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현대차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 이용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월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혁신금융서비스’의 하나로, 금융당국 기준에 따라 검증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운용된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이 투자자의 성향과 시장 상황 등을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운용하는 방식이다. 해당 로보어드바이저는 자본시장 전산 인프라 운용사인 코스콤의 운영 심사와 시스템 심사를 모두 통과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한국투자신탁운용과의 제휴를 통해 투자자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춘 자산배분 전략을 제공한다. 현대차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 말까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서비스 가입 여부와 가입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도입을 통해 IRP 이용자에게 보다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장기적인 퇴직연금 운용 효율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FKI, Federation of Korean Industries)가 국내 상장 주식을 모바일 기프티콘 형태로 선물할 수 있는 이른바 ‘주식 기프티콘’ 서비스 도입을 정부에 건의했다. 개인투자자 저변 확대와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차원이다. 한경협은 12월23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상장 주식을 모바일 기프티콘 형태로 발행·선물하는 금융투자 서비스 도입을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주식 기프티콘은 기존 금융계좌 개설과 매매 절차의 진입 장벽을 낮춰, 비투자자도 비교적 쉽게 주식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경협은 해당 서비스가 도입될 경우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돼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개인투자자의 국내 주식 거래 규모는 2020년 1분기 1231조원에서 올해 3분기 1221조원으로 소폭 감소한 반면, 해외 주식 거래 규모는 같은 기간 274억달러에서 1575억달러로 약 6배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 인식 조사에서도 일정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한경협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