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산율 제고 위한 인공지능(AI) 중매 자금 지원
일본의 인구는 2017년 1억 2천 800만 명이 정점을 찍고, 21세기 말까지 5300만 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책 입안자들은 국가의 위축된 노동력이 증가하는 복지 비용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산율 높이기 경쟁을 하고 있다.(사진: 유튜브 캡처)일본은 주민들이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 중매(artificial intelligence matchmaking) 방안을 지원, 크게 하락하고 있는 출산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영국의 BBC방송이 8일 보도했다. 일본은 2021년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람 짝짓기 하는 사업을 이미 진행하거나 시작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일본의 출생아 수는 86만 5천 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은 오랫동안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역전시킬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중매 활성화도 최근의 노력의 하나이다. 내년에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지방 당국에 20억 엔(약 208억 5,440만 원)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AFP통신이 전했다. 일본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운영하는 중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는 사람들이 자신의 세부
- 김학준 기자 기자
- 2020-12-08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