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트라 빈 풍력발전소 조기 완공
한국-트라 빈 풍력발전소는 총 1억 435만 달러(약 1,145억 9,717만 원) 이상의 투자 자본으로 약 1,200헥타르의 수면과 지면을 차지하고 있다.(사진 :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 해당 기사 일부 캡처) 2020년 9월 말 한국-트라 빈(Tra Vinh) 풍력발전소는 12개의 터빈 기초와 4.2km의 진입 교량으로 형상을 갖추었다. 2020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불과 7개월 만에 설계와 공사를 완료해 2021년 10월 31일 이전에 온라인을 통해 들어오는 재생 풍력 에너지 기준가격지원제도( feed-in-tariff)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가 지난 11월 30일 보도했다. 한국-트라 빈 풍력발전소는 총 1억 435만 달러(약 1,145억 9,717만 원) 이상의 투자 자본으로 약 1,200헥타르의 수면과 지면을 차지하고 있다. 48메가와트(MW) 용량의 터빈 12개를 탑재해 연간 1억5500만㎾의 전기를 생산한다. 주로 미숙한 시공사와 수중건설장비 부족에 따라, 베트남의 많은 근해 풍력 발전 프로젝트가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는데, 한국-빈트라 풍력발전소는 이러한 약점들을 극복하고 당초보다 빠르게 완공을 보았다는
- 김학준 기자 기자
- 2020-12-03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