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통신 정체 뚫고 '화려한 부활'…목표가 10.7만원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이동통신 시장의 정체 우려를 뚫고 견조한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IBK투자증권은 4월9일 리포트를 통해 SK텔레콤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7000원으로 18.9%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1분기 컨센서스 상회 전망…신사업이 효자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조4369억원, 영업이익은 534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069억원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이동전화 가입자 회복세가 더디고 번호이동 수치가 전년 대비 약 50만명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자회사 SK브로드밴드가 실적 방어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영업이익 115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9%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가동률이 96.5%까지 상승하며 관련 매출이 1600억원을 돌파하는 등 B2B 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가팔라지고 있다. ■ 주요 재무지표 및 실적 전망 SK텔레콤의 향후 5년간 주요 실적 추이 및 전망치는 다음과 같다. 2025년 일시적 둔화 이후 2026년부터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항목 (단위: 십억원,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