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자유특구 추가지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정부가 13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해 그린·디지털 뉴딜 분야의 3개 특구를 신규로 지정하고 1개 사업을 추가했다. 이로써 전국에 총 24개의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돼 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월부터 11개 지자체가 희망하는 18개 특구 사업(신규 16개, 사업추가 2개)에 대해 전문가 회의, 분과위원회를 거쳐 사업성, 규제특례 필요성, 지역균형 발전 기여도 등을 검토해 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영선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국판 뉴딜 정책의 완성을 위해서는 지역혁신의 촉매제인 규제자유특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지정된 디지털, 그린 분야 규제자유특구가 신산업, 신서비스 창출의 전진기지가 돼 지역균형 뉴딜의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로 지정된 특구는 광주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경남 ‘5세대(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등 3개다. 기존 특구인 세종(자율주행)에는 ‘자율주행 실외로봇 운영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차정훈 실장이 4일 대전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디자인사고경연대회에서 참가팀 투어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혁신대회가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2층 대강당에서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한 ‘푸른 하늘을 위한 혁신, 디자인 사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건의로 9월 7일 ‘세계 푸른 하늘을 위한 맑은 공기의 날(UN지정)’과 연계해 개최한 것이다. 중기부와 국가기후환경회의는 국제기구, 공공기관 및 금융사 등과 함께 그린 스타트업의 발전과 그린뉴딜 이행을 위한 동반관계를 체결한 바 있다. 참여팀은 덴마크, 싱가포르, 인도 등 7개국 15개팀이 최종 선정돼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해결에 기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하드웨어 디자인, 시제품을 제작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지원을 받아 제품 기획(안)을 시제품으로 제작했으며 인공지능 기반으로 실내공기질 관리가 가능한 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기부 세종시 이전 추진 의사를 재차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중고차 진출에 대해선 독점에 대한 엄격한 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업무효율성을 위한 이전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면서도 "중기부가 이전하면 대전의 침체가 가속화될거란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중기부는 ’세종 이전 의향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바 있다.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관계부처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시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중기부의 세종 이전이 정부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문재인 정부가 대전에 혁신도시라는 큰 선물을 하는 과정에서 중기부 장관으로서 찬성의견을 강하게 내면서 나름 역할을 했다"면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옛말이 있듯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새희망자금 지급' 브리핑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정부가 소상공인에게 ’새희망자금‘을 24일부터 신청받아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새희망자금 지급 관련 브리핑을 열고 “소상공인을 위한 첫 현금 지원이자 맞춤형 지원인 새희망자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작으나마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희망자금 지원 대상은 일반업종과 특별피해업종으로 분류된다. 일반업종은 지난해 연 매출이 4억원 이하이고,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작년 월평균 대비 감소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10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상반기에 창업해 2019년도 매출액이 없는 경우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매출액의 연간 환산매출액이 4억원 이하이고, 8월 매출액이 6, 7월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하면 지급 대상이 된다. 특별피해업종은 8월 16일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업종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추가 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강성천 차관 주재로 본부, 12개 지방청, 중진공, 소진공 등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긴급 집중호우 점검회의를 열고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7개 시·군을 포함해 피해 상황이 심각한 전남 나주, 구례, 경남 하동군 소재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추가 지원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방청, 지자체, 중진공, 소진공 및 지역신보 관계자로 구성된 ‘합동현장지원반’을 설치해 피해업체들이 개별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피해신고와 확인, 재해자금 신청 등 자금지원 절차를 원스톱(one-stop)으로 밀착 지원한다. 또, 특별재난지역내 지방청과 유관기관에 설치된 ‘총괄지원반’과 ‘전담지원센터’를 전남지방청, 경남지방청, 유관기관 지역본부에 추가로 설치한다. 