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35% 대폭락"…월가 베테랑 '비관적 예보'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2023년 이후 유례없는 강세장을 이어온 미국 증시에 '퍼펙트 스톰'의 먹구름이 짙게 깔리고 있다.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이자 시장의 이면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래리 맥도널드 베어 트랩스 리포트 창업자가 내년 S&P500 지수의 30%대 폭락 가능성을 제기하며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경고장을 날렸다. S&P 500은 미국 대형 상장기업 500개로 구성된 대표 주가지수로, 미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약 80%를 반영하는 핵심 벤치마크다. 시가총액 가중 방식(cap-weighted index)으로 구성돼 대형 기술주 영향력이 매우 크며 글로벌 투자자·기관의 리스크 온오프 판단 기준 지표이기도 하다. ■ "S&P500 4,365선까지 후퇴"... 위험 대비 보상 '낙제점' 3월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맥도널드는 현재 주식시장의 구조를 "위험 대비 보상이 매우 나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가 제시한 하락 폭은 무려 20~35%에 달한다.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현재 5,000선을 웃도는 S&P500 지수는 최악의 경우 4,365까지 주저앉게 된다. 이는 화려했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