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손목닥터9988’의 콘텐츠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 건강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 콘텐츠 3건이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가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손목닥터9988`의 콘텐츠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 건강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 콘텐츠 3건이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는 6월 2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발표 심사를 열고, 대상에 ㈜원스글로벌의 커넥트케어, 최우수상에 ㈜온택트헬스의 Onione(온이원), 우수상에 ㈜마이베네핏의 버추얼메이트 M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손목닥터9988’을 단순한 걷기 중심 앱에서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분야는 신체건강(운동·영양·수면 등)과 정신건강(심리·명상 등)으로, 총 55개 기업이 지원했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기술성·사업성·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8개 콘텐츠가 본선에 진출했다. 최종 발표심사는 전문가 5인과 시민평가단 50인으로 구성된 복합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기업과 벤처캐피털(VC)&mid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7일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160여 명을 초청해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를 열고, “국가를 위한 희생에 대해 각별한 예우와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7일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160여 명을 초청해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를 열고, `국가를 위한 희생에 대해 각별한 예우와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함께 참석해 손님들을 직접 맞이했다. 김 여사는 한복 차림으로 참석자들에게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했고, 이 대통령은 귀빈들과 악수를 나누며 짧은 환담을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이 자리는 도전과 응전의 현대사가 애국이라는 이름 아래 한데 모인 뜻깊은 자리”라며 “현대사의 고비마다 기꺼이 청춘을 바친 여러분과 가족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참석자 중 주요 인사를 일일이 호명하며 “국가를 대신해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1,416개 부가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국내 부가통신 서비스 매출이 436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 실태조사는 전국 1억 원 이하 자본금 및 휴·폐업 사업자를 제외한 5,942개사를 모집단으로 설정하고, 이 중 자본금 1,000억 원 이상 사업자는 전수조사, 그 이하는 표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응답 기업 중 대기업은 19.9%, 중견기업은 21.5%, 중소기업은 58.5%로 구성되며, 전체의 45.9%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는 전체 부가통신사업자 대비 대기업 비중이 4.1%포인트 높았으며, 제공 서비스 유형은 음식 배달·여행 예약 등 ‘서비스형’이 34.9%, 콘텐츠형 22.2%, 재화 거래형 20% 순이었다. 평균적으로 한 기업이 3개 이상의 서비스 유형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통신 전체 사업자의 총매출은 2,472조 6천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국내 전체 산업 매출(8,696조 원)의 28.4%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기획재정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법무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포함한 대통령실 수석 및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며 “속도감 있는 국정 운영”을 강조했다. 수석보좌관회의 2025.06.23 (대통령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이 경청통합수석과 민정수석 임명을 포함해 6개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위촉, 국가정보원 차관급 3명 임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유임 등 주요 인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장관 후보자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이진숙 교육부, 정성호 법무부, 윤호중 행정안전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정은경 보건복지부 후보자다. 강 실장은 “이들 6인은 전문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인물들로서, 각 분야의 성과 창출과 효능감 있는 국정 운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기재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구윤철 서울대 특임교수는 기재부 예산실장, 2차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으로, 국정 혁신에 대한 철학을 담은 『레
경찰청은 6월 27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18년간 필리핀에 도피 중이던 A씨(남, 1968년생)와 160억 원 규모의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B씨(남, 1984년생) 등 주요 도피사범 2명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시에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6월 27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18년간 필리핀에 도피 중이던 A씨(남, 1968년생)와 160억 원 규모의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B씨(남, 1984년생) 등 주요 도피사범 2명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시에 강제 송환했다. A씨는 지난 2007년 시중 은행의 대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허위 서류를 작성해 약 11억 원을 횡령한 뒤 필리핀으로 도피했다. 이후 18년간 신분을 숨기고 도피생활을 이어왔으나, 지난해 9월 필리핀 이민청을 방문해 행정 서류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인터폴 적색수배자로 확인돼 체포됐다. 서울방배경찰서는 현재 A씨를 상대로 구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송환된 B씨는 2015년부터 공범 6명과 함께 필리핀을 거점으로 대규모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개설·운영해 총 160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약 10년간 도
