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기후변화에 의한 재해 피해 228조 원
보고서에 드러난 한 가지 중요한 문제는 개발도상국의 재해에 대한 보험의 부족이며, 아시아 지역 전체 재해 손실은 총 670억 달러(약 73조 501억 원)로, 이 가운데 30억 달러(약 3조 2,709억 원)만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미 CNBC방송이 8일 보도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2020년 기후변화(climate change)로 악화된 허리케인, 산불, 홍수로 인한 재해 피해는 전 세계적으로 2100억 달러(228조 9,630억 원) 발생했다고 한 보험사는 밝혔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가장 많이 비용이 든 6건의 재난이 발생했는데, 8월에 루이지애나 주를 강타 130억 달러(약 14조 1,739억 원)의 피해를 입힌 허리케인 ‘로라(Laura)’의 참사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 보고서에 드러난 한 가지 중요한 문제는 개발도상국의 재해에 대한 보험의 부족이며, 아시아 지역 전체 재해 손실은 총 670억 달러(약 73조 501억 원)로, 이 가운데 30억 달러(약 3조 2,709억 원)만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미 CNBC방송이 8일 보도했다. 재보험회사 뮌헨재보험(Munich Re)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악화되는 기록적인 수의 허리케인,
- 김학준 기자 기자
- 2021-01-08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