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와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글로컬 선도대학 부산대 AI 기반 교육지원시스템 구축 협력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부산대학교의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AI·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지역 사회 성장 및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지역 핵심 거점대학 30곳을 선정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국책 사업이다. 부산대학교는 `Edu-TRIangle이 만드는 새로운 미래교육도시`를 비전을 삼아, 다가올 부산교육대학교와의 통합으로 미래교원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미래 교육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한다. 이에 양측은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 공동 개발 ▲LLM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활용 ▲AI 에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실행 로드맵 기획 ▲산·학·연 공동연구 및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에는 AI 에이전트 기반 교육을
기아가 국내 대표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과 PBV를 활용한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왼쪽부터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과 지오영 유광렬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 18일(수) 지오영 본사(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에서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 지오영 유광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오영과 PBV 활용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아와 의약품 유통 분야에서 전기차 전환을 통한 친환경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오영의 뜻이 모여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오영 운영 의약품 배송 차량의 PV5 전환 △맞춤형 충전 솔루션 제공 △차량 관제 솔루션 ‘플레오스 플릿(Pleos Fleet)’ 운영 실증 등 크게 3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기아와 지오영은 현재 운영 중인 의약품 배송 차량의 PBV 전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구축한 후, 기존 운행 중인 경유
국토교통부가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하며 총 5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도시에 접목해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도시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토교통부가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하며 총 5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거점형으로는 전북 전주시, 강소형으로는 경기 안산시, 경북 김천시, 경남 김해시가, 그리고 올해 신설된 특화단지형으로는 대구광역시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부터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거점형`, `강소형`,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6월까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거점형은 스마트도시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거점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 스마트서비스 도시 조성에, 강소형은 중소도시가 지역 소멸 및 기후 위기 등 도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 집중 도시에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추진되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도시 내 혁신기술 연구·개발 기반을 갖
유명 화장품 브랜드 제품으로 둔갑한 짝퉁 화장품이 유통업체와 홈쇼핑 협력사를 통해 대규모로 시중에 유통된 사실이 드러났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상표법 위반 혐의로 도매업자 A씨(42) 등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월 19일 밝혔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상표법 위반 혐의로 도매업자 A씨(42) 등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월 19일 밝혔다. 이들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SKⅡ, 키엘, 에스티로더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가짜 화장품 약 8만7,000여 점(정품가액 79억 원)을 정품인 척 위장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죄 수익은 2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의 짝퉁 화장품은 용기와 라벨, 포장까지 정품과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됐으며, 유통업자조차 정가품을 구별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이들은 화장품 유통업체와 홈쇼핑 납품 협력업체를 대상으로도 유사 수법을 통해 납품을 시도했다. 실제로 상표경찰은 홈쇼핑 납품을 위해 경기도 창고에 보관 중이던 짝퉁 화장품 4만여 점(정품가액 14억 원)과 수출 예정이던 6,000여 점(5억6,000만 원 상당)을 각각 압수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6월 1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AI 헬스케어 협업과제 사업추진협의체’를 개최하고, 의료 AI 모델의 개발과 현장 적용을 촉진하기 위한 부처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6월 1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AI 헬스케어 협업과제 사업추진협의체`를 개최하고, 의료 AI 모델의 개발과 현장 적용을 촉진하기 위한 부처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는 ‘AI 헬스케어’ 다부처 협업 패키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동 성과 창출을 위한 협의체로,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그리고 15개 과제의 연구책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AI 헬스케어’ 협업 패키지 사업은 보건의료 특화 AI 모델의 개발을 넘어, 이를 실제 의료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고, 의료와 인공지능 