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질병관리청이 6월 4일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2025년 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개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종간전파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범부처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청 이번 대책위원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류를 넘어 포유류와 인체까지 감염시키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히 소집됐다. 국내에서는 2024년부터 2025년 겨울철 동안 야생조류 43건, 가금류 가축농장 47건의 발생이 확인됐으며, 특히 야생 삵에서도 감염이 발견되면서 종간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외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미국에서는 2024년 3월 젖소농장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현재까지 17개 주 1,065개 농장에서 발생했다. 올해 3월에는 영국 요크셔 지역 양에서도 감염이 확인됐고, 4월에는 멕시코에서 3세 여아가 인체감염 후 사망하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대책위원회는 2004년부터 양 기관이 공동 운영해온 범부처 협력체계다. 농식품부,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행정안전부, 국방부, 식품의
LG유플러스는 B2B SaaS 솔루션 기업 비즈니스캔버스의 고객관리 솔루션 `리캐치(Re:catch)`에 자사의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솔루션 `알파키(AlphaKey)`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B2B SaaS 솔루션 기업 비즈니스캔버스의 고객관리 솔루션 `리캐치(Re:catch)`에 자사의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솔루션 `알파키(AlphaKey)`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비즈니스캔버스는 B2B 기업의 세일즈와 마케팅 효율화를 돕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기업으로, 고객관리솔루션(CRM)인 `리캐치`를 스타트업, 대기업 등 약 300여 개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준비하면서, 인증 항목 중 핵심인 `계정 및 접근통제 관리` 강화를 위해 알파키를 도입했다. 알파키는 양자 컴퓨팅 환경에서도 안전한 인증 체계를 제공하는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솔루션으로, 기존 인증 방식 대비 한층 강화된 기술적 신뢰성과 안정성을 갖췄다. 특히, 리캐치처럼 보안 민감도가 높은 통신, 금융, IT 업계 고객사에 제공되는 SaaS 솔루션은 인증 체계의 고도화가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비즈니스캔버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연수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3월부터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을 인천시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연수구, 인천시 최초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운영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은 백신 안전·추적·예측 시스템 등 종합적 기술을 통해 백신 접종자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이 맞는 백신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한다. 접종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해 개인 QR코드를 생성한 후 간호사가 개인 QR코드와 백신 QR코드를 연달아 스캔하면 음성과 메시지로 백신 정보를 알려준다. 또 접종 후에는 자가 진단 측정 설문을 통해 이상 반응 등 부작용에 관해 확인한다. 이번 사업은 접종 전 간호사와 접종자에게 백신 정보를 알려줘 접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실시간 재고관리를 통해 업무 효율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시스템의 선제적 도입으로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선진화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구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예방접종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28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아시아 각국과의 규제 협력 강화와 K-화장품 수출 지원을 위한 외교적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포럼 주요 인사 기념 촬영 이번 포럼은 `규제혁신: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동행과 도전`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아시아 9개국 규제기관과 국내외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혁신, 뷰티 트렌드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최신 동향과 규제 변화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아시아 규제당국 간 협력회의에서는 9개국 대표들이 모여 총 5개 의제를 중심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의제에는 지난해 포럼의 성과 보고, 규제 협력 네트워크 채널 구축, 각국의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 공유, 차기 협력국 지정, 온라인 판매 관리 현황 공유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아시아 내 규제 조화와 정보 공유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화장품 수출이 급증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양자 회의에서는 양국의 안전관리 제도와 정책을 공유하며 중동 시장
LG유플러스는 KB손해보험, 인슈어테크(Insurtech) 기업 스몰티켓과 함께 화물차 등 상용차량의 운행 데이터에 기반해 보험료가 달라지는 `상용차 보험 특약상품`을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법인차량 안전운전 돕는 보험상품 만든다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의 차량관제 서비스인 `U+커넥트`를 사용하는 고객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U+커넥트를 이용하면 법인 차량이 보낸 실시간 운행 데이터로 운전자의 주행 습관이나 사고 위험도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할 수 있다. U+커넥트는 차량에 부착된 단말기를 통해 위치, 속도, 급가속·급감속, 운행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는 시스템이다. 주로 현장출동서비스, 프랜차이즈, 물류회사 법인 소속 차량에 활용되며 유류비, 차량관리 비용, 세제혜택 등 비용절감과 운행 효율성 향상을 위해 널리 활용된다. 최근 관련 업계에서는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해 얻은 다양한 인사이트로 보다 고도화된 차량관리 솔루션을 만드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보험상품 개발과 함께 데이터 기반 위험도 예측, 보험상품 커스터마이징 등을 추진할