삼성전자,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한 침수피해 가전제품의 점검과 수리지원은 특별재난지역뿐만 아니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전통시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모든 전통시장내 상가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가전제품 피해에 대해 삼성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K-유니콘 프로젝트 선정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이 아기‧예비 유니콘 기업 대표들과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고, K-유니콘 프로젝트 추진 의지를 재차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선정기업들의 성장 애로를 듣고 스케일업을 돕기 위해 10일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K-유니콘 프로젝트 선정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성장성이 검증된 기업에게 적자 여부와 상관없이 최대 100억원의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선정된 27개 예비유니콘들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평균 60억원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지원받았으며 이후 기존 투자유치금액(총 7,319억원)의 절반에 달하는 3,754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올해 6월 기준 예비유니콘 기업들의 평균 고용 규모는 1년 전보다 기업당 평균 29명씩, 약 22.5% 정도 늘어났다. 작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된 군산 ‘이성당’ 전경 모습. (사진=중소벤처기업부) 군산 ‘이성당’, 서울 ‘진주회관’ 등 백년가게 80개가 추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인 우수 소상공인 80개사를 ‘백년가게’로 추가(2020년 2차) 선정해, 전국의 백년가게가 모두 485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군산의 ‘이성당’, 서울의 ‘진주회관’, 부산의 ‘내호냉면’ 등 음식점업이 43개로 가장 많이 선정됐으며, 이 외에도 떡 방앗간, 자동차 공업사, 제면소, 호스텔 등이 선정되면서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업종의 ‘백년가게’가 발굴됐다. 지난 2월 처음 도입된 국민추천제를 통해서도 30개 업체가 새로 선정돼 국민이 추천해 발굴된 ‘백년가게’는 총 49개로 늘었다 중기부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업력 30년 이상 가게(소상공인 등)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평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6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혁신 벤처·스타트업의 투자는 줄었지만, 일자리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에서 '혁신 벤처·스타트업 상반기 일자리 및 투자 동향 브리핑'을 열고 "과거 벤처기업 실태 조사는 2000여개의 벤처기업을 표본 조사해서 전체를 추정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처음으로 고용정보원을 통해 3만7000여개 기업의 고용현황을 전수 조사했다"며 "이 가운데 고용정보 제공에 동의한 3만4000여개 기업의 현황으로 매우 의미 있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 상반기 벤처기업 및 벤처투자 받은 기업의 일자리 동향,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 등을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고용정보가 있는 3만4038개 벤처기업의 고용현황은 66만7699명으로, 작년과 비교해 2만7319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4대 대기업의 상시근로자 69만여명과 유사한 수치다. 평균 고용인원(19.6명)과 실제 고용정보제공에 동
중소벤처기업부가 22일 서울 LG 광화문 빌딩에서 LG상사, 한국무역협회와 ‘중소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LG상사가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자사의 해외 네트워크와 인프라 역량 공유를 약속하며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상한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15호로 선정됐다. 자상한기업은 전통적인 1차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이 아닌 기업과 기관 등이 보유한 인프라(기반), 상생 프로그램, 노하우 등의 강점을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등 협력사·미거래 기업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서울 LG 광화문 빌딩에서 LG상사, 한국무역협회와 ‘중소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의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기업’ 시리즈 중 열다섯 번째로,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시장으로 진출 기회가 막힌 우리 중소벤처스타트업의 판로개척과 해외진출을 지원하려는 LG상
`중소벤처 24' 운영으로 흡수·통합 및 단순 홈페이지 등을 제외한 개별로 운영되는 25개 웹사이트에 대해 통합 로그인이 가능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여러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하나로 모아 통합창구 역할을 하게 될 `중소벤처24' 서비스를 오픈하고 2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원 업무의 특성상 정책영역과 지원대상이 광범위해 ’창업·연구개발(R&D)·정책자금·스마트공장·판로개척․소상공인' 등 분야별 지원을 위해 30여 개의 웹사이트를 운영해 왔다. 정책고객들은 사업정보 획득과 지원사업 신청, 증명·확인서 발급 등을 위해 30여개의 개별 웹사이트에 일일이 회원가입·정보입력·로그인을 해야하는 불편함 외에 찾고자 하는 정보가 실제로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중기부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을 전담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개별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고자 ‘중소벤처 24’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중소벤처 24' 시범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그간 개별 웹사이트에서 제공해 오던 63개 지원사업의 신청과 8종의 증명·확인서 발급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