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면 로또’ 서울 미임대 주택…경쟁률 1,799대1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시 장기 미임대 매입임대주택 인기가 로또 당첨에 버금갈 만큼 치솟았다. 서울시가 입주자를 모집하자 95개 단지에서 4만3,000명이 넘는 인원이 몰린 것이다. 최장 6년까지 시세의 30~70% 수준의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내고 살 수 있는 혜택 덕에 평균 경쟁률이 100대1을 넘었고 일부 단지는 1가구 모집에 1,700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4월7일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서울시 장기 미임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청약에 4만3,062명이 몰렸다. 장기 미임대 매입임대주택은 6개월 이상 빈집으로 남겨진 매입임대주택을 모아 기존 매입 임대 신청 자격을 완화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주택은 95개 단지 261호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으로 오피스텔, 빌라 등이 다수를 차지한다. 시세보다 낮은 보증금과 임대료로 최초 2년 계약한 후 2번 더 재계약할 수 있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 신청 조건 1순위를 맞추려면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면 된다. 3인 가구 기준으로는 월소득이 1,061만 원 이하다. 공공 임대주택 신청 자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