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스위스, 내년 한국 증시 ‘슈퍼 사이클’ 전망
아시아 시장 중에서는 크레디트 스위스가 “한국을 가장 선호”해 2021년 EPS 성장률을 43%로 전망했다. 파인먼은 “한국 주식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싸고, 한국은 크레디트 스위스가 좋아하는 기술 분야인 소위 D램 칩의 주요 제조업체들이 있다”고 말했다.(사진 : 유튜브 캡처)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는 “아시아 증시는 이 지역에서 ‘수익의 슈퍼 사이클(earnings super-cycle)’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1년에 세계 시장을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현재와 2021년 말 사이에 일본 지수를 제외한 MSCI 아시아 지역의 미국 달러화 수익률이 19%로, 전 세계적으로는 1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댄 파인먼(Dan Fineman) 아시아태평양 지분 전략 공동대표는“2021년 전망에 관한 웨비나(webinar : 인터넷상의 세미나)에서 ”기업의 가치를 추정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지표인 주당순이익 또는 EPS의 성장이 적어도 지역 전체에서 3년에서 5년 동안 지속
- 김학준 기자 기자
- 2020-12-04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