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유진투자증권 양승윤 연구원은 2월 25일 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국내 주요 기업들이 로봇, 방산, 조선 등 핵심 미래 산업에서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우선 삼성전자의 행보에 주목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DX(디바이스 경험) 부문 산하에 ‘미래로봇추진단’을 공식 편제하며 로봇 사업 가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DX 산하에 생산기술연구소를 신설하고, CTO 직속의 디바이스플랫폼 센터를 ‘AI 플랫폼센터’로 재편하는 등 AI와 로봇을 결합한 시너지 창출에 무게를 뒀다. 양 연구원은 이를 두고 "반도체와 더불어 로봇을 그룹의 양대 축으로 삼으려는 투트랙 전략 의지가 확인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방산 분야에서는 한국항공우주(KAI)의 리더십 정상화가 핵심 이슈로 꼽혔다. 8개월간 이어진 CEO 공백을 깨고, 방사청 무인기 사업 부장을 지낸 김종출 후보가 신임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양 연구원은 신규 사장 취임 이후 KAI의 민영화 드라이브가 가속화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리더십 공백 해소에 대한 기대감과 공정성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한편, 한화에어로는 K9A1 자주
경제타임스 AI 기자 | 한국항공우주(047810)는 12월 26일 필리핀 국방부와 FA-50 전투기의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925억5555만3484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3조6337억원)의 약 2.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26일부터 2029년 5월 25일까지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계약 후 120일 이내에 총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선급금이 지급되며, 잔금은 납품 일정에 따라 인도 완료 후 지급된다. 계약금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이며, 적용 환율은 계약일 기준 달러당 1460.6원(서울외국환중개 최초 고시회차 매매기준율)이 적용됐다. 26일 오후 1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서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8% 하락한 1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항공기 및 우주선, 관련 부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방산 전문 기업이다.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6337억원, 영업이익 2407억원, 당기순이익 1709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