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12월29일 새해를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임팩트’ 원년으로 규정하며 “변화를 지켜만 보지 말고 한발 앞서 실행해 성과로 완성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발표한 2026년 신년사에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지켜내지 못하면 어떤 미래도 담보할 수 없다”며 “주도적으로 변화에 대응해 수익성을 유지하고 리스크에 대비한 치밀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이 언급한 ‘AI 비즈니스 임팩트’는 그동안 각 사업 현장에서 진행해 온 AI 활용 시도를 구체적인 사업 혁신과 수익 창출로 연결하겠다는 의미다. 그는 “구성원들이 AI를 도구로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고, 그 결과가 점차 현장의 변화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제는 축적된 도메인 지식과 피지컬 AI를 결합하고 외부 기술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줄 때”라고 말했다. 경영 환경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허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AI 대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난해 경영 환경은 녹록지 않았다”며 “저유가 기조와 수요 둔화 가능성, 에너지·화학 산업을 둘러싼 구조적 변화 역시 단기간에 해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기자재 본계약을 체결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한수원과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의 핵증기공급계통(NSSS)과 터빈 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약 5조60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 주기기 공급이 약 4조9000억원, 터빈·발전기 공급이 약 7000억원 규모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코바니 지역 APR1000(1000MW급) 원전 2기에 투입될 주기기를 2027년 11월부터 제작해 2032년 8월까지 공급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터빈발전기 역시 동일한 원전 프로젝트에 적용된다. 이번 계약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 본계약 이후 체결된 후속 협력 계약 차원이다.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의 본계약은 발주처인 EDU II와 한국수력원자력 간에 지난 6월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