KT(대표이사 김영섭)는 IPTV 서비스 지니 TV 요금제 `지니 TV 슈퍼팩 초이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IPTV 서비스 지니 TV 요금제 `지니 TV 슈퍼팩 초이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니 TV 슈퍼팩 초이스는 260여개 실시간 채널과 40만 편 이상의 VOD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니 TV와 최신 영화, 해외 시리즈 등 14만여 편의 유료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라임 슈퍼팩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이다. 프라임 슈퍼팩은 작년 2월 도입된 `프라임 슈퍼 위크엔드` 프로그램으로 국내 구독형 서비스 중 가장 빠르게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다. 현재 극장 상영 중이거나 국내 미 개봉된 최신 영화를 `매월 2편씩` 선정해 주말 한정 무료 제공하며, 최근 히트맨2,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을 극장 상영 중 동시 제공됐다. KT는 지니 TV 슈퍼팩 초이스 할인 프로모션을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기간 내 신규 또는 요금제 변경 가입하는 고객은 매월 4천400원 할인된 월 2만900원(3년 약정 결합 기준)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기본 요금제인 지니 TV 에센스 요금제(
오세훈 서울시장이 6월 1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제23회 서울시 의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울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의사회의 활동에 감사를 전하고, 건강도시 서울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제23회 서울시 의사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시 의사의 날’ 기념식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해 대시민 건강축제로 확대 개최했다. 2003년부터 열린 서울시 의사의 날 기념식은 그간 의사회 회원 대상의 행사 위주였지만,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사로 새롭게 구성됐다. 6월 1일 오전 11시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의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서울시 의사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심혈관질환, 감염병, 운동 등 3개 주제의 건강 부스를 운영하며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오세훈 시장은 “큰 행사를 진행하면 안전사고 우려가 항상 있는데, 의사회가 현장에서 건강 정보를 알리고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함께해 주셔서 든든하다”고 말했
질병관리청이 국내 한의의료기관의 현실과 업무 특성을 반영한 ‘한의의료기관 감염관리 표준 매뉴얼’을 처음으로 발간하고, 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 활용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한의원과 한방병원 등 한의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한의의료기관 감염관리 표준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한의학 현장의 시술 특성과 감염 위험 요인을 반영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맞춤형 표준 지침이다. 감염관리는 환자와 의료인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침습적 시술이 많은 한의의료기관에서도 반드시 준수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대한한의학회와 협력해 한의학 전문가, 감염관리 실무자, 감염내과 교수, 감염관리 간호사 등이 참여한 개발위원회를 구성해 매뉴얼을 완성했다. 이번 매뉴얼에는 감염예방의 일반 원칙은 물론 △침자법 △부항 △뜸 △추나 △레이저침 △한방 물리요법 등 주요 시술에 대한 감염위험요인 및 예방수칙이 포함됐다. 용어 설명을 병기하여 현장 종사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부 발간 지침 중 한의의료기관의 현실과 업무를 직접 반영한 감
경기도는 올해 본예산보다 4,785억 원 증액한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39조 2,006억 원을 편성해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산업 육성, 사회기반시설 투자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본예산보다 4,785억 원 증액한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39조 2,006억 원을 편성해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산업 육성, 사회기반시설 투자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30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4,785억 원(1.24%) 늘어난 39조 2,006억 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35조 1,719억 원, 특별회계는 4조 287억 원으로 구성됐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30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 투자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 둔화와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조치다. 민생경제 분야에는 총 1,599억 원이 배정됐다. 주요 항목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299억 원, 경기패스 144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60억 원, 공
LG유플러스가 보안 사각지대인 현관문 앞에서 발생하는 범죄나 택배·배달음식 도난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현관문 CCTV 서비스인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을 새롭게 출시했다. 3중 보안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LG U+, 현관문 앞 안전까지 책임지는 `우리집지킴이 도어캠` 출시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현관문 앞에서 발생하는 수상한 움직임이나 아이 귀가, 택배 도착 등을 감지해 알려주고, 실시간 영상보기부터 자동 녹화까지 해주는 현관 CCTV 상품이다. 월 1만2100원에 현관 CCTV 서비스뿐만 아니라 택배 분실부터 화재·도난 피해까지 보상하는 보험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출입문 앞 범죄는 최근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2023년 발표한 `주거지역 범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절도 범죄 중 절반 이상이 출입문 또는 공동현관 앞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택배·배달 도난은 최근 3년간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의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움직임이 감지되면 1초 내로 자동 녹화를 시작하며,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알림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