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롯데시네마가 4세대 대표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첫 번째 VR 콘서트인 ‘르세라핌 VR 콘서트 : 인비테이션’을 단독 상영하며 극장 공간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가상현실 기술을 결합한 초밀착형 퍼포먼스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하이브 고유의 IP(지식재산권)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 공간의 재해석, 월드타워 3관 'VR 전용관'으로 탈바꿈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이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4월 15일부터 서울 잠실 월드타워 3관을 ‘르세라핌 VR 전용 상영관’으로 전격 교체한다. 기존 상영관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VR 기기를 통한 압도적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람 환경 자체를 최적화했다. 단순히 영상만 송출하는 것이 아니라 월드타워점 내부 곳곳을 르세라핌의 시각적 세계관으로 브랜딩하여, 관객이 극장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가상 콘서트의 연장선에 있는 듯한 공간 경험을 설계했다. 이는 극장이 단순 상영 시설에서 복합문화공간인 '컬처스퀘어'로 진화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다. ■ '굿즈 경제' 결합한 수익 모델…극장 판로 확대 주목할 점은 극장 유통망을 활용한 부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로의 도약을 선언한 롯데시네마가 단순한 영화 상영의 틀을 깨고 아티스트와 관객이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4월4일, 90년대 레트로 열풍을 견인했던 상징적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 모아 ‘시네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월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극장 특유의 압도적인 몰입감과 고도화된 음향 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콘서트장과는 차별화된 아날로그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시네마가 선보이는 ‘시네마 콘서트’는 화려한 무대 장치에 의존하는 대형 공연의 문법에서 벗어나, 아티스트의 음악과 진솔한 삶의 기록을 가까이서 마주하는 ‘라이브 토크콘서트’ 형식을 취한다. 이는 극장이라는 폐쇄적 공간이 주는 집중도를 극대화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정서적 울림을 전달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이번 공연의 핵심은 세대를 관통하는 탄탄한 라인업에 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태사자의 김영민이 진행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으며, 락발라드의 전설 K2 김성면, 국민 애창곡 ‘응급실’로 시대를 풍미한 izi의 오진성, 그리고 실력파 밴드 하이브로(前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단순한 영화 관람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표방하는 롯데시네마가 부산 지역 경제와 문화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자체 및 학계와 전략적 동맹을 맺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11일 부산대학교, 금정구청, 부산대상가총연합회와 지역 상생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대학, 지자체, 그리고 지역 상인회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산·학·관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롯데시네마 오투(O2) 점의 유휴 공간 및 시설 인프라를 지역사회의 문화 거점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롯데시네마는 공연, 전시, 지역 축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실행될 수 있는 물리적 토대를 제공하고, 협약 기관들은 콘텐츠 기획 및 운영, 지역 네트워크 연계를 분담한다. 이는 민간 기업의 인프라와 공공의 기획력이 결합해 단발성 행사가 아닌 정례화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지향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인구가 밀집한 부산대학교 인근 상권의 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