한국갤럽이 2025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첫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4%로 나타났다. 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84%에 이어 최근 3개 정권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한국갤럽이 2025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첫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4%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1%였으며,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대응’(14%)과 ‘추진력·속도감’(13%)이 가장 많았고, ‘소통’, ‘인사’, ‘외교’ 등의 평가도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는 ‘과도한 복지·지원금’, ‘외교·NATO 불참’, ‘도덕성 문제’ 등이 주를 이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3%, 국민의힘은 23%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24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62%를 기록하며 취임 직후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62%를 기록하며 취임 직후보다 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62%로 나타났다. 이는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 2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번 결과는 올해 6월 2주 취임 직후 조사와 비교해 긍정적 평가가 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안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정운영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신뢰한다`는 응답이 63%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 29%를 크게 앞섰다. 특히 이 결과는 2022년 5월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직후 조사와 비교했을 때 긍정적 평가가 9%포인트 높고, 부정적 평가는 7%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삼성전자와 함께 AI 기반 무선망 최적화 기술 개발 및 검증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KT-삼성전자, AI 기반 무선망 최적화 기술 개발 · 검증 성공 이를 통해 앞으로 스마트폰 이용자 상황을 네트워크가 스스로 판단해 최적의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발 및 검증은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와 삼성전자 산하 선행 연구개발(R&D) 조직인 삼성리서치가 함께 진행했다. 기존에는 네트워크가 각 사용자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에, 하나의 기지국(Cell)에 연결된 모든 단말기에 동일한 네트워크 설정을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양 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AI 기반 무선망 최적화 기술은 개별 사용자의 신호 안정성 등 네트워크 이용 환경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그에 맞는 최적의 설정을 자동으로 적용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마다 다른 환경에서도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통신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의 이동 패턴을 학습해 과거에 문제가 발생했던 상황을 기억하고 비슷한 문제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이 기술은 단순히 연결 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과 손잡고 온라인상 의약품 불법 거래 근절에 나섰다. 중고마켓을 통한 의약품 개인 판매 적발 사례 식약처는 25일, 당근마켓·번개장터·중고나라와 함께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실시한 합동점검을 통해 총 2,829건의 불법 의약품 판매 게시물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내에서 의약품을 개인 간 사고파는 사례가 꾸준히 확인됨에 따라, 오남용 및 변질·오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플랫폼사 자체 점검(1~2주차)과 식약처 점검(3주차)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적발된 게시물 가운데 가장 많은 품목은 피부질환 치료제(599건)였고, 제산제(477건), 소염진통제(459건), 탈모치료제(289건), 화상치료제(143건), 변비약·점안제(각 124건), 소화제(108건), 영양제(9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무좀약, 다이어트 한약, 해열진통제 등 413건의 다양한 의약품이 포함됐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온라인 판매는 법적으로 금지돼 있으며, 특히 개인 간 거래는 변질·오염 등 위험이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shop.kt.com)에서 KT 전용 단말인 삼성전자 `갤럭시 점프4`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T, `갤럭시 점프4` 단독 출시 갤럭시 점프4는 출고가 44만9천900원(부가가치세 포함)에 블랙과 라이트 그린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궁금한 사물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 기능과 6.7인치의 대화면, 대용량 배터리 그리고 얇고 가볍다는 점이 갤럭시 점프4의 특징이다. 9월까지 갤럭시 점프4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윌라(Welaaa)` 2개월 무료 구독권이 제공된다. KT는 갤럭시 점프4를 구매하는 2만5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민트라온(고양이 캐릭터)` 테마가 반영된 전용 케이스와 케이스 스티커 3종 세트를 제공한다. 구매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구매한 대리점에서 케이스와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KT는 KT닷컴에서 갤럭시 점프4를 구매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다이렉트 요고 요금제를 제외한 5G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은 월정액 7%를 최대 24개월 동안 할인받는다. 아울러 삼성전자 정품 액세서리를 포함한 다양한 사은품 중 1개를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