. 번식우 1부, 2부, 3부에서는 각 4마리를 선발해 한자리에 모여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부문별 각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2를 수상하며 수상축 중 1두를 선발해 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출품축 접수기한은 오는 6월 3일까지로 각 지역축협이나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품축은 친자확인과 질병검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농장별 현장 방문심사를 통해 예선심사를 진행한다.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출품축들은 오는 9월 20일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