기술을 아우르는 융합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부처별 과제의 특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는 동시에, 과제 간 연계를 강화해 최적의 협업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최근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의료관광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자 베트민 호치민에서 6월 11일(수)부터 12일(목)까지 `2025 호치민 건강상담회 및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베트민 호치민에서 6월 11일(수)부터 12일(목)까지 `2025 호치민 건강상담회 및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의 뛰어난 의료관광 인프라와 고품격 서비스를 베트남 현지에 알리기 위해 `건강상담회(B2C)`, `기업거래 상담회(B2B)`, `서울의료관광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서울 소재 병원과 베트남 의료관광업계 등 400여 명이 참가해 현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건강상담회`에서는 서울 소재 병원 소속 의료진이 베트남 현지 환자들을 직접 대면해 건강상담을 진행했는데, 양일간 234명이 상담에 참여해 서울 의료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건강상담회에는 총 7개의 병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뷰성형외과, 힐링안과의원, 밝은눈안과 잠실, 강산한의원) 의료진이 참여해 베트남 현지 환자들에게 의료 나눔을 실현했다. 이어 `기업거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초고속인터넷 천만 고객 달성을 맞아 차세대 기가 이더넷 스위치(New 5G-GES)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KT,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천만 시대 맞아 전국 구축 아파트에 기가급 서비스 확대 차세대 기가 이더넷 스위치(New 5G-GES, 5Gbps-GiGA Ethernet Switch)는 4 pair UTP(Unshielded Twisted Pair, 8 가닥 꼬임 케이블)로 인터넷 속도 최대 5Gbps까지 제공이 가능한 네트워크 장치이다. 차세대 기가 이더넷 스위치는 주로 아파트 단자함에 설치돼 UTP 케이블을 통해 가정까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UTP 케이블은 플라스틱으로 감싸 전류가 통하지 않게 만든 선으로, 일반 전화선이나 랜(LAN, 근거리 통신망)에 주로 사용된다. KT는 오는 23일부터 인천, 부산, 대구지역 구축 아파트에 신규장비를 우선 도입해 1Gbps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7월부터 전국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보통 오래된 구축 아파트인 경우 2pair UTP(4 가닥 꼬임 케이블)로 케이블이 배선된다. 이런 경우 1Gbps급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추가 장비 설치나 외벽 광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숙취해소 관련 표현을 사용해 광고하는 식품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실증자료를 검토한 결과, 전체 46개사 89개 품목 중 39개사 80개 품목이 숙취해소 효과에 대해 과학적으로 타당한 근거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6월 1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해당 제품들은 ‘술깨는’, ‘술먹은 다음날’ 등 소비자가 음주 후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문구를 표시·광고하는 제품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된 표시광고 제도에 따라 인체적용시험 등의 실증자료와 자율심의기구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번 조사는 제도 본격 시행에 따라 식약처가 제조·판매 업체들에 실증자료 제출을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총 46개 업체가 89개 품목에 대해 자료를 제출했다. 식약처는 인체적용시험 설계의 절차 적정성, 설문조사 및 혈중 알코올·아세트알데히드 분해 수치 개선 여부 등의 과학적 검토를 임상·예방의학·영양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의 약 90%에 해당하는 80개 품목이 과학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P값 5% 미만)를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대비해 전국 2만여 개소 주요 통신시설에 대한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대비해 전국 2만여 개소 주요 통신시설에 대한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통신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우기철 취약시설 보호 대책`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전국 주요 통신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사전조치를 포함한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KT는 이번 종합안전점검을 위해 전국 통신국사, 기지국, 통신주, 철탑 등 주요 통신 시설에 대한 배수·침수·전도·붕괴 가능성이 있는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발생한 재난과 재해 발생 사례를 바탕으로 위험 요소별 대응 경험과 개선 사항을 분석·정리한 재난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정밀하고 실질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또 근로자의 추락 위험, 구축물 붕괴 우려 등 산업안전 관련 위험요소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고지대, 해안가, 고층 옥상 등 강풍과 침
국민권익위원회가 장기간 약물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손의료보험이 장기 처방 약값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제도 개선 권고안을 금융당국에 전달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장기간 약물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손의료보험이 장기 처방 약값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제도 개선 권고안을 금융당국에 전달했다. 권익위는 ‘실손보험 장기 처방조제비 실질적 보상방안’을 발표하며, 실손보험의 통원치료 항목에서 ‘30일 초과 장기 처방조제비’에 대해 별도의 보장 체계를 마련할 것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실손보험은 통원치료 시 진료비, 주사료, 검사비, 약국 조제비 등을 통합해 1회 한도(10만~30만 원, 가입 시기별 상이)로 보장하고 있어, 장기간 복용 약물비가 많은 만성질환자의 부담은 고스란히 본인에게 전가되는 구조였다. 이에 대해 권익위는 “급여 대상 약제비는 일정 조건하에 별도 보장항목으로 분리해 실손보험이 건강보험의 보충적 역할을 제대로 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입원치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